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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민들레' 내일 한반도 관통…전국 영향권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7호 태풍 '민들레'가 4일 저녁 6시를 전후해 전남 목포지방에 상륙한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 확실시 돼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우려된다. '민들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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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환경부 外
◇환경부▶국무조정실 신진수▶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윤명현 ◇농림부▶유통정책과장 이준원▶장관비서관 김종훈 ◇노동부▶서울지방노동청 관리과장 이경철▶대구북부 이영재▶구미 정용택▶부천 박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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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군대 재난관리 동원 제도화"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군의 재난관리 지원과 관련, "군 시설과 인력을 포괄하는 재난관리의 법적 근거를 세우고 제도화해 소방방재청이 응원을 요청하면 군이 응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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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대구도심 통과방안 논란 증폭
최근 경부고속철도의 대구도심 지상통과 방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반대 여론도 결집 양상을 보여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지상화 논의는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 지상통과 확정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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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조정실 外
◇국무조정실▶노동여성심의관 임종순▶경기도 전출 이필운 ◇노동부▶대통령비서실 장신철 ◇소방방재청▶기획관리관 권영세▶복구지원국장 방기성▶대응관리국장 직대 정정기▶재난종합상황실장 서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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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대응'이 큰 산불 막았다
지난 10일 발생한 강원도 속초 산불이 인명피해 없이 초기에 진화된 것은 관계 당국의 신속한 초동 대응과 민.관.군 협조 체계가 일궈낸 결과였다. 산불이 처음 발견된 것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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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車 진입 막고, 분리대 빨리 텄더라면…
▶휴게소로 가자 5일 오후 고속도로가 마비되자 추위와 허기에 지친 승객들이 음식물을 구하기 위해 중앙분리대를 넘어 휴게소로 향하고 있다. ▶해가 져도 정체 6일 밤이 새도록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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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폭설에 갇힌 재해·재난 시스템
우리나라 기상관측사상 최대의 3월 폭설로 인한 재산 손실이 수천억원대에 이른다고 한다. 경부고속도로가 37시간이나 마비되고 비닐하우스와 축사의 붕괴 등 피해가 엄청나다. 예측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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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하철 긴급점검] '불쏘시개' 지하철 위험 여전
대구지하철 참사가 난 지 18일로 꼭 1년이다. 이에 본지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과 공동으로 현재 운행 중인 서울.부산.대구.인천 등 전국 4개 지하철의 안전 실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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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참사 교훈 잊지 말아야"
"참사를 당하고도 그때뿐인 '냄비근성'을 바꾸자는 뜻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2.18 대구참사 1주년을 맞아 사고 발생부터 수습까지 모든 것을 담아 종합보고서를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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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라크가 베트남과 다른 세가지 이유
이라크는 미국에 제2의 베트남으로 변해가는가. 이런 의문은 2주 전 내가 탄 비행기가 바그다드 공항 위 5백m쯤 상공에 있을 때 처음 떠올랐다. 내가 탄 미 공군 C-130 수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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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크레인 '폭삭'은 과학에 무지한 탓
태풍 '매미'가 영남과 강원 지방을 매섭게 할퀴고 지나갔다.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봤다. '천재(天災)'인가, '인재(人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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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시스템' 즉시 가동 재난 대비 훈련 필요
재해에 대한 예방.대응.구조.복구를 과학적이고, 합의적이며, 현실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대통령 선거공약으로부터 시작된 '소방청' 신설 논의는 정작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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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토론] 재난관리체계 어떻게
올 들어 대구지하철참사.물류대란.사스.태풍 '매미' 등 대형 재난이 잇따르면서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복잡하게 흩어져 있는 재난관리체계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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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무원들 수해중 대거 외유
태풍 매미 수해 복구작업에 국민들이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공무원들이 집단 외유에 나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 최고 실무 책임자인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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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갈등에 '소방방재청 신설' 다시 입법예고
행정자치부는 지난 5월 입법예고까지 했다가 행자부 내부 및 관련 부처 간 갈등으로 입법이 지지부진하던 '소방방재청 신설법'(안)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안)을 17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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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사고 총괄 대응 소방방재청 세운다
내년부터 항공사고.풍수해.화재 등 대형 재난에 대한 현장대응 업무는 연내에 신설되는 소방방재청이 총괄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재난 유형에 따라 주무 부처별로 재해.사고대책본부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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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대적 反테러 훈련
중국에도 테러 비상이 걸렸다. 반정부 단체와 사회 불만 계층의 테러 공격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경제발전이 가장 빠른 광둥(廣東)에선 지난 26일 군경.소방.의료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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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본부' 신설 배경] 사회·경제 위기 체계적 대응체제 구축
정부가 안전기획본부 신설에 나선 것은 물류대란이나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등 사회.경제적 위기에 대한 체계적 대응체제가 없어 국가적인 혼란이 심각하게 빚어진 데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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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스타] 꽃미남은 가라! 남자가 되고싶다
원빈(26)은 문화상품이자 민간 외교사절이다. 드라마·CF에 비친 그의 부드러운 마스크는 이제 일본에서 인기가 더 높다. 지난 23일 고도(古都) 경주엔 일본 관광객 4백2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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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잣거리 풍경] 사단장이 보초 서는 나라
윤선도의 섬 보길도. 오우가, 어부사시사 그리고 부용동…. 최근 유행하는 말로 우리네 '코드'와 잘 맞는 이름과 제목들이다. 요즘 문재인 청와대 수석보다 바쁜 사람은 없다.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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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리 뒤 119 긴급전화 신고는 늘고 장난은 줄고
지난해 3월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 옛 안기부 자리에 각종 재난.재해사고 등을 통합관리하는 서울종합방재센터가 문을 연 이래 119 신고가 약 11% 증가한 반면 장난전화는 절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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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조해녕 시장 사고 후 첫 인터뷰
"무고한 시민들이 엄청난 희생을 치르게 돼 깊은 죄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에게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사고 이후 언론사와 처음으로 단독인터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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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예방 및 대응요령
대구 지하철 참사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는 안전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대응 요령을 평소에 익혀 두는 게 중요하다. 재난 체험 교육시설(표 참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