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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세계 첫 자율주행차는 한국"…25년 전 서울 시내 달렸다
━ 뒤뚱거리는 국내 자율주행차 개발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25년전, 한국에선 자율주행차가 도심을 달렸다 잠이 오지 않았다고 했다. ‘병원 신세를 지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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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기업 울리는 ‘남방 한계선’ 대졸자, 양재·기흥라인 아래론 안 간다
11일 오전 7시, 서울 한남대교를 지나 경부고속도로를 타는 길목.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에서 들어오는 차들로 고속도로 초입부터 정체현상이 심했다. 반포·서초 인터체인지에서 나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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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나간 자전거 ‘자동차와 곡예 대행진’
자전거를 타고 도로로 나갈 경우 차도를 이용해야 할까 보도를 이용해야 할까.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차도를 달려야 한다. 하지만 실제는 보도를 주행하는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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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들 서울서도 ‘1일 생활권’
목포시 산정동과 압해도를 잇는 연륙교가 착공 8년 만인 7월 개통된다. 다음 달 5~10일 설 명절 귀성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차량 통행을 허용한다. 왼쪽 끝이 압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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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가본 사람도 헷갈리는 서울 간선로
며칠 전 부평에 있는 상가에 가게 됐다. 서울 포이동에서 양재대로를 따라가다 보면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못미쳐 수서.분당 방면으로 통하는 고가도로가 있다. 그 바로 아래에는 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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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로 82곳 아차하면 '사고'
급격한 커브.헷갈리는 진출입로.알 수 없는 도로표지판.... 서울 시내의 많은 도로가 구조 결함으로 곳곳에 사고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속때는 물론이고 제한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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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가족나들이 가볼만한 곳]
입동도 이틀이 지났다. 절기로만 따지면 벌써 겨울이다. 가뜩이나 짧은 가을이 더욱 짧게 느껴진다. 노적가리만 남은 황량한 들판에는 가으내 '훠이훠이' 참새를 쫓던 허수아비가 전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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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피서길,샛길 찾아라
올해도 7월말부터 8월초에는 동해안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피서차량으로 교통체증을 일으킬 것이다. 서울~양평~홍천~인제로 이어지는 국도 44호선은 휴가철에 한해 부분 개통을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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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점검]김포대교,경기서북부 교통의 대동맥 잇기
한강 하류를 가로질러 고양시와 김포군 사이에 건설중인 수도권 외곽순환도로 (1백26.1㎞) 구간내 김포대교. 수도권 외곽 경기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경기 서북부의 대동맥 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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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교통체증 피하는 샛길 안내
일상에서 벗어나 쉬겠다고 떠나는 피서길이 교통체증으로 시달리다 보면 짜증나기 십상이다.강원도 고성에서 경북 영덕으로 이어지는 동해안은 여름철 최대의 피서지. 해수욕장이 밀집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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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행락인파로 북새통 - 서울대공원 25만 몰려 고속도로 곳곳 정체
어린이날 연휴기간인 4,5일 이틀동안 국립공원과 어린이대공원등 전국 유명 관광지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나들이 인파가 몰려 황금연휴를 즐겼다. 그러나 편의시설 부족으로 관광객들이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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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선암계곡
오토 드라이브 코스에서 시원한 계곡과 빼어난 산이 있고 주변에 볼거리.먹거리가 많이 있다면 최상이다.도담삼봉에서 시작해 월악산국립공원 단양지구에 있는 선암계곡까지 가는 길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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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영월간 65Km 강변길
강원도 평창에서 영월까지 국도와 지방도를 번갈아 가며 평창강을 따라간 65㎞ 길은 자연의 품에 안겨 넉넉하게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하기에 좋다. 한적한 강변에 화판을 펴고 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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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다리 투신한 10대 버스위에 떨어져 구명(주사위)
○…28일 오후4시15분쯤 서울 자양동 잠실대교북단 인터체인지에서 김모군(19ㆍ성남시상대원3동)이 자살하기위해 5m아래 강변도로로 뛰어내렸으나 때마침 지나가던 중앙고속버스(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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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고산|차창에 스치는 『산수의 비경』
강원도원주군 (구 원성군) 효저면 일원은 아름다운 산수가 어우러진 비경지대지만 아는 이가 많지 않아 호젓하기만 하다. 그중 대표적인 명승지로는 산현리의 칠봉과 고산리의 고산지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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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바퀴 따라|청풍 문화재 단지
충북 제원군 청풍면은 예부터 이름 그대로 청풍명월의 고을이었다. 아름다운 산수와 함께 그윽한 전통문학의 향기가 이 고장의 자랑이었다. 그러나 충주댐 건설로 대부분의 지역이 수몰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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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부강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를 전후하여 봄비가 촉촉히 내리더니 새봄이 성큼 다가왔다. 충북 청원군 부용면에 자리한 부강약수는 상큼한 약수맛을 즐기며 새봄의 정취에 젖어 들기에 알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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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바퀴 따라―채석강〉연인과 떠나는 겨울여행
전북 부안군 산내면 격포리에 채석강이라는 독특한 풍치지대가 있다. 중국 당나라 시성 이태백이 술에 취해 뱃놀이를 즐기던 중, 강물에 비친 달 그림자를 진짜 달로 착각하여 따내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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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강북" 되살려 지역격차 해소|「강남·북 균형발전 종합대책」세부내용
서울시의 「강남북 균형발전 종합대책」은 68년이후 20여년간 편중돼 왔던 강남개발에서 선회,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온 강북의 재활성화로 방향을 바꾸기 위한 것이다. 이 계획은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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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산|담양호 끼고 돌며 단풍관광 만끽
전남 담양호의 추월산은 이름 그대로 가을의 명산. 해발7백31m로 높고 큰산은 아니지만 기암절벽과 화려한 단풍이 일대 장관을 연출하고, 저편 산자락아래 전국 제일의 깨끗한 호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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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살던 늪「함양 용추계곡」달리기 좋게 진입로 포장
우리 나라에는 용추라는 이름의 계곡이 유난히 많다.「용이 살던 늪, 또는 웅덩이」란 뜻이다. 그 중에서도 경남 함양군 안의 면상원리의「함양 용추」는 빼어난 경관을 품고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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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연계곡|무주구천동 입구까지 단숨에…비포장길 시골내음 "물씬"
덕유산 남서쪽 기슭, 유명한 무주구천동 반대편에 숨어 있는 비정의 골짜기가 칠연계곡이다. 칠연암동이라고도 불리는 칠연계곡은 규모는 구천동보다 작지만 섬세한 점에서는 단연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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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유조차 추락
양화인터체인지서 3일 낮12시10분쯤 서울 양평동 양화대교남단 고가인터체인지에서 서울9바2808호 40t급 유조차(운전사 허봉정·44)가 난간을 들이받고 6m아래 강변도로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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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강변교 이달내 착공
서울시는 17일 한강종합개발계획에 따라 강변고속화도로 (김포대교∼천호대교사이) 와 함께 건설될 교량도로 (가칭노들강변교)의 모양과 규모, 건설위치, 교통처리방안을 최종 확정해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