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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느림과 성찰의 예술’ 서예를 다시 곁에 두자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친구를 만나는 것만큼이나 반가운 전시회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8월 15일까지 열리고 있다. 구한말이나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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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부안 여행, 시원한 산과 바다는 덤이랍니다
by 정바울·연성현부안 격포항에서 바라본 바다.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8월, 아직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해 고심하는 TONG 독자들을 위해, 최적의 휴가 장소를 소개한다.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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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예술 ‘20세기 고전’
이지영 기자 21세기에 접어든 지도 벌써 15년입니다. 지난 세기 만들어진 우리 예술작품 중 어떤 작품이 20세기 한국예술을 대표하는 고전의 반열에 올라갈까요. 최근 한국예술종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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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하나 되어 떠나는 문화관광지, 담양의 신비한 아름다움 속으로
대나무로 유명하여 ‘죽향(竹鄕)’이라고 불리는 전남 담양군은 영산강이 시작되는 시원지이며 남도의 맛과 멋이 시작되는 문화의 고장이다. 북쪽으로는 노령산맥의 추월산·산성산·광덕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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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울지 말고 꽃을 보라저자 정호승출판사 해냄가격 1만3800원우리가 인생에서 마지막까지 붙들어야 할 화두는 무엇인가? 40여 년 동안 수많은 시와 산문으로 사람들에게 삶의 상처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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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담양여행
1박2일 담양여행 전남 담양은 푸른대숲 맑은 정신으로 유명한 대나무의 고장이다. 각종 대나무 축제가 사시사철 펼쳐지며 대나무 이외로도 슬로시티, 가사문학관, 죽녹원 등 많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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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초여름의 가락
국립국악관현악단 ‘젊은 예인을 위한 협주곡의 밤’5월 27일(화)·28일(수) 오후 7시30분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문의 02-2280-4114~6젊은 예인들의 싱그러운 가락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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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2007 아름다운 산림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 外
◆북부지방산림청은 2007 아름다운 산림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을 연다. 사진은 관내 숲과 산·산촌·휴양림·임산물 등의 아름다운 풍경과 나무심기·숲 가꾸기 등의 사업지, 등산로·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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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길] 김남숙 동화작가·원불교 교무
참 삶의 길을 찾아 수도의 길로 들어섰다. 어느새 세월의 물방울은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었다. 그 속에 타는 목마름이 있어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의미를 깨달으며 타성의 늪,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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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에 부치는 김준태 시인의 '아아 한반도…'
아 한반도,코리아 50년! - 김 준 태(시인·조선대 초빙교수) 그랬구나 쑥대머리 귀신형용 50년 세월― 칠천만 겨레 그래도 어린 아이였구나 그래도 모두가 어린 아이로 살아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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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곡으로 꾸미는 국악 한마당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제235회 정기연주회 '이상규-카리스마'를 오는 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이 국악관현악단 이상규 단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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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곡으로 꾸미는 국악 한마당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제235회 정기연주회 `이상규-카리스마'를 오는 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이 국악관현악단 이상규 단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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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부안 출신 시인 신석정선생 재조명 '석정문화제' 개최
전북부안 출신 시인 신석정 (辛夕汀) 선생의 사상과 문학을 재조명하기 위한 '석정문학제' 가 8일 오후 부안문화원 주최로 전북부안군부안읍 부안신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석정을 추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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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상규의 '대바람 소리'
85년부터 10년간 KBS국악관현악단 초대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이상규(李相奎.52.한양대교수.사진)씨는 정악(正樂)에 기반을 둔 악기간 음색의 조화를 추구해온 작곡가다. 58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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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시조-박기섭 가을노래 시작노트
지난 여름의 더위가 하도 혹독했기에 「가을 노래」를 읊조리는일조차 송구스럽다.하나 한 잎 오동잎 아니라도 가을은 이미 가을인 걸 어찌하랴.그럴싸 그러한지 창밖의 산빛은 한결 은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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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악에서 무속·창작 국악까지
□대한민국 단악제 (9월 1∼15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당) 국악전문가들의 폭넓은 참여로 국악의 정수를 보여주고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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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교수들의 우리음악 한마당|제 1회 「서울국악제」|21일 세종문화회관서
『국악의 참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자』 전국 대학의 국악과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악의 정수를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오는 21일 하오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될 「87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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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단의 연주
□…KBS 제lTV『KBS음악당』(7일 밤10시35분)=이상규씨가 지휘하는 KBS국악관현악단의 연주를 듣는다. 이상규작곡의『대바람소리』와 김희조편곡의『가시리』를 시작으로 안숙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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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단연주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제102회 정기연주회가 7일 저녁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김희작작곡의 산조주제에 의한 합주곡1번, 이상규작곡 대바람소리, 함령지곡, 염양춘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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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국악 재정립의 잔치|명인·원로 참여 20일부터 제1회 대한민국 국악제
전통 국악의 마지막 명인으로 꼽히는 가야금 산조의 김죽파·함동정월씨 등을 비롯하여 원로 및 중진급 국악인들의 연주를 원형 그대로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제1회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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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상 줄이어 내한
국제적인 수준의 세종문화회관이 개관되고 세계 정상급 악단과 연주자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3개월간에 설치. 개관기념 예술제가 열렸던 것은 78년 음악계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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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이상규씨 『대바람소리』
문공부는 9일 제2회 대한민국작곡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상금 2백만원)은 국악부문의 이상규씨(34·국립국악원연구원) 작곡인 합주곡 『대바람소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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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 시비 건립위
『슬픈 목가』 『대바람소리』등 주옥같은 서정시를 남겼던 고 신석정 시인의 시비 건립 추진위원회가 지난 25일 결성됐다. 고인의 2주기(7월 6일)에 건립될 이 시비는 전북문인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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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대숲의 윤리
(창간 6주년에 붙여|박두진) 대나무는 대나무로 더불어 싱싱하고 힘차게 빽빽하고 늠름하게 대나무들의 숲을 이루고 산다. 대나무 숲은 대나무들의 마음으로 대나무 끼리의 기상으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