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허 등으로 아카데미상 3번 수상
세계적인 명감독 「월리엄·와일러」가 28일 할리우드의 비버리힐즈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79세. 「와일러」 감독은 일요일 저녁 유럽과 영국여행을 마치고 귀가한 뒤 이튿날 갑
-
영화법 개정 팽팽한 찬반
지금 영화계는 현행 영화 법을 고쳐야 하느냐, 고치지 말아야 하느냐 하는 문제로 몹시 뒤숭숭하다. 일부에선 고쳐야 한다고 하고 다른 한쪽에선 고칠 필요가 없다고 맞서 있기 때문이다
-
불황 속에도 흥청…홍콩영화산업
홍콩은 여전히 동남아 영화 산업의 거점이자 메카의 구실을 단단히 하고 있다. 세계의 영화 산업은 극심한 불황에 허덕이고 있지만 동남아만은 예외여서 그 영향이 덜한 편. 따라서 동남
-
불황 영화계 괴기영화 제작붐
여름철을 앞두고 영화계엔 지금 괴기영화가 큰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깊은 불황에 빠져있는 영화계는 이런 영화 저런 영화를 만들어도 관객동원이 어렵게되자 이번엔 귀신영화로 관객을 모아
-
홍콩 영화가 탈바꿈한다|쿵후 일변도서 모험·애정물로
쿵후(무술)영화는 지금까지 홍콩 영화의 대명사였다. 그리고 또 이런 유의 영화로 동남아를 비롯해 세계 영화시장을 장악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영화산업의 불황에 홍콩 영화
-
미 영화계 불황의 수렁 속에-유선TV로 집에서 영화 감상
세계 영화산업의 본거지로 꼽히는 미국영화계도 깊은 불황에서 헤어나지 못한채 고전하고 있다. 근착「타임」지는 『할리우드의 사활』이란 특집을 마련, 미국영화계의 심각한 실정을 밝히고있
-
영화의 영상 미를 최대한 추구|타계한 불 감독「르네·끌레르」
【파리=주원상 특파원】「프랑스」의 예술평론가「막시밀리앙·고티에」는 지난 15일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프랑스」최고의 영화감독「르네·클레르」를『마르지 앓는 샘』이라고 평했었다
-
방화 영화 헐값에 팔려 나간다.
국산영화를 외국에 팔아 돈을 벌기란 아직 어려운 것 같다. 지난 한해동안 수출된 국산영화는 모두 14편에 수출액은 25만3천「달러」(약1억7천7백만원) .이 액수는 대작 국산영화
-
(1)가공할 힘…어떻게 다스려야 하나
어느 누구도 외딴섬처럼 독존할순 없다…. 네가 인류의 한 부분인 이상 어느 타인의 죽음도 나의 상실…. 그러니까 친구여 조종이 울릴 때 누구의 장례식인지 알려하지 말아라 그것은 바
-
영화제 협 부회장|최춘지·정창화씨
□…영화제작자 협회 부회장에 최춘지씨(연방영화사 대표)와 정창화씨(화풍 영화사 대표)가 선출됐다. 이로써 제협의 회장단은 모두 확정된 셈이다. 두 부회장은『국산 영화가 세계로 진출
-
TV영화보다 더 심한「가위질」|방화불황 더욱 부채질
영화계가 불황이라고 영화인들의 걱정이 태산같다. 1년 중 가장 큰 자득으로 꼽는 신정전후에도 극장엔 손님이 들지 않아 참패를 당해 영화계의 불황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말해 주고 있다
-
15개 본사 주지 교체키로|불교 조계종의 정화
불교 조계종은 최근의「정화조치」와 관련, 24개 교구본사중 절반이넘는 l5개 본사의 주지를 곧 교체할 것으로 알려 졌다. 내주중으로 인사가 단행될 예정인 주지 교체대상 본사는 총무
-
영「랭크」사운영난 극영화제작않기로
□…남자가 큰 징을 울리는 상표로 세계 영화「팬」들에게 잘 알려져있는 영국최대의 영화사「아더·랭크」사가 운영난으로 극영화제작을 않기로 했다. 「아더·랭크」사는 백만장자이며 독실한
-
한진영화사 한갑진씨 『알기 쉬운 불교』 출간
□…독실한 불교도로 알려진 한진영화사 대표 한갑진씨가『알기쉬운 불교』란 책을 펴냈다. 『알기 쉬운 불교』는 불교입문서로 불교의 기초교리를 설명한 책이다. 신사륙판으로 2백60 「페
-
미 배우 7만 명 파업4주 째|할리우드기능 완전마비
■‥ 출연료 인상과 공정한대우등 요구조건을 내걸고 약7만 명의 배우가 참가한 가운데계속 되고 있는 미국영화사상 최대파업은 13일 현재까지도 아무 타결 책도 찾지 못한 채 4주째에
-
경제불황·여름불황 타개에 안간힘 미국에 괴기·심령영화「붐」
세계적인 불경기의 영향으로 미국영화계도 관객이 뚝 떨어졌다는 소식이다.4월한달간 미국내극장의 관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나줄어들어 미국의 영화산업이 얼마나 심각한가를보여
-
(2760)영오 60년
65년부터 70년까지를 우리나라 영화사에선 전성기로 꼽는다. 이 기간동안 제작된 편수는 모두 1천1백73편. 이것을 연도별로 따져보면 65년에 1백61편, 66년에 1백72편, 6
-
대중예술일지
▲「라이선스」 「디스크」 상륙=72년 주식회사 성음이 서독의 「데카」사와 계약, 우리 나라 최초로 「라이선스」 「디스크」를 출반, 현재 6개 「레코드」사가 「포리돌」 「필립스」 E
-
(6)대중예술|좌담 명현목|이상회|최선임
이=지난 10년간은 각종 대중예술매체의 기하급수적 보급으로 대중예술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상승하였습니다. 그전의 대중예술이란 일부제한된 계층만을 상대로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
-
엄청남 비용의 영화「오 !인천」
영화『오'·인천』은 한국을 소재로한 영화일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올·로케이션」한 것 외화다. 따라서 한국영화「팬」들은 물론 세계 영화제에서도 관심이 높다. 이 영화를 찍기 위해「네런
-
(10)영화애호가 모임 시네·클럽·서울-회장: 김정옥-|감상-토론-비판으로 좋은영화 가려|2연반동안 백40편 해부|「귀』등 단편영화 8편 직접 제작도
『시네· 클럽· 서울』은 우리나라에는 흔치않는 영화동인 「그룹」 이다. 외국에는 흔히 있지만 원래「시네· 클럽」운동이란 영화사들의 모임으로, 좋은 영화를 감상·토론하고 비판하여 좋
-
"대만은 74년에 홍역을 치렀다"
우리와 비슷하게 해외의존형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 자유중국은 지난 73년「오일·쇼크」때 적극적인 현실화정책을 써서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기반을 다지는 데 성공했다. 자유중국은 석유파동
-
80년대로 가는 야심작들 각축
10일 개막한 79년도 칸 영화제는 70년대의 침체성을 극복하려는 프랑스의 『80년 세대』로 불리는 신세대의 등장과 미국의 프랑시스·F·코폴라 감독의 신작 『아포카리프스·나우』의
-
프랑스 영화감독「르느와르」별세
【로스앤젤레스 13일 AP합동】20세기가 낳은 「프랑스」의 저명한 영화감독 겸 제작자이며 세계영화사상 불후의 명작으로 손꼽히는『위대한 환영』 을 감독한 거장「장·르느와르」 옹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