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넘게" 이런 반응이 없다...北, 통일부 '인권 보고서'에 침묵
국제사회가 인권 문제를 지적할 때마다 “내정 간섭”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던 북한이 30일 통일부가 최초로 공개한 ‘북한 인권보고서’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침묵했다. 북
-
법원 재차 "용산 대통령실 집회 금지는 부당하다" 판단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집회를 금지한 경찰 처분이 부당하다고 법원이 재차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30일 성소수자차별반대무지개행동이 용산경찰서장을
-
위기의 마크롱 때리며 '급' 올린다…조롱받던 포퓰리즘의 미소
프랑스 극우 정치인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전 대표. AFP=연합뉴스 프랑스 연금 개혁 혼란 속에 파리 시내가 불타오르는 걸 미소 지으며 지켜보는 이가 있다면 마린 르펜(54
-
[김응교의 가장자리] 진달래 부활절, 연꽃 석가탄신일
김응교 시인·숙명여대 교수 부활절엔 진달래 피고, 석가탄신일 이후에 연꽃이 핀다. 많은 종교가 변두리에서 탄생했다. 모든 변두리에서 진리가 나오지는 않지만, 거의 모든 진리는 변
-
[팩플] 틱톡, 퇴출 공세 속 가이드라인 원칙 공개…이유는?
각국의 퇴출 공세가 거세지며 곤욕을 치르고 있는 틱톡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원칙을 공개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다. 2019년부터 분기별로 국가별 법적 요청과 콘텐트 관리 현황 등을
-
비례대표 50명 증원? 정개특위 소위, '선거제 개편 3개안 전원위 상정' 의결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회에서 조해진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17일 정치관계법개선소
-
[힘내라! 대한민국] 정보 공개 강화 등 ESG경영 선도
CJ ENM은 ESG 정보 공개를 강화하는 등 ESG경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CJ ENM 스튜디오센터 내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 전경. [사진 CJ ENM] C
-
美 인종·성소수자 혐오 기승…증오범죄 1년새 35% 증가
지난 2021년 3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주 의사당 밖에서 아시아인을 겨냥한 증오 범죄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집회를 열었다. 집회는 피츠버그, 샌프란시스코 등에서도 열
-
'세계 최초 트랜스젠더 국회의원' 베이어 전 뉴질랜드 의원 별세
세계 최초로 성전환 사실을 공개한 뒤 국회의원이 된 뉴질랜드의 조지나 베이어 전 의원. EPA=연합뉴스 세계 최초로 성전환 사실을 공개한 뒤 국회의원이 된 뉴질랜드의 조지나 베이
-
새 헌법재판관에 김형두·정정미 판사 내정…여성 3명 유지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전경. 뉴스1 새 헌법재판관으로 김형두(58·사법연수원 19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전 법원행정처 차장)와 정정미(54·25기) 대전고법 고법판사(부장판사)가
-
파키스탄 트랜스젠더 비극...살해 협박당하던 앵커 결국 피습
파키스탄 첫 트랜스젠더 앵커인 마르비아 말리크. 코헤누르 방송 캡처 남녀 구분이 매우 엄격한 보수적인 국가 파키스탄에서 최초의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앵커로 활동해온 마르비아 말리
-
동성 커플 승소 뒤엔…재판장이 불붙인 '헌법 배틀' 있었다 [法ON]
법원이 동성 배우자에게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줘야 한다고 판결했다. 원고 소성욱(왼쪽)씨와 배우자 김용민씨가 지난달 2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이 끝난 후 기자회
-
19줄 대신 13줄 쉬운 바둑, 치매 막고 친구 얻는 묘수 두다
━ [스포츠 오디세이] 서효석 대한바둑협회장 서효석 대한바둑협회장이 서울 서초구 편강한의원에서 바둑 삼매경에 빠져 있다. 최영재 기자 “침묵 속에서 죽을힘을 다해 싸우는
-
바이든엔 "친절한 남자" 트럼프는 무시?…챗GPT에 美우파 발칵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EPA·AFP=연합뉴스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
"길에 쓰러진 만취 여성 모텔 끌고가" 미래당 오태양 檢 송치
오태양 미래당 대표. 중앙포토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있던 여성을 모텔로 끌고 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태양 미래당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22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준강제
-
인권위 "동성 커플 건보 피부양자 인정 판결 환영"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모습.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는 22일 동성에게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판결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이날 성
-
미성년 성전환 못하게 하자…둔기 들고 멕시코 시의회 달려간 그들
멕시코시티 시의회 본회의장. 사진 연합뉴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가 미성년자 성전환 금지안 제정을 추진하자, 이에 반발하는 성 소수자들이 시의회에 몰려가 일대를 아수라장으로 만들
-
법원, 동성커플도 건보 피부양자 자격 인정…1심 뒤집어
“주문. 1심 판결을 취소한다. 피고 건강보험공단이 원고 소성욱씨에 대해 한 보험료 부과처분을 취소한다. 소송 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21일 오전 10시 서울고등법원
-
국제앰네스티 “동성커플 ‘피부양자’ 인정은 평등에 한 걸음 다가서는 결정”
국제앰네스티는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동성 배우자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한국 법원의 첫 판결을 환영했다. 장보람 국제앰네스티 동아시아 조사관은 “이번 판결은 한
-
"우리가 이겼어"…어리둥절하던 동성 커플 눈물 터뜨렸다 [영상]
“주문. 1심 판결을 취소한다. 피고 건강보험공단이 원고 소성욱씨에 대하여 한 보험료 부과처분을 취소한다. 소송 총 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동성끼리 결혼식을 올리고 함께
-
데미안이 여자? 요즘 연극계 ‘젠더프리’ 캐스팅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서 온실 속 화초 같은 소년 싱클레어에게 알을 깨고 나와야 한다고 충고한 신비로운 조력자, 데미안이 여자라면? 모차르트의 라이벌 살리에리가 여자였다
-
캐릭터도, 성별도 없다…요즘 연극계의 ‘OO프리’ 캐스팅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서 온실 속 화초 같은 소년 싱클레어에게 알을 깨고 나와야 한다고 충고한 신비로운 조력자, 데미안이 여자라면? 모차르트의 라이벌 살리에리가 여자였다
-
[책꽂이] 시는 기도다 外
시는 기도다 시는 기도다(임동확 지음, 푸른사상)=시인의 산문집. 윤동주·김수영 등의 시 세계 분석뿐 아니라 마르케스 소설 탐색, 시론, 여행기 등을 묶었다. 시는 이념이나 대의
-
서경대학교, ‘2022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 발표회’ 개최
서경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범준)는 2월 16일(목) 오후 2시 교내 유담관 L층 Co-Working Space에서 ‘2022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