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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트 오페라극장 주역 된 한인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메트) 오페라 극장은 오페라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다. 소프라노 캐슬린 김(37·사진)은 2007년부터 이 무대에 서왔다. 이탈리아 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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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날숨]“어른이나 남들이 보라고 하는 건 보는 게 맞아요”
▶“가끔 밥 먹을 친구가 있었으면 하죠. 그런데 막상 공연에 들어가면 딱 연락을 끊어야 하니까. 사교를 한다는 게 어디 밥만 먹나요? 난 한국 와서도 호텔 가서 도토리 묵밥이랑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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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신영옥…한국이 낳은 세계 정상의 프리마돈나
“예술가는 본인 재능도 중요하지만 옆에서 만들어 주는 거예요.” 소프라노 신영옥 . 그가 자신의 음악 인생을 두고 한 말이다. 그러면서 실타래를 풀 듯 주변 많은 이가 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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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연말 즐길거리
눈썰매와 스케이트, 그리고 송년콘서트는 12월에 빠뜨릴 수 없는 즐길거리다. 사진은 이스턴캐슬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를 타고 있는 아이들(왼쪽)과 영등포구 송년특집 꾸러기음악회.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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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실수하면 금세 들통난다, 진땀 나는 공연장
‘연주자의 실수를 허용하지 않는 홀’-. 5일 문을 연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사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날 개관 연주는 소프라노 신영옥,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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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가볼 만한 행사·체험학습
파주 북소리, 와우 북페스티벌, 서울 북페스티벌 독서의 계절을 맞아 자녀와 함께 찾아 가볼 만한 책 축제가 큰 규모로 열린다. 책을 만드는 사람, 쓰는 사람, 읽는 사람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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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문화 파워 ② 소프라노 임선혜
소프라노 임선혜는 홍혜경·신영옥·조수미를 잇는 한국 성악계의 글로벌 스타다. 지난 10년, 단아한 목소리로 바로크 음악의 ‘뮤즈’ 이미지를 굳혔다. 앞으로 10년은 이런 고정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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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줄리아드 첫 동양인 교수 강효 25년 스승의 길을 말하다
훌륭한 연주자들도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한다.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벌 세노프스키(1926~2002)가 1964년 내한 공연에서 그랬다. 브람스의 협주곡 도중 갑자기 베토벤 협주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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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은 자기 소리를 얼만큼 잘 죽이느냐를 배우는 과정”
코리아남성합창단이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원더걸스의 ‘텔미’를 부르며 드레스리허설을 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지난 16일 오후 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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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앨범 들고 내한 공연 한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 가든’
한국 팬을 위한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 가든. 왼쪽부터 피오뉼라 쉐리(바이올린), 롤프 러블랜드(피아노·작곡·프로듀서). 이들은 “한국을 자주 방문하면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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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600회
EB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EBS 스페이스 공감’이 4일 방송 600회를 맞는다. ‘EBS 스페이스 공감’은 2004년 4월 1일 서울 도곡동 EBS 본사 사옥 1층에 개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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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조수미·조지 윈스턴을 무대에 세우다
백화점들이 VIP고객을 잡기 위해 문화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는 30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현대백화점 고객들을 상대로 콘서트를 여는 소프라노 조수미(左). 지난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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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공짜 오페라 보러 백화점 간다
12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공연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한 장면. [최승식 기자] 12일 오후 서울 충무로 1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10층. 식당가 옆에 긴 줄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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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수미와 신영옥의 차이는?
잠시 상상을 해봅니다. 여러분은 오페라 연출가입니다. 한국 팬에게 언제나 인기 만점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내세워 오페라 작품을 준비 중입니다. 그런데 그가 갑자기 몸이 아파 오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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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서도 영화 시사회 열리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 화랑에서 고객들이 김용호 사진전을 무료 관람하고 있다. 스포츠 스타나 예술인 등 국내 명사를 촬영한 사진이 전시됐다. [롯데백화점 제공]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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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부평 이쁜이’가 메트로폴리탄 무대 서기까지
소프라노 신영옥의 꿈꾼 후에 신영옥·김동환 지음, 휘즈프레스 483쪽, 1만5000원 신영옥(사진)은 ‘메트로폴리탄의 소프라노’로 흔히 기억된다. 세계 오페라 무대의 1번지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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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김용과 ‘지도자들의 군대’
한국인만큼 세계와 애증으로 얽혀 있는 민족도 없을 것이다. 열강(列强)의 침탈로 고통받다가 20세기 초 한국인은 나라를 잃어버렸다. 그러다 세계의 도움으로 나라를 되찾았고, 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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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표&느낌표] 공연·전시·클래식
공연·전시 [뮤] 신 행진, 와이키키! 2004년 임순례 감독의 영화 를 원작으로 한 ‘7080 뮤지컬’의 원조. 국내 최초로, 영화를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로 가수 홍경민과 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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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피가로의 결혼 시간 3월 6ㆍ8ㆍ10ㆍ12ㆍ14일 오후 7시30분(일요일 오후 3시)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가격 VIP석 20만원 R석 17만원 S석 12만원 A석 7만원 B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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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성공해 가난한 아이들 돕고 싶어요”
“노래로 성공해 오프라 윈프리처럼 아프리카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올해 시즌 프리마돈나(여성 주역)로 발탁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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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한국·중국·일본의 문화장관 外
◆한국·중국·일본의 문화장관은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3자 회담을 열고 동아시아 문화유산 보호, 문화예술분야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3국 장관은 이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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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중앙일보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4회 위·아·자 나눔장터가 12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시민·기업·단체가 기증한 중고 및 신상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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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명사 기증품 찜했다면 서두르세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소속팀 유니폼을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했다.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친필 사인이 들어가 있다.박지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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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시네마티크’ 선보인 소프라노 신영옥
신영옥은 “20년 전 데뷔를 떠올리면 부모님 생각이 난다”고 했다. 키스 장면을 본 부모님이 노래를 그만두라고 성화했다는 것. 그는 “크고 작은 일을 참 많이 겪으면서 여기까지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