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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카드 대란은 없다 … 신상품 투자 늘릴 것”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하다. 제2 카드 대란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대표를 겸하고 있는 정태영 사장은 “카드 대란은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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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카드 대란은 없다 … 신상품 투자 늘릴 것”
미국발 금융위기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두 전전긍긍하고 있다. 미국에선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자동차 할부금융과 신용카드 부실 문제가 곧 터질 것이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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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e-비서! 번역해 어~서~
대학원생 김숙경(28)씨는 최근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가 나오는 영화를 보고 인터넷에서 관련 자료를 찾아봤다. 국내 사이트는 물론 일본의 인터넷 공간까지 뒤졌다. 이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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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욕설·비방 ‘키보드 테러’ 막을 수 없을까
탤런트 최진실씨의 자살 이후 사이버 모욕죄 도입, 인터넷 실명제 강화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점화됐다. 정부·여당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일명 최진실법) 추진에 나서자 ‘소리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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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컴퓨터 프로그래머
“컴퓨터 프로그래머도 오래 익을수록 좋습니다. 외국에선 10년차 이하 개발자에겐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기지 않아요.” 안철수연구소의 김광태(34) 선임연구원은 “보통 컴퓨터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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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선생의 정신을 지금 여기에”
백남준은 갔지만 그 정신을 잇는 후학의 길은 여러 갈래로 퍼져 가고 있다. 흔히 ‘백기사’라는 줄임말로 불리는 ‘백남준을 기리는 사람들’ 같은 모임이 있는가 하면, 정기적으로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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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기호의 제국 外
인문·사회 ◆기호의 제국(롤랑 바르트 지음, 김주환·한은경 옮김, 산책자, 216쪽, 1만4000원)=1997년 국내 번역됐다 절판된 바르트의 대표작을 출판사를 바꿔 새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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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띔! 문화 내비게이션
문화는 삶입니다. 그리고 삶은 선택이지요.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는 ‘어떤 문화적 체험을 할 것인가’와 같은 얘기 아닐까요.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이려는 독자 여러분을 위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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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출간 20년 - 신영복 교수와의 대화
누군가는 그를 한국 현대지성사의 ‘지연된 축복’이라고 표현했다. 무기수 신영복(67·성공회대 석좌교수)이 20년간의 수형 생활을 마치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과 함께 세상으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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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 명이 한글 읽기 깨우쳤어요”
먹고 사느라 교육이 사치였던 시절, 배움의 기회를 양보하는 이는 늘 여성이었다. 그 사실이 안타까워 꼭 30년 전 1978년 8월27일, 서울 봉천동 사글셋방에 작은 기관이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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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술관] 마음의 벽 허문 서울농학교 ‘그림 담장’
17일 오후 서울농학교 담장을 지나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수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이란 제목의 이 작품은 농학교 학생 작품 300점으로 이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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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국가브랜드 넘어 세계속으로”
조선 초기 15세기에 주조된 한글 금속활자인 ‘을해자(乙亥字)’. 세조7년(1461년) ‘능엄경’을 한글로 옮긴 ‘능엄경언해’를 간행할 때 사용된 활자다. 실물로 전해지는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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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글’ 주제 국제학술대회
◇학술대회=홍종선 고려대 국어소통능력연구센터장은 한국어학회와 함께 16~18일 교내 인촌기념관에서 ‘한글’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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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엔 너무 불편한 대학 캠퍼스 마이너리티 리포트
외국인과 장애인 학생이 한국 대학의 정규 멤버로 자리 잡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대학들은 ‘국제화’를 목표로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2003년 1만2314명에서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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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과 이소연 박사 대담 전문
‘인터넷의 아버지’와 ‘대한민국 1호 우주인’이 만났다. 빈트 서프(65ㆍ구글 부사장 겸 수석 인터넷 전도사) 박사는 19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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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세계인과 인터넷 채팅하게 될 것”
빈트 서프 박사와 이소연 박사가 19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인터넷의 아버지’와 ‘대한민국 1호 우주인’이 만났다. 빈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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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인터넷 프로젝트도 웹강국 한국이 이끌어라”
두 사람이 19일 대담을 마치고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으로 손가락을 걸었다. [사진=김형수 기자]구글코리아는 한글과 러시아어·아랍어·스페인어 등 22개 언어 간 교차 번역을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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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한국어의 질감 외국가수는 모르죠”
테너 김우경이 ‘마술피리’의 타미노를 연기하고 있다. 이 극장에서 연출자는 타미노를 제외한 다른 출연자들의 우스꽝스러운 면을 강조했다. 타미노는 신중하고 고민이 많은 인물로 그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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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에 ‘테디베어 아트갤러리’ 개관
곱슬곱슬한 털북숭이 테디베어 80여 마리가 예술인 마을에 보금자리를 쳤다. 지난 3일, 파주 헤이리에 ‘테디베어 아트갤러리’가 문을 연 것. 귀염둥이 컨셉트는 유지하되 예술적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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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타(他)문화’, 존중하고 배려하자
내일(20일)은 ‘세계인의 날’이고 이번 주는 다문화 체험 주간이다.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버리고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자는 취지에서 한글 발표대회, 다문화 음식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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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당신의 블로그 ‘브랜드 가치’부터 올리세요
블로그에 광고를 달아 돈을 버는 일에 대해 블로거들은 의견이 분분합니다. 글을 쓰고 순수하게 블로거들과 교류하는 일에 의미를 두는 이들은 아무래도 광고가 끼어드는 것에 거부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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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때보다 우리는 더 행복해졌을까
5월은 어린이날·어버이날·부부의날이 있어 가족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되는 달이다. 가족은 우리 사회의 최소 구성단위로, 가족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해진다. 조선시대에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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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내가 세계일주를 권하는 이유
긴 여행 후 달라지는 것은 무엇일까(1) 여행 후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는 그렇게 긴 여행 후 무엇이 달라졌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그것에 대한 대답은 왜 장기여행(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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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이웃과 소통을 …” 자원봉사대축제 스타트
21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제15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출범식’에서 봉사자 대표 실라 숨(코트디부아르)과 이사숙씨가 선서를 하고 있다. 27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대축제는 전국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