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硏史隨錄"낸 李基白교수

    『역사를 버텨온 사람들은 왕후장상(王侯將相)이 아닙니다.시대의 뒤안에 감춰진 이름없는 사람들이 참된 주인공이지요.위대한 인물의 업적이나 대사건들은 단지 겉으로 드러난 현상에 불과합

    중앙일보

    1994.11.12 00:00

  • 박재윤 재무장관,남북경협 준비 다 돼 있다

    新경제정책을 입안하고 경제수석으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을 보좌하다가「10.4 부분 개각」으로 재무정책의 사령탑을 맡은 박재윤(朴在潤)재무부장관을 본사 김수길(金秀吉)경제부장이 만나

    중앙일보

    1994.10.26 00:00

  • 분단타개 할 대결단 필요/남북 정상에게 띄우는 글

    ◎마음의 문 활짝 열어 대업이뤄야 온 겨레가 수십년동안 간절히 바라고 기다리던 남북정상회담이 7월25일 마침내 이루어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세계의 역사와 온 인류가 큰

    중앙일보

    1994.06.30 00:00

  • 인사개선이 핵심처방(긴급점검 공무원 복지부동:하)

    ◎봉급인상엔 한계… 성과급제 고려할만/옥석 제대로 가려 사정해야/성실한 공직자 안흔들려 서울시의 한 구청공무원은 며칠전 발표된 정부의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대책」을 보고 시큰둥했다

    중앙일보

    1994.05.14 00:00

  • 쓰레기 폐품모아 장학기금-부산 동구청 미화원

    『티끌 모아 태산이란 격언대로 한푼두푼 모은 장학금이 1억원을 넘어서게 됐습니다.』 부산동구청 환경미화원들의 모임인「동구샛별 상조회」가 15년동안 폐품을 수집.판매해 모은 장학금이

    중앙일보

    1993.12.12 00:00

  • 재산줄이기(분수대)

    어느 시대,어느 사회에서나 가난한 사람들의 의식 속에는 「빈은 선이고,부는 악」이라는 관념이 뿌리깊이 자리하고 있게 마련이다. 가령 조선시대의 소설 『흥부전』을 보면 가난한 흥부는

    중앙일보

    1993.06.23 00:00

  • 본받을만한 조선조 청백리/「재산공개」계기로 본 역사속의 공직자상

    ◎청렴결백 최대덕목… 선발땐 갖가지 혜택/황희·유성룡 유명… 거적자리·세집 생활 공직자들의 재산공개 파문이 계속되면서 옛 우리 선비들의 공직자 상인 청백리에 대해 다시 관심이 쏠리

    중앙일보

    1993.03.30 00:00

  • 통치권자「건강24시」 총지휘 대통령 주치의

    대통령이 항상 정상 건강상태를 유지할수 있게 생활전반에 걸쳐 건강문제를 조언하면서 몸과 마음 전반에걸친 총체적인 건강관리자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대통령 주치의란 자리다.주로 대학교수

    중앙일보

    1993.03.19 00:00

  • 월급쟁이들의 분노(유승삼칼럼)

    박양실 전 보사부장관이 운영하는 산부인과의 연간 매출액에서 이것저것 경비를 제한 총소득액이 89년에 8백98만원,90년 1천1백95만원,91년 1천8만원이었던 것에 월급쟁이들의 분

    중앙일보

    1993.03.09 00:00

  • 영화 서적 "붐"|창작·번역서 몇 달 새 10여종

    영화서적이 활발히 출간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영화서적들은 창작·번역서를 합쳐 이미 10여종을 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영화를 1회용의 대중오락으로 보는

    중앙일보

    1993.02.26 00:00

  • 부시 대세 뒤집기 안간힘/대선 이틀앞둔 미 공화당 표정

    ◎여론조사 무시 클린턴 약점 맹공/경제 허구성·외교무경험 집중성토 조시 부시 미 대통령은 계속된 열세에도 절망하지 않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결과 그의 재선이 절망적으로 나타나고 있

    중앙일보

    1992.11.02 00:00

  • “남북정상회담 준비기간 필요”/김영남 북한외교부장 일문일답

    ◎대미 접촉내용 밝힐단계 아니다/일 불성실 관계정상화 안서둘러 유엔에 참석중인 김영남북한부총리겸 외교부장은 유엔출입 한국특파원들과의 기자회견을 자청,숙소인 햄슬리 팰리스호텔에서 1

