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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안 마시는데 지방간...혹시 평소에 '이 약' 드시나요? [건강한 가족]
선입견 깨는 환자군 질환마다 주로 발생하는 환자 유형이 있다. 지방간은 애주가, 당뇨병은 비만, 폐암은 흡연자인 경우가 많다. 이는 고스란히 질환에 대한 선입견으로 남는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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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태우는 시멘트 공장 오염 극심…환경부가 오염 조장"
시멘트 공장에서 발생한 먼지 오염. [사진 최병성] 시멘트 공장 주변 주민들이 대기오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도 환경부가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환경부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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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이 아직도 학교에? '석면 없는 학교'로 교체공사 시급
1급 발암물질이 아직도 학교에? '석면 없는 학교'로 교체공사 시급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2015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돼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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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총알 없는' 마약 치료전사들…국내 대표 마약병원 문 닫을 판
인천 서구의 참사랑병원 전경. 병원은 올해 안으로 폐업할 에정이다. 참사랑병원 수도권 최대(지정병상 수 기준)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인 인천 참사랑병원이 경영난 끝에 문을 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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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공장 가연성 폐기물 '싹쓸이'…소각·재활용업계 반발 확산
시멘트 공장 소성로 [중앙포토] 폐플라스틱 등 가연성 폐기물 처리 물량 확보를 둘러싸고 소각 업계와 시멘트 업계 간의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한국 자원순환협회와 한국 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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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크고 작은 산불, 인명 피해도…산림청 "위기경보 주의 격상"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과 휴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최소 4㏊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타고 진화에 나섰던 주민 8명이 다쳤다. 25일 오후 3시36분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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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없어지면 마을은 끝장" 노인회가 무덤처럼 지키는 폐교 [4500km 폐교로드③]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에 있던 속초초 좌운분교. 2021년 3월 폐교 후 마을 노인회가 관리한다. 김태윤 기자 “우리 마을에서 아기가 태어난 게 5년도 더 됐어요. 이러니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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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석면 조사’ 사진 짜깁기 보고서 조작…교육청 “고발”
서울시교육청 전경. 중앙포토 서울시교육청과 계약한 용역업체들이 석면 공사 후 잔재물을 판독하는 사진을 짜깁기한 사실이 드러났다. 18일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감사관 공익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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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경찰 감시카메라·드론 30% 이상 중국산…보안리스크 심각”
영국 런던의 빅벤 시계탑 앞에 설치된 CCTV 카메라. AP=연합뉴스 최근 영국 정부가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정부시설 내 중국산 폐쇄회로(CC)TV 사용을 금지한 가운데 영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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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공장 내 염소분진 '불법매립' 의혹…주민들 정밀조사 요구
쌍용C&E 동해 공장 전경. 전국시멘트대책위원회 등은 26일 강원도 동해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C&E가 공장 부지 내에 염소 더스트를 불법 매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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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수십억 년 이어온 지구의 역사, 땅에 새겨진 지질 조사해 과거 추적해요
먼 옛날 생물 흔적 담은 화석부터 암석·광물까지 지구의 기록 읽어봐요 지구는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그 시작은 무려 46억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원시태양이 만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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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석면을, 시멘트 만드는 '소성로'에…환경부 지원했다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폐슬레이트를 제거 처리하는 모습. 튼튼한 비닐로 이중으로 포장한 다음 지정폐기물 매립지에 별도로 매립해 처리하게 된다. 연합뉴스 [경북 상주시 제공]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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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미만 기업'서 산재 72% 발생하는데…중대재해법 예외·유예 논란
“하루 평균 5.6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우리나라 현실을 고려할 때, 법 적용에 예외를 두거나 미뤄서는 안 될 것이다”(26일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성명) ‘중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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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재건축으로 '부동산 민심' 공략…목동·송파·노원 안전진단 푼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윤석열(사진)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서울 목동·송파·노원의 재건축 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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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만 없는 듯 여기는 위험, 늘 약하고 절박한 사람 희생
━ 이현석의 ‘소설의 곁’ 이현석 칼럼 지난 13일, 여수 국가산업단지 폭발사고로 하청노동자 세 명이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재자(被災者)들은 인화성 가스와 유증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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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해체 브로커 활동 봉쇄…하도급은 금지
지난 6월 17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건물 붕괴 참사 현장에서 광주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자체 조사에서 발견한 석면 슬레이트를 들고 있다. 이들은 철거 작업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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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학교 석면 절반 이상 그대로…제거율 전국 '꼴찌'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석면 천장재 폐기물이 밀봉하지 않은 채 쌓여 있다. 천권필 기자 전국 초중고교 가운데 절반가량은 아직도 발암물질인 석면을 천장재로 쓰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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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피해자 구제급여, 내년 5.6% 인상…폐암 요양수당 월 8만원↑
지난 2019년 광주광역시의 한 학교에서 석면 해체 작업 점검이 이뤄지는 모습. 연합뉴스 내년 한 해 동안 석면 피해자가 받는 구제급여액이 지금보다 5.6% 인상된다. 석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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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형 먼저 떠났다…10년째 진행형, 가습기 살균제 비극
23일 환경보건시민센터 선반에 올려진 가습기 살균제 제품들. 편광현 기자 2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환경보건시민센터 사무실. 선반 위에 판매가 종료된 '가습기 살균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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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안 터지는 지하철역 수두룩한데…과기부 “공사 때문에 지연”
서울 시민은 언제쯤 ‘시민의 발’로 불리는 지하철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을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초 업무보고에서 “5G를 모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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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서울역서도 안 터진다…서울지하철은 무늬만 5G
17일 오전 10시쯤 지하철 서울역. 기자의 스마트폰 단말기 상단에 ‘5G’ 표시가 떴다. 하지만 속도를 측정해보니 다운로드 속도가 0.94Mbps에 그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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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여의도·서울역서도 안터진다…서울지하철은 ‘무늬만 5G’
통신속도 측정 앱인 '벤치비'로 측정한 서울역 4호선 구간의 5G 속도. 권유진 기자 17일 오전 10시쯤 지하철 서울역. 기자의 스마트폰 단말기 상단에 ‘5G’ 표시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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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대책없이 무리한 추진" 반발…역세권 청년주택 지연
1천여 가구에 달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청년주택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15일 오전 한 시민이 아파트 앞을 지나고 있다. 이 청년주택은 지하 7층, 지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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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군기지 토양 발암물질 기준치 17.8배”…미군 "환경부와 협의"
대구 남구 캠프워커 미군기지 출입구. 연합뉴스 반환이 결정된 대구 캠프워커 미군기지 헬기장 부지의 토양과 지하수 오염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양에서는 환경기준치의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