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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지우 발달장애 원인 찾았다…"세계 최초" 이룬 이 프로젝트 [희귀병 희망된 기부]
희귀병·소아암 연구는 지루한 싸움이다. 원인과 치료제를 찾다가 연구비가 떨어지면 멈추고, 연구비를 따면 또 나아간다. 이런 과정을 반복한다. 몇 년 걸려 한두 건의 성과를 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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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저절로 팔 움직이는 민호…희귀병 잡는 '이건희 프로젝트'
5살 민호(가명)는 팔·다리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움직이는 희귀병을 앓는다. 경북대병원이 갖가지 검사를 했으나 병명을 찾지 못했다. 의료진은 민호·부모 혈액을 서울대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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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제일 가고싶어요" 뇌종양 12살 민수의 소망 [소아암 희망된 기부]
“학교가 제일 가고 싶어요. 졸업 사진도 못 찍고….” 초등학교 6학년 민수(12·가명)는 친구들이 그립다고 했다. 애들이 요즘 뭐 하는지 수시로 전화를 하지만, 아픈 뒤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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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 모른채 떠난 첫째…'이건희 프로젝트' 덕에 엄마는 둘째 꿈꾼다
지난 29일 진료를 받으러 온 시민들로 북적인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김종호 기자 “둘째를 가질 수 있다니 꿈만 같아요.” 초등학교 교사 김모(32)씨의 목소리에는 회한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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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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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아픈 아이는 성장통? ‘백혈병 명의’ 판단은 달랐다 유료 전용
내 아이가 백혈병이란 진단을 받으면 부모 입장에선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소아백혈병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치료 과정이 힘들긴 하나 나을 수 있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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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탈락, 車사고 핑계 없었다…임희정 우승뒤 올린 사진 1장 유료 전용
임희정은 KLPGA 투어 신인이던 2019년 오른 발목 인대가 찢어진 채로 한 시즌을 보냈다. 당시 열아홉 살 임희정은 아프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국가대표 에이스였던 그의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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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케어’ 대수술…MRI 남용땐 건보 제외
지난해 단순 두통 증상으로 병원에 간 40세 환자는 뇌 조영제, 뇌혈관, 특수검사 등 세 종류의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동시에 하는 과잉 검사를 받았다.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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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두통에 'MRI 3종세트' 검사…尹정부, 文케어 싹 뒤엎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7년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 즉 문재인 케어를 발표하고 있다. 2청와대사진기자단 윤석열 정부가 전 정부의 핵심 정책인 건강보험 보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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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백혈병 아들과 눈물의 상경…의사는 "꾸역꾸역 버틴다"
최근 지방의 한 대학병원에서 소아암 환자를 보는 전문의 3명 중 1명이 떠났다. 남은 2명 중 1명은 정년 퇴임을 2년 앞두고 있다. 30대 후반의 전문의 A씨가 곧 이 병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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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그만 하고싶단 8세 딸…억장 무너진다" 아빠의 눈물
[셔터스톡] 기사와 관계없는 자료사진 여덟 살 딸아이가 항암 치료로 너무 힘든 나머지 치료를 그만 받고 싶다고 말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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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우리 빛이 되어 다시 만나자”하늘나라 간 백혈병 청년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93)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은 경험이 쌓일수록 늘지만, 지혜는 나이에 비례하지 않는다. [사진 pxhere] 인생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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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백혈병, 개인 맞춤형 표적치료로 완치 희망 커졌다
━ 라이프 클리닉 소아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은 ‘소아 혈액암’이다. 전체 소아암의 약 30%를 차지한다. 소아 혈액암 중 가장 흔한 질환은 급성백혈병인데 급성골수성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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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를 고담시티로 바꾼 남자…아이들 영웅 떠나다
1980년 프랭크 샹크비츠는 백혈병 말기인 소년 크리스를 만난 뒤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설립했다. [메이크어위시 재단] 1980년 4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순찰대로 일하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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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완치한 '희망의 힘'…과자 회사 CEO의 새로운 도전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48) 1980년대 초중반 백혈병은 불치병이었다. 친구 중 몇 명이 오랜 시간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기억이 난다. 아이건 어른이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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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위한 삶’ 고(故)윤한덕·임세원에 최고등급 훈장 추서
고 윤한덕 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연합뉴스]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51)과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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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방과후 돌봄 아동 53만명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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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 취안젠 모기업 공중분해 위기...최강희 감독 거취는
K리그를 평정하고 중국 수퍼리그에 도전장을 낸 최강희 텐진 취안젠 감독이 '모기업 해체'라는 돌발변수를 만났다. 파격적인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지만, 이를 보장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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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물질 '라듐'을 입술에 발랐던 소녀들
방사선 구역 표지판 [중앙포토] 1897년 박사과정을 밟던 마리 퀴리는 지도교수인 프랑스의 과학자 앙리 베크렐로부터 신기한 얘기를 들었다. 우라늄과 사진건판(유리 감광판)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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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표절사건에 대한 140일간의 투쟁 기록 '오마이투쟁'
정태현 지음|헤이북스 펴냄 헤이북스는 오마이뉴스 표절사건의 피해자인 저자가 광화문에서 1인 시위를 하게 된 배경을 다룬 ‘오마이투쟁’을 펴냈다. 이 배경에는 오마이뉴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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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아름다움, 곡선에 있어요
스페인 사진 작가 티노 소리아노가 지난달 28일 서울 경복궁에서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참모습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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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자 위해 머리 길렀던 '천사 소년' 근황
'GoFundMe' 소아함 환자들에게 머리카락을 선물하기 위해 머리를 길렀던 소년이 근황을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여덟살 소년 비니(Vinny)는 또래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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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 곳곳에 쪽지 숨겨놓은 여섯 살 소녀의 뭉클한 사연
죽기 전에 부모를 위해 수백장의 쪽지를 숨겨둔 여섯 살 소녀의 사연이 화제다. 영국 메트로는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출신의 엘레나 데저리크의 뭉클한 사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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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초등생들이 있기에 2017년 대한민국엔 희망 있다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3시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파출소. 김행환 경장이 문 앞에서 서성거리는 초등학생 두 명을 폐쇄회로(CC)TV로 발견해 파출소로 데리고 들어갔다. 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