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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머니’나라 아부다비 부자 환자 한국 보내 치료
서울아산병원 국제클리닉 최은정 교수(오른쪽)가 8월 터키 환자에게 위 내시경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이 환자는 친척 소개를 받고 한국을 찾아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서울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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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다 암 수술 기록 … 암 분야 병원평가 최고 성적
이영주 암센터장서울아산병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암 치료기관이다. 중앙일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토대로 2010년 전국 병원의 9개 종류 암 수술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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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 수술 1년 만에 성공률 90% … 미국보다 성적 높아
최근 건강을 되찾아 외래 진료를 받고 있는 김경옥(54·가명)씨는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한다. 그는 B형 간염에 의한 말기 간경화 환자로 신부전 증상까지 보여 혈액투석을 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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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술 한해 1200건, 진료 대기 2년 … 대한민국 명의 7인
“어휴, 진이 빠지네요. 젊을 때는 괜찮았는데….” 8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오전 9시에 외래(外來)진료를 시작한 이원상(60·이비인후과) 교수는 “환자들이 저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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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산병원] 장기이식·심장병 치료 독보적 세계 의료의 표준 제시
서울아산병원은 2008년 5월 최첨단 신관을 오픈하며 총 2700 병상의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구성했다. 하루 평균 외래진료 환자는 약 1만 명이다. 대부분의 병원이 내세우는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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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짜리 구멍 통해 웬만한 병 다 고치는 세상
지난달 22일 오후 4시, 서울 고대안암병원 중재시술실.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가 디스크 환자인 이동규(45·서울 삼성동)씨에게 말을 건넨다. “아프지 않으시죠?” 누워 있는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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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도병원 CEO에게 듣는다 ⑤ 유명철 경희대 의무부총장
유명철 경희대 의무부총장이 경희대 의료기관이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베스트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희대 제공] 지난달 10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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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검사·진료 … 서울대암병원 문열어
서울대병원은 ‘당일 검사와 진료’가 가능하도록 통합진료시스템을 갖춘 서울대암병원(병원장 노동영)을 25일 개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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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갑상선암환자 치료 환경 개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핵의학과를 개설하고, 암 치료 영역을 더욱 보강했다. 핵의학과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해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진료과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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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병원 ‘스타 의사’ 모시기
의료계의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중견급 병원들이 의사 출신 스타급 CEO(최고경영자)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에 위치한 건양대병원은 박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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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노발리스 티엑스 암치료센터’ 문 열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아래사진)이 ‘노발리스 티엑스 암치료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세계 최고의 4차원 초정밀 방사선치료기 노발리스 티엑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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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쥐어짜는 통증 30분 계속되면 위험신호
평소 건강하던 이모(47)씨가 잠을 자다가 갑자기 ‘억’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 의식을 잃고 발작 증세를 보이더니 온몸이 시퍼렇게 변해갔다. 심장마비였다. 급히 구급차에 실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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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이 무서워하는 알록달록 채소
대장을 수분 흡수하고 변을 만드는 하수구 정도로 생각하면 큰코다친다. 길이 150㎝, 지름 5㎝에 불과하지만 최근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대장암 때문에 투병을 하다 사망했다. 세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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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 ‘10년 후 성장엔진’ 찾아나선 까닭은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다. 병상(2700개)도 국내에서 가장 많다. 하루 평균 1만 명이 넘는 외래환자가 찾는다. 이런 아산병원이 ‘10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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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3대 ‘질병 족보’ 만들어 관리하자
[일러스트=강일구]#1. “내 병이 유전됩니까?” 이제 막 간암 3기 판정을 받은 바짝 메마른 모습의 노인(최불암 분)이 의사에게 묻는다. 의사가 의아한 표정을 짓자 노인은 “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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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유지 받든 세 형제의 사모곡”
지난 7월 암으로 어머니를 여읜 세 형제가 “불우한 암 환자를 위해 써 달라”며 서울아산병원에 5억원을 기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15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인 최성준씨가 어머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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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서울아산병원 임상센터 선다
서울아산병원의 첨단임상시험센터가 대전에 들어선다. 대전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과 이정신 아산병원장, 서남표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의·과학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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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들 ‘명품 서비스’ 경쟁 … 아랍메뉴 … 발레파킹 … 호텔 뺨쳐
대형 병원들이 ‘의료대전’에 나섰다. 경기침체에도 병상을 늘리면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대형 병원들의 이런 전략은 5월부터 허용되는 해외환자 유치와 증가하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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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4대 병원 무한 경쟁
25일 아픈 아이를 데리고 영동세브란스병원을 찾은 이영주(38·여)씨는 병동 입구에서 주차요원에게 차를 맡겼다. 그러곤 병원 현관에 설치된 무인안내기에 진료카드를 갖다 대자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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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맞춤형 명품 진료 정착시킬 것”
“강남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 식 ‘명품 진료’를 정착시키겠습니다.” 30일 강남세브란스(옛 영동세브란스)병원장에 취임한 연세대 의대 조우현(57·사진) 교수가 밝힌 경영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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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최전선 … CEO에게 듣는다 ③ 소화기 전문
의술에 ‘달인’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 끊임 없이 반복된 행위를 통해 얻은 기술이긴 하나 의술에는 인간 존엄에 대한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굿 닥터’와 ‘베스트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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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충생씨(전 경상대 총장)별세 外
▶박충생씨(전 경상대 총장)별세, 박종배(국립암센터 선임연구원)·종한씨(싱가포르국립대 연구원)부친상=29일 오후 6시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55-750-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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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각오하고 중환자실 65병상 늘려”
서울아산병원이 첨단 수술실과 중환자실 등을 갖춘 772병상 규모의 신관을 열어 다시 한번 국내 최대 병상수를 경신했다. 공사 기간만 3년이 걸렸다. 둘러보니 건물 안이 따사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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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우용씨(대양치과의원장)별세 外
▶김우용씨(대양치과의원장)별세, 김상곤(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장)·상헌씨(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사무국장)부친상=5일 오전 9시 고대구로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3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