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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아이 치여 숨졌는데…여전히 아파트 지상 운행중인 택배차
지난 27일 세종시 한 아파트에서 2세 아이가 택배 트럭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해당 아파트 사고 지점에 아이를 추모하는 꽃과 과자가 놓여있다. 한 주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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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구 9시간 막은 차들…서울 4000세대 대단지 발칵
사진 고덕 아르테온 입주자 카페 캡처 아파트 상가 주차비를 놓고 상가관리단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가 갈등을 빚으면서 4000세대 아파트에서 차량이 출입하지 못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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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 장씨도 못 찾았다…"나만 살아" 가족들 발 동동
17일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8명을 수색하고 있지만, 진입로 붕괴 등으로 소방당국이 난항을 겪고 있다. 실종자 가족은 발을 동동 구르며 애타게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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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엄청 튀어요"…다섯달에 한번 꼴 불났다, 구룡마을 왜
25일 찾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전신주에 불탄 전선들이 널려 있다. 김민정 기자 “평소에도 스파크가 엄청 튀었어요.” 화재로 집을 잃은 구룡마을 주민 박모(70)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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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불난 집 뛰어들었다…70대 주민 생명 구한 의인 정체
충북 영동우체국에 근무하는 유지하 집배원. 사진 영동군 충북 영동우체국에서 근무하는 한 집배원이 화재 현장에서 지역 주민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충북 영동소방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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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구급차 출동서 환자 병원이송까지 1시간 31분… 43분 이태원 머물러
이태원 참사 때 처음 출동한 구급차가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는 데 1시간 30분 넘게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가 압사 사고로 인해 출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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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다 포항에 뜬 해병대 장갑차…침수지역 수색, 주민들 구조작업
6일 태풍 ‘힌남노’로 시간당 1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져 곳곳이 침수된 경북 포항의 도심 도로에 해병대의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와 고무보트(IBS) 3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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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50억 노다지, 법정 분쟁 가열...스카이72 전쟁의 속사정은
스카이72 골프장. [뉴스1] 인천 공항 옆에 있는 스카이72 골프장(72홀)은 한국의 명문 골프장이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꾸준히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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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섬유공장 화재 3시간여 만에 불길 잡아…인명피해 없어
14일 오후 경기 포천시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천소방서 제공=연합뉴스 경기 포천시 가산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14일 오후 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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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산불 4시간 20여분만에 진화…약 17㏊ 태워
23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전읍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일대가 자욱한 연기에 뒤덮여 있다. 산림청 제공=연합뉴스 23일 오후 1시 9분께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전읍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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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출동 방해 주·정차 車, '이렇게' 가차없이 밀어버린다
3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종로구 필운동에서 소방차 출동에 방해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밀어버리고 그대로 통과하는 ‘소방 활동 방해 주차차량 강제 처분 강화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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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서 화재로 최소 70명 사망…진입로 막혀 초기 진압 실패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건물 화재 현장. [로이터=연합뉴스 영상 캡처]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20일(현지시간) 밤 대형 화재가 발생해 70명 이상이 숨졌다. 화재 발생 12시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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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1356곳…아직도 '안전불감증'
소방차 진입이 불가하거나 곤란한 지역이 전국 1천356개로 드러났다. 사진은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 현장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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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 화재로 2명 사상…목격자 "조수석 여성 불길 휩싸여 못 구해"
9일 오전 [상주소방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 2대에서 화재가 발생한 9일 국산차에도 불이 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시41분쯤 경북 상주시 남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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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축] 골목길 전쟁
한은화 중앙SUNDAY 기자 지난 1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라인 공매장터인 온비드에서 흥미로운 물건을 발견했다. 서울 연남동 ‘연트럴파크’ 인근 도로였다. 아스팔트로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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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화재 진화 난항…가연성 물질·연료탱크 폭발 위험까지
21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항 1부두에서 화재가 발생한 5만t급 화물선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 선박은 리비아로 수출할 중고차 200여 대를 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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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6월부터 소방차 막는 주정차 차량 적극제거"…불법주차는 보상 못받아
지난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차의 진입을 가로 막고 있던 불법 주차 차량을 유가족이 유리창을 깨 기어를 풀고 옮겨지는 장면이 인근 상가 CCTV에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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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산불 17시간째…잔불 여전히 ‘활활’, 인명피해는 없어
지난 1일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7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2일 오후 3시 현재 80% 진화된 상태다. [사진 부산소방본부] 1일 오후 10시쯤 부산 기장군 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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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삼각산 큰 불길 잡혀…진화작업 속도
2일 오전 부산 기장군 장안읍 삼각산(해발 469m) 에서 산림청 헬기가 물을 뿌리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기장군 장안읍 삼각산에서 발생한 불이 10시간 넘게 지속하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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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이면”…새해 첫날, 불법주차로 가로막힌 소방차 진입로
소방차고 가로막은 불법주차 [강릉소방서 제공=연합뉴스] 2018년 첫 해맞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이 소방서 차고 앞에 불법주차해 공분을 사고 있다. 강릉소방서 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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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사도 '하인리히 법칙'···"직·간접 원인 수두룩"
지난 21일 충북 제천 복합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새해를 불과 열흘 앞두고 발생한 참사로 13만 제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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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화재 시 불법주차 차량 부술 수 있는 법 만들어달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모두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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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사 유가족이 소방차 진입 위해 직접 주차 차량 유리창 깨”
지난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차의 진입을 가로 막고 있던 불법 주차 차량을 유가족이 유리창을 깨 기어를 풀고 옮겨지는 장면이 인근 상가 CCTV에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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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막힌 비상구, 불법 주차, 스티로폼 … 늘 10가지가 문제다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 복합상가건물 화재는 ‘후진국형 복합 인재(人災)’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해당 건물의 불법 행위에다 법·제도적 문제, 소방의 초기 대응 부실,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