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신부 동성연애 파문(지구촌화제)
◎유명 복지시설 창립자 리터신부/수용됐던 청소년들이 추문폭로 한 가톨릭 원로사제의 동성애 추문과 기금전용문제가 사회문제로 크게 비화돼 미국가톨릭교단이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하고 교
-
"음주사건책임" 체조협 집행부 총사퇴
○…대한체조협회 (회장정명식)가 북경아시안게임을 불과 5개월여 앞두고 크게 흔들리고 있다. 체조협회는 27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지난 16일밤의「음주사건」과 관련, 이를 보고조차 않
-
일부 겸직의원/자기이익 따라 입법활동/이철의원이 밝힌「로비실태」
◎상임위ㆍ국감서 압력 예사로/윤리규정 도입… 어길땐 도태 시켜야 박재규의원이 독직사건으로 구속된 것을 계기로 국회의원의 윤리성문제가 또다시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동해재선거 후보매
-
교장에 밉보이면 “승진 끝”(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44)
◎근무평가 잣대 너무 추상적/최고점수자 미리 정해 나머지 선생은 “들러리” 새학기 인사철을 앞둔 서울 H국교 최모교사(56)는 요즘 자신이 「교포교사」(교감승진을 포기한 교사)가
-
「동해사건」은 자?을 요구한다.
동해 재선거에서 드러난 후보매수사건은 우연히 발생한 일과성사건이 아니라 우리 정치권 체질의 발로라는데 심각성이 있다. 매수하고 매수당한 특정인 몇 사람을 조치하고 관련 정당의 사과
-
(4)국정감사
16년만의 국정감사는 국회가 그 동안 망실했던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회복함으로써 국회의 위상을 제대로 정착시키는 전기가 됐다. 이미 여소 야대 구도가 형성되면서 야당지배
-
「5공 청산」과 벅찬 씨름으로 시종|13대 첫 정기국회 공과 따져본다
13대 첫 정기국회는「5공 청산」이라는 벅찬 과제와의 씨름으로 시종했다. 16년만에 부활된 국정감사는 전두환 일가의 권력남용, 전씨의 권위주의 체제를 악용한 정경유착이 도처에 만연
-
인사권은 사유물 아니다
최근에야 밝혀진 치안본부의 인사부정사건은 5공 시절의 인사가 어떠했던가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에 불과하다. 경무관이면 경찰의 꽃이고, 도경국장에 오르게되는 「경찰의 별」인데 경찰 공
-
국회의 「정치기능」회복 시급
여소야대의 13대국회가 뜻밖에 순탄한 분위기속에 출발했다.한때 야당이 시비를 걸었던 민정당의 국회의장 후보가 무난히 선출돼 원구성도 순조롭게 끝났고 야당측이 개원식 대통령입장때 기
-
레이건은 거짓말장이|워싱턴시민 70%꼽아
■…워싱턴DC에 살고있는 미국인의 70%이상이 87년의 거짓말장이로「레이건」대통령, 「짐·베이커」TV목사, 「게리·하트」민주당후보 경선자, 「매리언·배리」시장을 꼽았다고. 워싱턴포
-
이혼·가출등 상투적 소재 편중
KBS 제2TV의 인기프로『드라머 게임』은 여성수기류를 위한 프로그램인가. 또 M-TV의『MBC 미니시리즈』는 「MBC 추리극장」인가. 이같은 의문이 방송계 안팎에서 일고있다. 지
-
「이란게이트」와 민의 정치-금창태
미국의 「이란 게이트」사건 처리과정을 지켜보노라면 미국사회가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민주적 제도가 어떻게 기능하는가를 실감케 된다. 사건이 알려지자 상·하원에는 즉각 특별
-
역광선
비 한국인 피랍사건 곧 해결 전망. 이제 도서기관 문제도 해결되었으면. 부실기업 발생하면 은행도 문책. 그래서 억울한 것은 하수인이란 말이…. 「사마란치」, 서울올림픽 소 참가 확
-
영, 야당수 섹스스캔들로 떠들썩
■…영국정계가 때아닌 섹스 스캔들로 벌집을 쑤신 듯 떠들썩하다. 야당의 당수가 여당원과의 성추문으로 축출당하고 세계적인 여우가 쫓겨난 당수의 구명운동을 위해 발벗고 나서 이 사건의
-
"먼로가 자살하던 날에 R·케네디 그녀 집 방문
「로버트·케네디」미상원의원이 여배우 「마릴린·먼로」와 성관계를 가졌으며 「먼로」 가 자살하던 날 「케네디」의원이 그녀의 집을 찾아갔었다고 주장하는 증인들과의 최초의 회견내용이 20
-
회의장 복판에 세워|의장이 결의문낭독|미하원 성추문 징계
【워싱턴로이터=연합】미하원은 10대사환들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시인한 「대니얼·크레인」 의원(47·공·일리노이주)과 「게리·스터드즈」의원(46·민·매사추세츠주)에 대해 징계조치를 취
-
사생활 아리송…철저한 "노랭이"|거액외화밀반출하려다 구속된 재일교포 윤경훈씨
일화1억5천만엔등 민반출사상 최고액수인 5억여원을 숨겨 출국하려다 붙잡힌 재일동포 윤경훈씨(65)는 지금까지 철저한 베일에 가려있던 인물. 72년 당시 빚에 허덕이던 산성골프장을
-
고위 공직자의 윤리
『본인은 공직자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신명을 바칠 것을 선서합니다』 재작년 말부터 공무원들의 집무실 가장 잘 보이는 벽에 걸려 있는 액자의 첫 구절이다. 마
-
국제문제로 번진 프로복싱 약물파동|일『주간무춘』지 흑막폭로 확대 일로
프로복싱은 돈만을 노리는 사기극인가, 그렇지 않으면 돈과 명예를 위한 스포츠인가, 이웃나라 일본 프로복싱 계에서 터진 소위『「가네히라」스캔들』로 불리는 「가네히라」약물 공작설은 결
-
문제의 「돗자리」는|뇌물이냐…선물이냐…
지난4일 임재정의원(민한)의 폭로로 표면화한 이른바 「돗자리사건」의 성격과 그 처리방향에 대해서는 몇 갈래의 의견이 있다. 공직윤리에 어긋난 일인만큼 철저히 규명해 합당한 징벌이
-
먹구름…민주당(하)전당대회 앞두고 집안 사정을 알아본다
「카터」행정부는 국내외정책을 다루는 과정에서뿐만 아니라「빌리·카터」의 추문을 다루는 과정에서도 계속 무능력을 드러내고 있다. 「카터」행정부가 이 사건을 은폐하려고 시도한 흔적은 거
-
「빌리게이트」 의회로 비화
【워싱턴 23일 UPI동양】미 상원 법사위는 23일 과격파 반미 「아랍」국 「리비아」와 「카터」 대통령 동생 「빌리」씨간의 불법거래 여부를 규명할 절차를 마련토록 4인 특별소위를
-
78정가 「말」의 잔치
해마다 연두휘호를 써오는 박정희 대통령은 올해에도 「천하수안 망전필위」(천하가 비록 평안하더라도 전쟁을 잊고있으면 반드시 위험이 온다는 뜻)란 휘호를 써 새해 결의를 나타냈다.
-
성락현 피고인 징역 3년선고|추징금1,360만원
서울형사지법합의11부(재판장 한지은부장판사)는 25일 여고생 추문사건으로 말썽을 일으켰던 전 공화당 소속 국회의원 성락현피고인(54)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을 적용, 징역3년·추징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