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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허덕이며 공사채 남발 … 책임지지 않는 지방공기업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이 위험수위에 달했다. 부채 규모가 수천억원에 달해도 직원들에겐 남의 일이다. 오히려 수백만원의 성과급을 뿌리고 임금은 대폭 올렸다. 빚더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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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 - 유한양행
유한양행 노사는 74년 동안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 1936년 전 사원 지주회사로 출발했고, 외환위기 때인 98년에는 전 사원 스톡옵션제를 도입했다. 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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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임원 성과급 제도 속속 되살려
은행권이 임원에 대한 성과급 제도를 부활하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각 은행은 금융위기로 나빠진 실적과 금융권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밀려 임원 성과급을 취소하거나 반납했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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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조원 빚더미 LH 1000억 성과급 잔치
자금난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준다는 명목으로 1000여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LH의 총채무는 118조원으로 하루 이자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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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언어가 힘이다 글쓰기가 경쟁력 ⑭
일반적으로 어려운 한자어를 쓰면 문장이 무겁고 딱딱해진다. 풍부한 어휘로 다양한 표현을 해야 하지만 쉬운 단어로 표현이 가능한데도 굳이 어려운 한자어를 사용해 글을 딱딱하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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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가스·발전 사업 강화 … 그린 비즈니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GS건설이 전남 여수에 지은 정유플랜트 시설. 이 회사는 인근에 추가로 플랜트 시설을 건설한다.올해 GS건설은 지난해 시작한 내실경영의 기조를 강화하는 한편 성장의 고삐도 늦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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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받는 건 기본, 동료보다 더 받는 게 ‘최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삼성전자의 김모(33) 대리는 요즘 가슴이 설렌다. 오랜만에 초과이익 분배금(PS·Profit Sharing)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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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받는 건 기본, 동료보다 더 받는 게 ‘최고’
삼성전자의 김모(33) 대리는 요즘 가슴이 설렌다. 오랜만에 초과이익 분배금(PS·Profit Sharing)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PS는 상·하반기 두 차례 지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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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왔습니다] 9월 17일자 12면 ‘국민이 그들 빚 갚는 동안, 그들은 성과급 잔치…’
◆9월 17일자 12면 ‘국민이 그들 빚 갚는 동안, 그들은 성과급 잔치 벌였다’는 제목의 기사 중 “대구환경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이사장에게 돌아갈 성과급을 나눠 가졌다”고 보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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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그들 빚 갚는 동안, 그들은 ‘성과급 잔치’ 벌였다
지방자치단체 산하의 공단·공기업 상당수가 적자를 기록하고도 여전히 임직원에게 과도한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한나라당 원유철(평택 갑) 의원이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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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급여체계 전면적 개편
SK그룹 계열사들이 임직원의 고정 임금 수준을 현재보다 10∼40% 낮추는 대신 연말 성과급의 차등을 지금보다 더 두는 방식으로 급여 체계를 바꾼다. SK에너지 등 계열사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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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계획보다 채용 늘리는 30대 그룹
대학가는 지금 취업을 위해 ‘열공’ 중이다. 17일 서울대 학생들이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 열람실을 가득 메우고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매출 상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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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3개 계열사 노사대표 화합 선언
SK그룹 13개 계열사의 노사 대표가 8일 한자리에 모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화합을 선언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경기도 용인의 SK아카데미(연수원) 대강당에는 최태원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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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팽팽한 스톡옵션, 반납-지급 엇갈려
은행 경영진에게 주는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공적자금의 지원을 받아야 할 판에 웬 스톡옵션이냐는 비판과, 우수한 경영진에게 장기적인 평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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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내가 회사 주인” 생각 가진 사람 선호
이석채 KT 사장이 1월 14일 취임과 함께 가장 먼저 한 일은 조직개편이었다. 두 기둥은 ‘현장 중심’과 ‘책임경영 강화’다. 이를 위해 본사와 지역본부 스태프 3000여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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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스톡옵션 ‘역풍에 스톱’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일부 은행이 경영진에 스톡옵션을 부여해 논란이 일자 신한금융지주 임직원들이 이를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2일 긴급 임원회의를 하고 “사회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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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AIG 거액 보너스, 세금으로 회수 추진”
미국 정부의 공적자금 지원으로 파산을 면한 보험회사 AIG가 임직원에게 거액의 보너스를 지급한 데 대해 미 행정부와 의회가 대단히 화가 났다. 곧바로 세금 부과 등으로 보너스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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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KT, ‘인재 투자’ 유·무선 융합 업그레이드
KT는 올 한 해 1400명의 인턴을 채용한다. 이 중 1000명은 6개월 장기인턴으로 일한다. 불황인데도 사람을 더 뽑는 건 단지 청년실업 해소에 동참한다는 뜻만은 아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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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늘린 삼성 “올 1만8000명 채용”
삼성이 올해 1만8000명 규모의 일자리를 만든다. 삼성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 5500명, 대졸 인턴사원(청년 인턴) 2000명, 대학생 인턴사원 3000명, 고졸 기능직 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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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노조도 “임금 동결” … 울산 지역에 ‘노사 화합’ 훈풍
“회사의 경영 위기가 왔을 때는 노조도 고통 분담을 해야 한다는 게 조합원의 뜻임을 확인했습니다.” SK에너지 노조 이정묵(47) 노조위원장은 10일 오후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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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KT, 임원 성과급 반납해 인턴 500명 채용
KT는 임원들이 반납한 성과급으로 대학생 인턴 500명을 뽑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 중 선발될 인턴들은 4∼9월 KT+KTF 통합 법인(400명)과 KT데이타시스템(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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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인턴 뽑아 협력업체 파견 ‘두 배로 나누기’
SK그룹이 임원의 임금을 줄인 돈으로 대졸 인턴사원 1800명을 뽑기로 했다. 선발한 인턴사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차원에서 SK 협력업체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일자리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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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임원 급여 줄여 임원 수만큼 인턴 채용
한화그룹은 비상경영 방안의 하나로 임원들이 자진 반납한 급여 10% 및 성과급을 재원으로 해 대졸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에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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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깎기…왜 우리만 ‘삭감세대’ 되나
전대미문의 고용 빙하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들 사이에서 ‘88만원 세대’ ‘인턴 세대’에 이어 ‘삭감 세대’라는 자조섞인 말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달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