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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중국만의 독특한 자본주의
중국은 지금 활기에 넘쳐 있다. 다가오는 올림픽과 엑스포에 마음 설레며 성공을 향해 달리는 사람으로 가득 찼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올리고, 가장 큰 댐과 가장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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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최대 CO2 배출국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CO2) 배출국이 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0일 네덜란드 환경평가국(MNP)의 자료를 인용, 2006년 한 해 중국의 CO2 배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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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위 바람개비 49개로 한해 260억 번다
Why? 2015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2015년 이후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계속 늘어나면 인류는 재앙을 맞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평균기온이 2도 이상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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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오일달러로 힘쓰는 뽀빠이"
톰 랜토스(사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에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외국의 전.현직 최고 지도자들에게 잇따라 독설을 퍼붓고 있어 자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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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는기업들] "전력소비 11% 줄였는데 매출은 59%가 늘더군요
지난달 진수식을 한 이지스급 구축함 세종대왕함엔 영국 롤스로이스사가 개발하고 삼성테크윈이 제작한 발전용 가스터빈이 실려 있다. 개발 제품이 한국 최신예 구축함에 채택될 정도인 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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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치솟는 기름값 두고 볼 건가
2003년 이후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석유소비자의 부담은 계속 늘어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휘발유 가격이 리터(L)당 1000원이면 비싸다고 했지만 이제는 그나마 좋았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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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글로벌증시] 불안한 정세 … 동유럽 증시 '나홀로 하락'
동유럽 증시가 심상찮다. 세계 자산운용사들의 대표적 벤치마크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동유럽지수는 최근 한 달간 6.86%, 연초 대비 7.76% 급락했다.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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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육영수 여사가 첫 배 이름 지어
현대중공업의 전신인 현대조선소가 정식으로 이름을 세계 조선시장에 내놓게 될 26만t급 유조선 진수식을 앞두고, 홍역을 치렀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지만 대통령의 관심이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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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핵 포기' 열매 맺는다
영국 최대 석유회사인 BP가 다시 리비아에 투자한다. 1974년 리비아의 석유산업 국유화 조치로 철수한 지 33년 만이다. BP의 복귀는 88년 스코틀랜드 상공에서 벌어진 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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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의 SK 창업 비사] 죽음 앞에서도 초연히 일해
▶1970년대 초반 서울 광장동 워커힐 전경.1953년 한국전쟁의 폐허 위에서 재건한 선경은 60년대로 들어오면서 원료 생산으로, 다시 ‘석유에서 섬유까지’라는 기치를 내걸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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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반기 70달러까지 오를 수도"
하반기 국제 유가가 사상 최고 수준인 배럴당 70달러까지 상승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부 국가의 원유 감산 등 작은 충격이 발생할 경우 유가가 크게 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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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한국 3대 재벌 될 거요"
▶1967년 6월 24일 선경화섬 기공식. 앞줄 왼쪽에서 다섯째 흰색 와이셔츠를 입은 사람이 최종건 회장이다. ‘석유에서 섬유까지’. SK그룹이 1980~90년대 사용하던 기업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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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1보 전진, 2보 후퇴'
수출과 내수 가릴 것 없이 올 1분기 국내 10대 그룹의 이익이 큰 폭으로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현대차.LG 등 수출 계열사들을 주력 부대로 앞세운 선두권 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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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북 나진항 쟁탈전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나진항 개발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15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야쿠닌 철도공사 사장이 다음달 방북해 나진~하산 구간(약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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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1갤런 3.1달러' 미 휘발유 값 사상 최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휘발유 가격으로 미국 소비자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무연휘발유 소비자 평균가격이 지난 주말 갤런(3.8ℓ) 당 3달러 10센트를 기록,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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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에너지 외교 잇단 승리
중앙아시아의 반러.친서방 국가들을 끌어들여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에 맞서려던 미국과 유럽의 시도가 좌초 위기에 처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강력한 외교력에 밀린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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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세계지도가 이들의 '장기판'
지난해 12월 입사한 삼성물산 상사 부문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삼성물산 본관 내 세계지도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김경빈 기자] 삼성물산 상사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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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값 안 내리는 게 마케팅 전략"
외제차 업체들은 한국에서 다른 나라보다 비싼 값에 파는 고가 마케팅 전략을 쓰고 있다. 지난해 10월 영종도 하얏트 리젠시 인천호텔에서 열린 ‘수입 자동차 시승회’에 고급 외제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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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고용 없는 성장'의 그늘
우리 제조업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사실 경제구조가 고도화할수록 산업에서 차지하는 제조업의 비중은 줄게 마련이다.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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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수출 잘 되고 호황인 석유화학 산업 왜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거죠?
"아크릴.폴리에스테르 등 범용제품은 생산설비 통합하는 일본식 구조조정 필요" "석유화학 업계는 스스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4월19일,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도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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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몰래 땅 문서 훔쳐다 줘”
1953년 창업한 SK그룹은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SK는 고(故) 최종건(崔鍾建) 회장(1926~73년)이 잿더미가 된 공장을 맨주먹으로 재건해 오늘에 이르렀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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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선점 효과로 좋은 성과 낸 적 많아
지난해 11월 한국투자증권이 국내에서 첫 유전개발펀드로 공모한 베트남유전펀드엔 목표액 1200억원의 3배가 넘는 돈이 몰렸다. 정부 산하기관인 석유개발공사가 경제성을 확인한 광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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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내년 7월 여권신청대행제 폐지내년 7월 지문을 담은 전자여권을 전면 발급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여권발급 신청 대행제도가 폐지된다. 외교통상부는 이 같은 내용의 여권법 개정안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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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 말 말 말 …
“화류목을 수년간 물속에 담가 놓아야 붉은색이 파도처럼 휘감아 도는 화류장(樺榴欌)이 되듯 명품이 태어나기 위해선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김순택 삼성SDI 사장, 사내 기고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