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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주 시민, 한석봉 母처럼 DY에게 회초리 들 것”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주 덕진 국회의원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에 대해 “‘어머니 정동영입니다’라는 표어를 붙였는데 전북 유권자들은 한석봉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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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 반박 … 달아오른 친이·친박 대결
박근혜 의원이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김형수 기자]경주 재선거는 ‘박근혜 바람’이 다시 불지가 최대 변수다. 대선 후보 경선 때 박근혜 전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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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사나이' 세계의 신화 되다
한국 최고의 기업인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도, 세계은행도 한국에서 제철소는 가당치 않다고 했다. 이런 인식 속에 설립된 포스코가 40년 만에 세계 2위의 철강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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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질주 뒤엔 ‘도끼’ 있었다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일등 공신은 그의 책사인 데이비드 액슬로드(David Axelrod·53)다.” 대선을 불과 14일 앞두고 오바마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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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현장관찰⑤ 대구 수성을] 한나라당 몰표 지역서 전·현 대통령 측근 결투
한국 정당학회 소속 안용흔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26일 오후 대구 수성시장을 방문해 4·9 총선 민심을 듣고 있다.한나라당의 깃발만 꽂아도 당선이 보장된다는 대구. 2004년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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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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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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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호령하던 청와대 경호실도…
영욕의 역사를 겪어왔던 청와대 경호실이 45년 만에 경호처로 변경돼 대통령실장(기존 비서실장) 소속으로 격하된다. 사진①은 지휘봉을 쥔 차지철 전 경호실장이 1978년 경호실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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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생각키우기] 12월 4일
▶공통 ①국민이 재판에 직접 참여하는 배심제와 참심제의 장.단점을 말해 보세요. ②'국민참여재판제'가 무엇인지 부모님 앞에서 1분 동안 설명하세요. ③국민참여재판제가 도입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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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88만원 세대’의 불안사전
두 달 전이다. 중앙일보 신입기자 작문시험을 채점한 적이 있다. 신정아·박태환·덩샤오핑(鄧小平), 그리고 나까지 네 명을 모두 넣어 자유롭게 쓰는 문제였다. 채점 도중 ‘스펙’(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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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신문을 펼치면 논술이 보인다
"신문은 살아 있는 교과서다." 중앙일보가 1995년 3월 NIE를 국내에 도입하면서 내건 표어다. 신문을 읽는 것은 사회를 읽는 것이고, 따끈따끈한 뉴스와 배경지식이 풍부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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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부터 2007대선까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꾼다!
▶ SKT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학생들이 제주도 지역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제주도 방언을 지키기 위해 초등학교를 찾아 제주 방언을 교육하고 있다. 이 외에도 Sunny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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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생각키우기] 11월 13일
◆ 공통 ① 매니페스토란 참공약 실천운동을 말합니다. 매니페스토와 공명선거 실천 방안을 위한 주제별 신문을 만들어 보세요. ☞표어.포스터.캠페인송 등. ② 공명선거가 실현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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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살겠다 갈아보자' → '죽나사나 결판내자' 선거 구호 변천사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후보들은 ‘국민성공시대’ ‘가족행복론’ ‘사람중심 진짜경제’ ‘일하는 사람들의 대통령’ 등 민심을 파고들 핵심 공약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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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대학생 캠페인단 '위키' 날개를 펴다
‘386세대’가 80년대 학번들이라면 요즘 대학생들은 ‘88만원 세대’로 불린다. ‘88만원 세대’란 대한민국 비정규직 평균 임금 119만원에 20대 급여의 평균비율 74%를 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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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남북 교육교류 물꼬를 트자
갑자기 눈이 휘둥그레졌다. 선거 벽보도 아니고, 이게 뭐지? 1등 박진후, 2등 최룡진, 3등 전수일… 97등 우현승, 98등 김윤혁. 중등 컴퓨터반 5학년 학생 98명의 1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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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미국 정치인 추문 “장난 아니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는 속담이 있다. 나라도 마찬가지다. 뒤져내면 구린 역사가 없는 나라가 없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이 책을 보면 특히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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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관념' 의 진보를 모색하다
"지금 한국사회의 풍경은 평등주의의 황혼기라 할 만하다."(김종엽 교수.한신대 사회학) "진정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진보와 더 급진적인 진보주의가 아니라, 진보 관념에 대한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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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자매결연 마을에 체육공원 설치
○…15명의 초등생 장애 아동들이 지난달 26일 부산 괘법동 한울볼링장에서 동아대,인제대,동의대 학생들로 구성된 '징금다리'회원들의 도움으로 볼링을 즐겼다. 김나리(동아대 사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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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염치 없는 여당 신장개업론
1995년 김대중씨 정계 복귀와 함께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2000년 김대중 대통령, 새천년민주당으로 재창당. 2003년 노무현 대통령, 열린우리당으로 분당. 그렇다면 이 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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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옮겨 '서울 경제'살려라
"대통령이 되고 나서 제일 기분이 좋았던 건 북악산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혼자 누리는 게 좋았는데 자꾸 오다 보니 미안한 생각이 듭디다. 서울 시민들이 옛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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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면 사라질 증오 … 이해하면 녹아 버릴 분노"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연등으로 하늘을 가득 채웠다. 그 아래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미소가 환하다. 세상 사람 모두 환하게 웃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것은 실현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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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2004] 동부→서부…25시간 투표 '대장정'
▶ 지난달 31일 미국 플로리다 게인스빌 유세장에서 한 소년이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표어를 들어올리고 있다(左). 아이오와주 워털루에선 민주당 존 케리 후보 지지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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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빌딩(?)黨 창고黨
옛 한나라당 당사 길 건너편에 자리잡은 민노당 당사는 활력이 넘친다. 특히 당사 4층엔 취재진과 당사 직원 등이 좁은 사무실 복도에서 뒤엉켜 걸음을 옮기기조차 힘들 정도다.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