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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들려요 … 금메달은 … 보여요
정혜민경기장에 들리는 건 선수들의 기합과 탁구공 소리뿐이었다. 하지만 여느 대회와 달랐다. 선수들은 입이 아닌 손으로 대화하며 경기를 진행했다.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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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앞두고 오상은 해고 날벼락
오상은런던 올림픽에 나가는 국내 남자탁구 랭킹 2위의 오상은(35·세계랭킹 13위)이 백수가 됐다. KGC인삼공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아서다. KGC는 5일 “오상은 선수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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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탁구협회 전무, 한국인 첫 명예의전당에 올라
현정화(42·사진) 대한탁구협회 전무가 한국인 최초로 국제탁구연맹(ITTF)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현 전무는 23일(한국시간) 국제 탁구친선대회인 ‘피스 앤드 스포츠컵’이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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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남북한 참가 ‘피스컵 탁구’ 추진 外
◆남북한 참가 ‘피스컵 탁구’ 추진 국제탁구연맹(ITTF)은 10일(현지시간)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총회를 열어 남북한과 미국, 중국 등의 탁구팀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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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김정훈·이은희 등 탁구 남녀 대표 발탁 外
◆김정훈·이은희 등 탁구 남녀 대표 발탁 김정훈(KT&G)·오상은(KT&G)·주세혁·이진권(이상 삼성생명)과 이은희(단양군청)·박미영(삼성생명)·당예서·석하정(이상 대한항공)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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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97. 한국의 여성 스포츠(중)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우승한 여자핸드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여자핸드볼은 서울 대회에 이어 2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한국 여자선수들이 본격적으로 올림픽에 진출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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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96. 한국의 여성 스포츠(상)
67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하고 개선한 여자농구대표팀. 오른쪽에서 넷째가 박신자 선수.쿠베르탱은 근대 올림픽 창시자로 추앙받고 있지만 여성 스포츠인들은 좋아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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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국적을 택하고 싶은 나라
프로 격투기 선수 추성훈(33)이 나오는 맥주 TV광고를 보노라면 여러 가지 생각이 겹쳐진다. 그는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에게 서툰 발음으로 “꼭 금메달 따세요” “한국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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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핸드볼큰잔치, 내일 안동서 팡파르 外
◆핸드볼큰잔치, 내일 안동서 팡파르 국내 핸드볼 최강자를 가리는 2008 핸드볼큰잔치가 15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인 이번 대회에 남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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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홍콩대표 출신 곽방방 아시안게임 태극마크 달아
곽방방((郭芳芳.26.KRA). 심상찮은 이름의 탁구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대표해서 뛴다. 홍콩 탁구대표였던 곽 선수의 원래 이름은 궈팡팡. 2003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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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탁구, 아쉬운 준우승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이 KRA컵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유승민(삼성생명)과 오상은(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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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탁구여왕' 현정화 - 이분희 내달 12년 만에 만난다
▶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함께 우승을 이끈 현정화(왼쪽)와 이분희의 모습. [중앙포토] '지바의 남북 탁구자매' 현정화와 이분희가 12년 만에 재회의 기쁨을 누린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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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은 '한국탁구 자존심'
오상은(KT&G.세계랭킹 25위.사진)이 세계탁구선수권 남자단식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6일 중국 상하이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8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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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탁구선수권대회] 오상은'자존심'4강행
오상은(KT&G.사진)이 제48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4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남녀복식.혼합복식 등 모든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이 탈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오상은(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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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문현정 강호 왕난 제압
한국 여자탁구의 '기대주' 문현정(삼성생명.세계 52위)이 세계랭킹 2위 왕난(중국)을 꺾었다. 문현정은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대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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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남북탁구 대결서 승리
유승민(삼성생명.사진)이 제48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상쾌하게 출발했다.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은 2일 중국 상하이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단식 1회전(128강)에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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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탁구대표팀 첫 합동훈련
"현희야, 잘 지냈니." "(정화)언니 오랜 만이야요." 12일 오후 5시(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갈라치 올림픽홀. 남북 탁구대표팀이 함께 훈련을 하러 모였다. 아테네 입성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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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ATHENS] 전문가가 본 종목별 관전 포인트
*** 축구 : 맏형 유상철 조율 능력이 열쇠(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 14일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 8강 진출의 열쇠가 될 것이다. 이번에도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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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ATHENS] 가자! 톱10 힘내라! 코리아
*** 14(토) ■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예선~결승, 서선화.조은영(15:00~) ▶ 사격 서선화 ■ 수영 개인혼영 400m 등 6개 종목 예선~결승(16:00~) ■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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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탁구신동'서 '대들보'로 유승민
16일 오전 10시 서울 태릉선수촌 개선관. 강 스매싱을 퍼붓는 눈매가 매섭다. 마룻바닥엔 뚝뚝 땀이 떨어진다. 유승민(22.삼성생명). '탁구 신동' '차세대'란 별칭은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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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아테네] 5. 탁구 유승민
새벽 6시. 사방은 어둠에 갇혀 있다. 창문을 열어젖힌 유승민(22.삼성카드)은 가부좌를 틀고 앉는다. 눈을 감으니 그리스 아테네 체육관이다. 파란색 테이블을 마주하고 선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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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자키] '한국의 타이슨' 서철, 4강
◆ '한국의 타이슨' 서철, 4강 감옥에서 복싱을 배워 '한국의 타이슨'으로 기대를 모았던 복싱 유망주 서철(22)이 이종격투기로 전향, 지난 6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스피릿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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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복식, 세게탁구 4강
한국의 남녀 복식 '콤비'가 제47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4강에 올랐다. 남자 복식의 김택수(KT&G)-오상은(상무)조와 여자 복식의 이은실(삼성카드)-석은미(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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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혼복 4개조 나란히 32강 안착
제47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했다. 한국은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혼합복식에 출전한 유승민(삼성카드)-석은미(현대백화점), 오상은(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