    중앙일보

    1992.10.01 00:00

  • “일제 정신대 강제징용 사실”/정부

    ◎일 부인 반박… 28일께 공식문서 발표 정부는 일제가 한국인 종군위안부를 강제징발했다는 사실을 공식문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인 종군위안부에 대해 운영과정에서 일본정부가

    중앙일보

    1992.07.25 00:00

  • (6)결혼풍습

    서기2000년7월1일 오후6시 신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경기도K시 낙원마을의 「모든 이를 위한 곳」. 마을 주민들을 위한 야외공간으로 설계된 이곳에는 A단지에 살고 있는 O군(26)

    중앙일보

    1992.07.01 00:00

  • 고려방(분수대)

    한민족이 멀리 다른나라 땅에 이주해 한인사회를 형성한 역사는 1천2백여년에 이른다. 8세기 중엽 중국 당나라시절 동해안 지역의 도시에 형성된 신라방이 그것이다. 나당간에 인적·물적

    중앙일보

    1992.05.16 00:00

  • “가족사랑 우선”… 부시 정치철학/문창극 워싱턴특파원(취재일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재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부시의 출마는 이미 기정사실화된 것이어서 선언 자체가 정치적 의미를 갖지는 않으나 이날을 기점으로 미국의 대통령

    중앙일보

    1992.02.16 00:00

  • 『한국정치학의 새 구상』손호철 지음

    손호철 교수(경남대)의 이 저서를 손에 쥔 독자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몇 개의 「멋진 신세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첫째, 『한국 정치학의 새 구상』이라는 이 책의 제목이 지니

    중앙일보

    1991.10.27 00:00

  • 해외동포 민족문화 세계화·통일에 기여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연구원대강당에서 국내학자 및 13개국 동포학자등 총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세계한민족학술회의를 가졌다. 제2회 세계한민족체전 행사의

    중앙일보

    1991.09.14 00:00

  • (8)학술

    > 학문하는 자세에 관해 사회과학자들에게 세 가지를 당부하고 싶다. 첫째는 학문에 투철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다. 직업이 다양화되고 있는 오늘날 누구나 자기가 수행하는 직업에

    중앙일보

    1991.01.16 00:00

  • 광주거리에서 듣는『손에 손잡고』|2년만에 다시 가본 중국|「손문과 아시아」학술회의 참가 기 민두기

    1988년 6월-그때까지만 해도 중국방문은 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그 무렵 아주 특례 적 상황에서 비자를 얻어 중국으로 들어가 보니 놀라운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중앙일보

    1990.09.15 00:00

  • 오리와 영재(분수대)

    문교부는 내년부터 2백명의 중학생에게 영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주일에 한,두차례씩 개별지도를 하는 사사제다. 글쎄,그런 방식으로 영재가 제대로 만들어질지 모르겠다. 하지만 더

    중앙일보

    1990.08.24 00:00

  • 대학에 남아 학문을 업으로 시작하려는 학생들의 필독서

    이제 갓 학문을 업으로 시작하려는 제자나 학생이 학문하는 조건이나 자세에 대해 질문해올 때면 나는 주저없이 막스 베비가 쓴 『직업으로서의 학문』이란 책을 소개해준다. 왜냐하면 요즈

    중앙일보

    1990.06.17 00:00

  • 이건 정치가 아니다/고흥문(시평)

    1인당 국민소득이 3천달러를 넘어설 때 쯤을 일컬어 「마의 고비」라고 한다. 소득수준으로 보면 중진국권에 진입하는 시기가 되는데 원래 중진국은 후진과 선진의 문제를 공유하는 상태라

    중앙일보

    1990.04.18 00:00

  • 전문가 진단/90년대의 변화/30문 30답:1

    ◎이데올로기 퇴조 동서공존 시대로 90년대의 문턱에 들어선 지금 우리는 아직도 계속되는 역사의 격변속에서 불가측의 시대를 살고 있다. 유럽에선 반세기 가까이 계속된 동서냉전의 견고

    중앙일보

    1990.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