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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신진서는 신이 되었다”
6연승 끝에 농심배 우승을 차지한 뒤 인천국제 공항을 통해 귀국한 신진서 9단. [뉴스1] 신진서 9단의 농심배 6연승 우승은 중국의 쓰라린 반응을 자아냈다. 중국 선수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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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신진서·셰얼하오, 첫판부터 한·중 빅매치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이 시작됐다. 한국은 15명이 32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8월 국내 선발전 모습. [사진 한국기원] 꿈의 제전인 세계대회가 시작된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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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멈춰, 3연승 판팅위 … 강동윤이 간다
[사진 판팅위(왼쪽), 강동윤(오른쪽)] 최기훈이 이겨주면 얼마나 좋을까. 제15회 농심신라면배에 한국 선봉으로 나선 최기훈 4단을 향해 바둑팬들의 간절한 응원이 쏟아졌다. 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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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이창호 질주 … 4월 들어 9전9승 外
이창호 질주 … 4월 들어 9전9승 이창호 9단이 4월 들어 9전9승을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 연전연승을 바탕으로 물가정보배와 LG배 본선에 진출한 이 9단은 3일 천원전 예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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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은 숫자일 뿐…하위랭커 승률 70% '반란'
2013 바둑리그 개막전 첫판에서 한게임 주장 김지석(왼쪽)이 포스코 켐텍 주장 강동윤을 꺾은 뒤 복기하고 있다. 그러나 승부는 포스코 켐텍이 3 대 2로 이기며 서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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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바둑이야기 - ‘반상의 야전사령관’ 서봉수 ④·(끝)
박치문 바둑전문기자서봉수 9단은 바둑사에서 극히 이례적인 존재다. 그는 뒷골목에서 바둑을 배웠지만 세계챔프에다 진로배 9연승 등 바둑사에 남을 대기록을 세웠다. 서봉수는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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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또 준우승 … 이창호 10번째
이창호(左), 장웨이제(右)불세출의 천재기사 이창호 9단이 ‘세월’이란 강적 앞에 고개를 숙였다. 자연의 섭리는 정녕 거역할 수 없는 것인가. 이창호 9단은 15일 한국기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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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이지현 초상부동산배 한국대표 外
이지현 초상부동산배 한국대표 한·중 단체전인 제2회 초상부동산배 대표 선발전에서 신예 이지현(사진) 2단이 강동윤·윤준상 9단을 연파하고 조한승 9단, 김지석 7단과 함께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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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국바둑리그] Kixx 선수랭킹·오더 유리하지만 첫판 무너지면 하이트 승률 60%
2011 KB바둑리그 포스트 시즌이 이번 주말(26~27일) 하이트진로 대 Kixx의 대결로 시작된다. Kixx는 지난 주말 선봉으로 나선 홍성지가 백홍석을 격파하는 수훈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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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중국 1위 꺾은 안국현, 일본도 꺾었다
116수, 백 불계승. 한국의 비밀병기 안국현(오른쪽) 3단이 13일 멋진 타개 솜씨를 선보이며 일본의 사카이 8단을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 랭킹 17위의 안국현은 전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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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중국 셰허 7단, 농심배 5연승
한·중·일 국가 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에서 중국 랭킹 16위의 셰허 7단(왼쪽)에게 한·일의 대표 선수들이 줄줄이 무너졌다. 사진은 21일 셰허가 5연승을 거둔 한국 윤준상 7단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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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둑 MVP ‘2강 2중’ 대결
지금부터 20년 전인 1989년은 14세 소년 이창호가 첫 우승을 차지한 해다. 이 해에 태어나 이창호의 바둑을 배우며 자랐던 김지석·강동윤이 이창호와 2009바둑대상 MVP(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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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힘 ! … 농심배 산뜻한 2연승
초반 기세 제압’의 특명을 받은 한국의 선봉장 김지석 6단(왼쪽)이 야마시타에 이어 딩웨이마저 꺾고 쾌조의 2연승을 달렸다. [한국기원 제공]25일 베이징 그랜드밀레니엄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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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2009 한국바둑리그] KIXX 첫 경기 ‘이창호의 힘’
KIXX와 바투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IXX는 티브로드를 3대2, 바투 역시 한게임을 3대2로 간신히 꺾었다. 내용은 치열했고 두 경기 모두 예상 외의 결과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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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KIXX 이창호 ‘장고 대국’ 출사표…서봉수 감독 “꿈에도 상상 못했다”
KB2009 한국바둑리그는 어느 해보다 안개에 싸여 있다. 선수들의 격차가 거의 없는 데다 속기라는 변수가 있다. 개막전은 21~22일 열리는 KIXX 대 티브로드의 경기.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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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심배 세계바둑 초반 돌풍
한·중·일의 국가대항전인 제1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1라운드가 21일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시작됐다. 그동안 농심배와의 악연(?)으로 이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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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세계 최강’ 한국 명예 지켜낼까
중국 바람이 예상 외로 거세다. 올림픽의 후광 때문일까. 기세가 더욱 사나워진 중국 바둑이 해일처럼 바둑판 361로를 휩쓰는 가운데 세계 최강을 자랑해온 한국 바둑은 저지선이 뚫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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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응씨배 탈환 선봉장
한국 바둑의 꿈을 이뤄준 ‘응씨배’가 세계 24강이 모인 가운데 지난달 30일 상하이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1988년 처음 시작했을 때 주최자인 대만 재벌 잉창치(應昌基)가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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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이번에도 ‘해결사’ 될까
한·중·일 3국의 대표들이 다시 베이징에 모였다. 8회 중 일곱 번을 우승한 최강국 한국은 이창호 9단을 수문장으로 여덟 번째 우승을 노린다. [사이버오로 제공] 바둑은 땅뺏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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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중국에 무너진 '이 - 이 시대'
이세돌 9단'이(李)-이(李) 시대'란 말이 있었다. 이창호 9단의 가장 강력한 적수로 또 다른 천재 이세돌 9단이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이창호 일인 독주시대가 머지않아 끝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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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비틀 행마'… 중국세에 눌렸다
2006년 바둑계는 중국의 대약진과 무적함대 한국의 퇴조로 요약된다. 바둑사에 기록될 이 같은 대변화는 '이창호'란 절대강자의 힘이 약화된 데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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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내가 평정 하리라"
한.중.일 국가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가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됐다. 13일 열린 대국에서 노장 조훈현 9단(右)이 관례를 깨고 한국의 선봉으로 나섰으나 일본의 하네 나오키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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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원 개혁" 선봉에 나선 고바야시
고바야시 고이치(小林光一.54) 9단은 1980년대 일본 최고봉의 자리를 8년간이나 차지한 당대의 고수였다. 철저한 실리적 기풍 때문에'지하철 바둑'이란 달갑지 않은 닉네임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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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20일 개막전
20일 오후 7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06 한국리그 개막전 모습. 신성건설의 루이나이웨이 9단(左)과 제일화재의 김지석 3단이 첫 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