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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홈페이지 '욕설의 바다'
''교감 × 갖다 버려, 왕닭살 왕재수 왕밥맛, 미친× 고거 그 띠꺼운 목소리. '' (서울 K초등학교) ''니네 학교는 썩었다'' ''×것들이 ×라 지랄이네, 언제 한번 니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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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건강진단’사이트 아시아 의료계 강타
WebMD, DrKoop, Medscape 등 미국에서 뜨고 있는 인터넷 건강진단 사이트들이 아시아에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최근 홍콩에서는 소비자·의사·벤처자본가들의 주의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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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장신구전]장신구의 개념.형태 새지평 열기
문턱을 들어서자마자 실내에 빨래비누 냄새가 가득하다. 어어부 밴드의 백현진씨가 스타킹과 세탁비누 십여 장을 이용해 설치한 '위장취업' 이라는 '장신구' 가 이 냄새의 진원지. 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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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스타]숙명여대 정보방송학과 홍은미
홍은미? 숙명여대 홈페이지를 찾는 학생들에게 그를 아느냐고 묻는다. 고개가 갸우뚱. 바꿔 묻는다. 게시판에 올라오는 인터넷 관련 문의사항 해결사 'ienvyou' 는? "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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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부산영화제]대만 뉴웨이브 영화
올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80년대 대만영화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후샤오시엔 (候孝賢).에드워드 양 (梁德昌) 등 뉴웨이브 감독의 뒤를 잇고 있는 대만 포스트 뉴웨이브세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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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내달 10일 개최 … 아시아 영화중심 총 167편
지난해 성공적으로 출범한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동호) 두번째 잔치가 오는 10월10~18일 열린다. 프로그래머 전양준 (구미영화담당).김지석 (아시아영화담당).이용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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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영화촬영감독 (1)
“영 화는 영상(映像)으로 쓰는 문장(文章)”이란 장 콕토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영화의 가장 중요한 표현수단은 영상이다.영화는 또'빛의 예술''빛의 음악'이라고도 일컬어진다.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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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아종' - 영화평론가 김정룡
'쁘아종' 광각렌즈로 본 세상,엇갈리는 인물의 관계,도시문화에 침윤된 젊은이,감각적인 대사. 왕자웨이(王家衛)영화의'상표'다.그 이전에도 이런 장치를 활용한 이가 없지는 않으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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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웨이 감독,한국과 손잡고 영화제작
95년말 소개된.타락천사'이후 2년째 개봉작이 없었던 왕자웨이(王家衛)감독이 남미의 고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소리.소문 없이 새 영화 한편을 완성했다.무대가 된 도시 이름을 제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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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관료와 국제관료
관료(bureaucrat)의.bureau'는 프랑스어로 책상위에 까는 모직헝겊이다.좋은 의미보다는 나쁜 의미로 시작됐다. 책상에 앉아 절차나 규정을 고집하고 재량권을 휘두르는 뉘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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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영화-홍콩영화
『무림일기』의 시인 유하는 얼마전 자신의 산문집을 내면서 『이소룡세대에게 바친다』는 타이틀을 붙였다. 「리샤오룽(李小龍)세대」. 이 말 자체엔 「4.19세대」「유신세대」「광주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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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유권자의 후보품평회
『하천은 복개하고서도 얼마든지 정화를 잘 할 수 있어 굴포천을 모두 복개하는게 지역발전에 유리하다.』(신한국당 李在明후보) 『교통소통과 악취예방을 위해서는 일부 복개도 필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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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더비"-현대인의 고립된 인간관계 탐구
왕가위 감독의 영화를 본 사람들은 『영화가 하나같이 똑같다』고 말한다.그가 만들어 내는 인물은 거의가 내면에 고립된 자아를 간직한 사람들이다.자신의 속내를 결코 드러내지 않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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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중경삼림" 히트타고 인기 상한가
영화 『중경삼림』의 히트로 비디오 시장에도 왕가위(37)바람이 불고 있다. 『중경삼림』을 보고 왕가위에 매료된 관객들이 다른 작품을 보기 위해 줄줄이 비디오 숍으로 몰려 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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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周易연구.전수 한평생 金碩鎭씨
김석진(金碩鎭.68.戊辰生)씨는 먼저 말문을 여는 사람이 아닌가 보다.『선생님,그동안 살아 오시면서 경험하신 것,느끼신 것 생각 나시는 대로 좀 들려주시면…』이렇게 내가 청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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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세기 新질서 창간기념 대담
中央日報는 창간 29주년을 맞아 한국.일본 두나라의 대표적 지성(知性)이어령(李御寧)前문화부장관(60.문학)과 하가 도오루(芳賀徹)동경대 명예교수(63.비교문학)를 11일 서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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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좋게도 좀 봅시다/고병익(시평)
서울시내에서 불법주차에 대한 일제단속을 단행하게 되자 거리의 차량소통이 한결 나아졌다고 신문들이 보도한다. 시내에 차를 세워둘 수가 없게 되니 웬만한 사람은 모두 차를 집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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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개 마을 5천가구 고립/큰눈 사흘째
◎강릉 총적설량 사상최고 기록/비닐하우스 3천여동 폭삭/도로 40곳 끊겨… 6개 공항 폐쇄/공무원등 60만명 동원 제설작업 사흘째 계속된 폭설로 1일오전 현재 전국 40여곳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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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패는 역시 국민호응이 좌우
서울 잠실벌에 올림픽 성화가 불을 밝히고 세계 1백60개국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룬지 일주일째. 지난7일 서울에 온 후 약2주 동안 지켜본 서울 올림픽은 여러 면에서 수준급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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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폭설에 출근길 마비|서울8cm 제설일손 딸려 차량들"엉금엉금"
구정휴가 뒤끝 2일 아침을 기습한 예고없는 큰눈에 서울의 츨근길이 마비됐다. 예보도 없었던 눈은 이날O시후부터 내리기 시작, 상오6시쯤엔 서울에서 5cm의 강설량을 보였으며 시청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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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내의 한국인은 생업에 분주"-본사 장두성 특파원, 전화 속의 「태헤란」에 가다
본사 장두성 특파원은 「이란」입국「비자」를 신청한지 24일만에 입국 허가를 받아 「터키」국경을 통과, 육로로 42시간의 위험한 여행을 강행해 지난 22일 공로가 차단된 「테헤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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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소년체전 위해|발벗고 나선 "고사리손 경관"
『사고 없는 소년체전·질서만점 소년체전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맡겨주셔요.』 「호루룩-」거리의 소음을 가르는 호루루기 소리와 함게 춘천시에 새로운 명물, 자랑거리가 생겼다. 이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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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베크」를 볼 수 없는 거리
「이란」의 거리에선 남녀 「커플」은 거의 볼 수가 없다.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다. 「데이트·코스」인 공원엘 가봐도 마찬가지다. 이 나라의 남녀관계는 매우 보수적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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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
옛 소「아시아」의「골디온」이란 도시가 있었다. 그곳 신전의 기둥에는 한 개의 매듭이 묶여 있었다. 이 매듭을 푸는 사람은 온 세계의 왕이 된다는 예언이었지만 아무도 풀지를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