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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삶의 질 세계 10위 … 집·병원·먹는 걱정 없어"
"전 국민이 집 걱정, 병원비 걱정, 먹거리 걱정 없는 사회를 건설하겠다." 2010년대 선진국에 진입하고 2030년 1인당 국민총생산(GDP)은 8만4000달러(현재 가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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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양정철 비서관 '손님 쫓는 사나운 개' 비유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28일 당 홈페이지에 청와대 양정철 비서관을 '구맹주산(狗猛酒酸-주막에서 손님을 쫓아내는 사나운 개)'에 비유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전 의원은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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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잡는 세금 폭탄… 누구를 위한 정책 입니까?"
저는 강남구 압구정동 미성아파트 2단지에 1987년에 입주해 20년째 거주하고 있는 주민 유정남(62)입니다. 토박이 입주민으로서 정부의 강남 아파트 세금정책에 대해 정책 입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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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투기꾼 입니까?"
신당동 개인주택에 살다 지난 1982년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압구정동 미성아파트 47평형으로 이사하면서 24년째 강남 주민으로 살고 있는 송일성(71)옹은 요즘 두가지 난제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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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칼럼] 정치전망 주고받는 부동산 시장
요즘 강남 부동산 중개업소는 정치토론장으로 변하기 일쑤라고 한다. 아파트 값보다 향후 정치 전망으로 관심이 옮겨오는 양상이다. 매도자가 복덕방에 들르면 꼭 양도세를 묻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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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표류는 막아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을 크고 튼튼한 배로 비유하면서 배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다음 선장이 눈에 안 띈다고 배를 버려서야 되겠느냐며 당을 고수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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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가구 1주택자 양도세 낮춰야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집을 살 때 내야 하는 취득세.등록세를 인하하기로 했다. 기존 주택은 2.5%에서 2%, 분양 주택은 4%에서 2%로 낮춘다. 침체된 주택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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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교육부총리 사의 … 13일간의 드라마
김병준 교육부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2일 교육부 직원들이 부총리실 앞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태성 기자 "노무현 정부에서 더 이상의 극적인 드라마는 없다." 김병준 교육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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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병준 사퇴, 국정 쇄신의 마지막 기회
김병준 교육부총리가 취임 13일 만에 사퇴했다. 들끓는 여론을 뒤늦게나마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다행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전말을 되짚어보면 김 부총리의 사퇴가 끝이 아니다.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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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토박이 … 남은 건 세금폭탄"
"강남 아파트 값을 우리가 올렸습니까.입주민 대부분이 정부의 강남 개발.,이주 정책에 따라 입주해 20여년 이상 거주한 토박이로 살면서 강남 발전에 이바지한 죄밖에 없어요.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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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꾼 잡으려다 죄없는 주민만 잡아"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구본혁(65)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요즘 마음이 답답하다. 종부세로 주민들이 폭발 직전에 있기 때문이다. 구 회장은 "주민들이 종부세에 대한 거부감으로 부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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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금폭탄에 이은 '건보료 폭탄'
이달부터 자영업자와 독거노인 등의 건강보험료가 크게 올라 반발이 거세다. 정부의 '강남 때려잡기 정책' 때문에 재산세가 크게 오르더니 이제는 건보료까지 덩달아 올라 국민을 괴롭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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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공무원과 코드
1991년 3월 노동부와 한국노총은 '노동은행'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동은행 설립은 한국노총이 80년대 중반부터 숙원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던 일이었고, 노태우 당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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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때문에… 건설투자 -3.9% 추락 내수 회복 발목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보다 0.8%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0.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투자는 다소 살아났지만 '세금 폭탄'을 앞세운 고강도 부동산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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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규제 계속되면 고용 창출 등 경제 타격"
현대건설은 최근 상반기로 예정했던 서울 성수동과 용인시 상현동의 아파트 착공을 기약 없이 뒤로 미뤘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 때문에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어 분양이 어려울 것을 우려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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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아직 투자가치 충분하다"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판교 신도시의 중대형 아파트 분양가가 너무 높다는 불만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분양가를 주변 분당 아파트 시세의 90% 수준으로 책정한다는 발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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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분양 논란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판교 신도시의 중대형 아파트 분양가가 너무 높다는 불만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분양가를 주변 분당 아파트 시세의 90% 수준으로 책정한다는 발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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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자본 유출 부추기는 '세금폭탄'
미국의 맨해튼 바로 건너편에 있는 뉴저지 주 웨스트뉴욕에서 분양 중인 총 344가구의 아파트 '허드슨클럽'의 매입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한국인이라고 한다. 이 보도는 '드디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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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감세 덕에 세금 더 잘 걷히는 미국
미국에서 예상보다 세금이 잘 걷히고 있다고 한다. 2006 회계연도의 첫 9개월(2005년 10월~2006년 6월) 동안 지난해보다 2000억 달러가 더 걷혔다. 기업들이 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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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칼럼] 카푸치노와 에스프레소
지인한테 들은 이야기 한 토막. 강남에 정원까지 갖춘 100평 빌라를 가진 사람이 있었다. 워낙 바빠 그 훌륭한 집에 밤 늦게 들어가 잠만 자고 새벽 일찍 나왔다. 맞벌이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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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황량(皇糧)
4년 전 일이다. 중국 허베이(河北)성 융녠(永年)현이 특별 조사위를 구성했다. '황량(皇糧)'이 새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황량은 옛날 관아에서 주던 양식이다. 지금은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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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대통령 속앓이라고? 국민들은 속으로 천불이 난다
예로부터 인사는 만사라 했다. 기업을 경영하든 조직을 관리하든 유능한 인재를 적재 적소에 배치하여 개개인이 가진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게 활용하는 것이야 말로 경영자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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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교육부총리 적임자"
김병준 교육부총리 후보자는 4일 오전 11시10분쯤 노타이 차림으로 정부 합동청사에 출근했다. 교육부 관계자들이 하루종일 머물며 교육부의 현황에 대해 설명을 했다. 그는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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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인간적인 청와대 386
김병준 교육부총리 임명을 지켜보면서 자꾸 지난 3월 청와대 행정관 부인 살해 사건이 떠오른다. 역주행을 방불케 하는 이번 인사도 청와대 내부의 독특한 분위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