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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GNP 작년동기보다 12%증가 예상
올해 1·4분기중의 국민총생산(GNP)은 회복국면에 접어든 국내경기를 반영, 전년동기비 12%의 실질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이같은 성장전망은 75년1·4분기의 실질G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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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적자 9억불선서 억제
정부는 금년도 국제수지계획상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65억「달러」, 수입 규모를 14% 증가한 74억「달러」로 책정함으로써 무역수지 적자폭을 75년의 14억4천3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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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회원국 실질 성장 평균 4%
【파리=주섭일특파원】세계경제를 주도하고있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제국의 경제는 올해의 2% 「마이너스」 성장에서 반전, 내년 중 평균 4%의 실질성장을 기록할 것이나 실업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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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반전……느린 전진 시작하는 세계경제
지난 7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중반부터 미국과 일본의 수요증대로 세계경기가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어 76년엔 회복세가 가속화되리라고 분석했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사무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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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물가
2년간이나 계속된 「불황 속의 인플레」속에서 우리경제는 크게 시달려 왔다. 금년 하반기부터 오랜 불황「터널」에서 빠져 나오는 징조가 보이고 있다. 새해는 우리경제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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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대책의 허실 (4)|정영모
석유 파동의 충격이 일단락 되면 고개를 수그리리라고 기대하였던 물가는 석유 파동 2년째를 맞이한 올해에도 20% 전후의 상승이 예상된다하니 요즘의 「인플레」를 석유 파동의 탓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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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지 개선이 절실|IBRD, 「한국 경제 성장과 전망」 평가보고
세계 은행 (IBRD)은 「한국 경제의 성장과 전망」이란 평가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지난 10년간 수출 주도에 의한 고속 성장을 이룩했으나 투자 재원의 해외 의존과 만성적인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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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경기회복은 77년 이후에나
미국의 75년 경제 성장율이 6%가 되리라는 등 세계의 경기 회복을 점치는 낙관론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이코너미스트」지는 각국의 수입 억제 강화 정책·내수 창출의 한계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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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계획 목표 사이의 모순
끊임없는 성장 없이는 상품 생산 경제가 지탱될 수 없다는 사실은 현대 경제학이 구명한 가장 큰 성과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계속 증가해야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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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경제 계획의 기본 방향
정부는 77년부터 착수할 제4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마련키 위한 준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자원 파동·유류 파동을 계기로 세계 경제의 구조가 크게 달라짐으로써 그 동안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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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EC 위원회 특별 보고서
앞서도 지적했듯이 본 위원회는 역내 9개국의 경제 사정이 서로 다르고 따라서 정책 방향도 달라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이점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대략 다음과 같이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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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IMF의『75년 세계 경제 전망』보고서 내용
다음은 지난해 12월24일 IMF(국제통화기금)이사회에 제출된 비공개 보고서『세계경제의 전망-개관』을 요약한 것이다. 이보고서는 조심스럽게「75년 하반기 경기 회복설」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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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7% 성장률의 총 자원예산
경제기획원이 확정시킨 올해 총 자원예산안은 경제성장률을 지난해의 8.2%보다 약간 낮은 7%로 잡고, 상품수출입 증가율과 물가상승률도 지난해보다 낮추어 상품수출 60억「달러」·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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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낙관…총 자원 예산안|성장률·물가·국제수지의 문젯점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는 전반적인 경기가 작년 하반기에 이어 더욱 악화되리라는 일반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7%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며 물가도 20%선에서 억제되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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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과 국제 수지 적자폭|실현성 있는 계획인지 의문
올해 총 자원 예산안은 국내외적으로 최대의 불황이 예견되는 가운데 7%라는 비교적 높은 성장 목표를 설정했으며 국제 수지는 수출이 날로 침체해 가는 가운데 무역수지의 적자폭을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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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의 내외 경제
그 동안의 경제 원리에 따른다면 인플레와 불경기는 공존할 수 없는 것으로 이해되었던 것이나 이제는 오히려 인플레와 불황이 분명히 공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도리어 세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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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제수지 개선
환율 인상의 시기를 놓쳤기 때문에 인상폭도 커지고 또 국제수지가 더 악화됐다고도 볼 수 있다. 정책의 실기는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되는데도 정책 기조의 불투명과 행정 「메커니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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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
75년도 예산안은 12월1일의 일요 국회에서 신민당이 불참한 가운데 확정되었다. 정부 원안보다 3백억원이 증액된 총규모 1조2천9백19억원의 75년도 예산은 정부 원안을 실질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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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황의 악몽
세계경제는 하나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구질서는 붕괴되고 새 질서를 형성하기 위한 진통 속에 있다. 식량파동·「오일·쇼크」·불황의 심화·물가광란…. 이런 모든 것들이 세계구조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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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극복에 『한방요법』을|「앨런·메르처」교수에게 듣는다
인플레와의 공존은 불가능|소비물가지수 변동폭 연 1.5% 미만으로 「인플레」문제는 세계경제가 당면한 최대의 과제다. 각국 정부는 불황대책보다「인플레」진압을 경제목표의 첫 번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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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가정하의 총 자원 예산안
경제 기획원은 GNP 성장률 8%, 물의 상승율 15%를 추구할 75년도 총자원 예산안을 마련했다. 오늘의 국제 경제동향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자신있는 평가를 전제로 하지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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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과연 대책은 공전하고 있는가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경제 활동 주체의 역할과 한계의 부정은 정책의 선택과 실행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서 이제 현실적으로 당면한 정책적 쟁점에 대해 필자의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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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퇴·「인플레」로 타격 받은 선진공업국
1974년은 경제대국에 유례가 드문 불행한 한해가 될 것이다. 올해 선진공업국들의 전체적인 경제성장률은 16년래 가장 낮은 2%도 달성하지 못 할 것 같다. 1975년은 더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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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OECD자료을 통해 본 부문별 전망
세계경제는 지난 69년이래 이른바 경기변동의 동시화 현상을 체험했다. 이것은 주요 공업국가의 경기「사이클」이 거의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반응한 결과였다. 그러나 지난해의 석유·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