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꺼내꺼'하다 6억 고물됐다…자전거 없는 자전거 주차타워 [현장에서]
자전거 못세우는 자전거 주차타워 울산 남구 태화강역에 있는 자전거 기계식 주차타워. 김윤호 기자 수억 원짜리 자전거 기계식 주차타워를 지어놓고, 정작 자전거는 수년째 한대도 세
-
"30초컷 마감" 서울 딱 한 곳…산모들은 '오픈런'에 속 탄다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tvN 이달 말 출산 예정인 20대 임신부 차모씨는 지난달 1일 오전 7시 30분 경기도 여주
-
[사설] 거리의 일상을 정치 공해 전쟁터로 만든 정당 현수막
━ 정치 혐오 부추기는 낯 뜨거운 내용 무차별 살포 ━ 철거도 불가능해 시민 혐오 가중, 당장 규제해야 여야 정당들이 무차별 비방과 인신공격으로 가득찬 현수막을 전
-
[현장에서] 32억 날린 엿가락 육교...'아차사고' 악습은 언제 끊나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역 인근 도림보도육교가 붕괴돼 통제되고 있다. 뉴시스 ‘32억원.’ 지난 1월 3일 엿가락처럼 휜 서울 영등포 도림보도육교 건설과 앞으로 부수는데
-
53년만에 '납세자의 날' 찾은 尹 "불법 단체에 혈세 안쓸 것"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만열 (주)미래에셋 대표이사에게 국세 4천억원 고액납세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세청 설립을 기념
-
[e글중심] MRI 등 건보 축소 “의료 쇼핑 막아야” “병 알고 검사받나”
e글중심 앞으로 단순 두통이나 어지럼증으로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으면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과잉 진료 비판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두통·어지럼증으로
-
사막·돌고래가 구미시와 뭔 상관? 1억짜리 황당 해외연수
지난달 17일 경북 구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구미시의회 경북 구미시의회가 1억2000만원을 들여 일본·호주 해외연수 일정을
-
정부 속도전 "노조 간부교육·해외출장 지원 중단…MZ노조 비중 확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과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오른쪽), 김은혜 홍보수석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노조 회계' 공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
-
윤 대통령도 “좁다”…1000억원짜리 박정희 추모관 논란
경북 구미시 상모동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일대에 박 전 대통령 동상이 세워져 있다. 백경서 기자 지난 15일 오후 경북 구미시 상모동 고(故) 박정희(1917~79)
-
尹도 "좁다" 우려한 박정희 추모관…1000억 '업그레이드' 논란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초입에서 생가와 추모관으로 향하는 길. 구미=백경서 기자 지난 15일 오후 경북 구미시 상모동 고(故) 박정희(1917~1979) 전 대통령 생가. 박 전
-
천하람 "여가부 폐지 공약 파기? 보수 배신"…권성동 "당정, 폐지 확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달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4
-
9조 흑자내고 적재적소 못쓴 돈은 13조…나라빚 1000조 시대
지난해 정부가 나라 살림을 운영하며 9조원대 흑자를 냈다. 하지만 적재적소에 못 쓰고 남은 예산도 13조원에 육박했다. 그만큼 재정의 기회비용을 낭비했다는 의미다. 기획재정
-
노마스크 시대…주요국 ‘백신 접종 정례화’ 후속 보도를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제34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김준영 전 성균관대 이사장)이 지난 31일 열렸다. 위원들은 대면 또는 서면을 통해 1월 한 달 동
-
“디지털 인재 100만 양성 방안, 겉만 번지르한 부실 밥상”
━ 한국 최초 전산학 박사 문송천 교수 문송천 KAIST 경영대학 명예교수는 “ 미래를 책임질 고급 데이터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유진 기자 지난해 8월 정
-
주민에게 쓸 돈이었는데…'기금 47조' 겨우 30%만 썼다, 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47조원대 기금을 운용하면서 한해 동안 이중 30%가량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돈을 풀어야 할 때 정작 쌓아만 놓아 재정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진단 지적이 나
-
쏠쏠한 '10% 세테크' 옛말…'자동차세 연납' 혜택 줄어든다
설 연휴를 앞둔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에 늘어선 차량 행렬. 뉴스1 매년 1월 이맘때쯤 날아든 자동차세 연납(年納) 고지서는 알뜰족에게 쏠쏠한 ‘세(
-
정성호 "이재명 수사, 망신주려는 정치적 의도 있어…사건 병합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성호 의원이 지난 10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3차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
홍준표도 일침…"잘난 척" 욕 먹어도 다닥다닥 건 현수막 비밀
지난 18일 오후 3시 대전시 서구 둔산동 시청역네거리. 건널목 4곳엔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이 내건 현수막으로 가득했다. 신호등과 교통표지판, 공연을 홍보하는
-
관사 다시 만든 서울시장...재난 신속대응 위해? [공관 대수술, 그 후]
서울시장 관사 건물 옥상에 설치된 정원. 멀리 남산 하얏트 호텔이 보인다. 문희철 기자 서울시장 관사가 약 2년 만에 부활한다. 1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장 관사는
-
"세종관사도 비상용"...윤 정부 들어 장관 공관 폐지한 부처 '0' [공관 대수술, 그 후]
“관사 낭비를 철저히 따지겠다.” 지난해 5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관사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호화 관사를 폐지하고 기존 관사도 규모와 사용 기준을
-
[리더스 프리즘] 정치인 제멋대로 예산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경제학 박사 과정을 밟기 위해서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시절 정부 사업의 예산 조달을 복권을 통해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논문을 접한 적이 있다
-
1인당 최대 500만원 지원…구미 공무원 배낭여행 논란
경북 구미시가 직원에게 배낭여행비로 1인당 5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해 예산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9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공무원 창조적 역량 강화와
-
“우리 한복 살리자”...충북도의원 35명 전원 한복입고 등장
12일 열린 충북도의회 제406회 임시회에서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35명이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최종권 기자 ━ 충북도의원 35명 설 앞두고 전원 한복 착
-
오세훈, 3월 말 용산구 한남동 공관 입주…尹과 이웃된다
건물 3층이 시장 공관으로 사용될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전경. 사진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3월 말 대통령 관저가 있는 용산구 한남동에 시장 공관을 마련해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