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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의 밀리터리 차이나] 고액 연봉에 中 넘어간 서방 조종사들, 美 ‘공중우위’가 흔들린다(下)
관련기사 [이일우의 밀리터리 차이나] 고액 연봉에 中 넘어간 서방 조종사들, 美 ‘공중우위’가 흔들린다(上) ▲어제의 (上)편 내용과 이어집니다 중국이 기종을 가리지 않고 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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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외교학] 식사 메뉴는 정상회담 콘텐트의 상징물
“관계 발전을 위한 가장 오래된 외교 도구”… 만나고, 대화하고, 함께 식사해야 이해도 높여 부산의 대표적인 생선인 달고기 요리(왼쪽)는 유럽에서도 고급 생선으로 분류되며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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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과 국가개조의 시대정신(1)] 김종인-남경필 특별대담
대한민국 권력 재분배는 수도 이전 통해 시도할 수도… 라인강의 기적 일군 독일 초대 경제수장 에르하르트 리더십에 공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대통령 권력을 내각과 반대당에 분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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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왕지스(王緝思) 교수의 중국의 대전략 론
지난 30년 동안 중국은 경제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연평균 10%를 넘는 고도성장을 통해 이제 GDP세계랭킹 2위에 이르렀다. 서양식 민주정치를 그대로 본받지 않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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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일방적 MD추진… 핵확산 조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크렘린궁에서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9개 언론사 기자단과 회견을 했다. 이날 회견은 세시간 가량 진행됐다. 다음은 기자회견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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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반도의 뇌관’ 人間 김정일
한반도의 절반을 통치하고 있는 북한 최고권력자 김정일. 그 김정일이 6월12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장에서 마침내 김대중 대통령과 대좌한다.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역사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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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경협확대 만큼 안보조치 따라야
우리 속담에 '산통(産痛)이 잦으면 아이가 나온다' 는 말이 있듯이 북한은 취임 연설을 비롯해 기회 있을 때마다 제기해온 김대중 대통령의 남북 정상회담 제의에 마침내 호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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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석학칼럼] 독일, 미래로의 천도 -테오 조머
화물 트럭들이 본과 베를린을 잇는 아우토반을 가득 메우고 있다. 그러나 독일 정부는 이미 새로운 수도 베를린에 정착했고, 다음달 7일이면 새로 단장된 의회의 유리지붕 아래에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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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석학칼럼] 美 독무대 마감한 20세기 최후전
◇ 코소보 이후… 유럽의 20세기는 유럽대륙의 영원한 화약고인 발칸반도의 전쟁으로 막이 올랐었다. 그리고 유럽의 20세기는 다시 발칸반도의 전쟁으로 막을 내린다. 1백년 전 마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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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시민 본지에 E메일 보내
"부활절인 지난 주말 하루 종일 두려움에 온가족이 떨었습니다. 나토군의 선물은 하늘에서 쏟아지는 폭탄세례였습니다. " 유고의 수도 베오그라드 시민들이 밤낮으로 이어지는 나토 공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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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발칸] 김석환특파원 코소보 난민촌가다
발칸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20세기의 마지막 비극은 끝가는 곳을 모르고 있다. 전쟁은 격화되고 세르비아계 보안군과 경찰의 총칼에 떼밀려 코소보를 떠나는 난민 수십만명은 추위와 굶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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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랭킨과 클린턴
재닛 랭킨 (1880~1973) 은 1916년 미국 최초의 여성 연방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는 남편에 종속되지 않는 독자적 시민권을 여성에게 부여하는 법안을 제출하는 등 여권신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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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기를 찾아서]39.하노이의 21세기 경영
베트남에서는 두 개의 혁명이 계속되고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북부에 있는 수도 하노이는 사회주의가 자본주의를 접합하고 있는 현장이며 남부의 호치민은 반대로 자본주의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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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 우울증 시달려 수차례 자살 시도 - 前경호실장 폭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만성적인 우울증으로 과거 몇차례 자살을 기도한 적이 있다고 알렉산드르 코르차코프 전경호실장이 27일자 영국 가디언지 회견기사에서 폭로했다. 과거 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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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統獨의 할아버지' 겐셔前외무장관
독일의 한스 디트리히 겐셔(70)전외무장관은 헬무트 콜총리와함께 「통독의 할아버지」로 추앙받는 대정치인이다.그는 베를린장벽 개방후 3백29일만에 통독을 완성하는데 수훈갑을 세운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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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분쟁 역사적 배경
지난 91년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독립으로 시작된 유고내전사태는 4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복잡하게 얽혀 해결의 기미가 안보인다. 유고내전이 이처럼 장기화하고 있는 역사적 배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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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버드大 국제전략문제硏소장 새뮤얼 헌팅턴
『이데올로기 전쟁시대가 끝나고 21세기엔 문화의 갈등,문명의충돌이 지구를 지배할 것』이라고 주장하여 세계적인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새뮤얼 헌팅턴(68) 美 하버드大 국제전략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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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내사랑
60년대 미국(美國) 젊은이들의 우상(偶像)이었던 반전(反戰)가수 존 바에즈는 지난 겨울 사라예보를 방문했다.세르비아系의공격으로 공포에 떨고 기아에 시달리던 사라예보 시민들은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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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왜 갑자기 통일준비 서두르나
金泳三대통령이「갑작스런 통일」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차례 강조하더니 17일 클린턴 美대통령과의 통화때와 18일 民自黨당무회의에서도 똑같은 내용을되풀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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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강 유람선 잇단 총격에 사라질 위기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헤로도투스는 이집트를 나일강의 선물이라불렀다.80년대들어 나일강은 이집트에 또하나의 선물을 주었다. 나일강을 순회하는 유람선이다. 그러나 90년대들어 이 유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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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시간벌기 명분에 집착/IAEA와 협상지연 이유 뭘까
◎한미 양국 “제한사찰” 고집엔 강경/다음번 대미 협상카드 활용 포석 국제원자력기구(IAEA) 정기이사회(2월21일)를 3주 남짓 앞두고 북한 핵시설물에 대한 사찰문제가 그 이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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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죽어가는 보스니아
『정신병 환자들이 영하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알몸으로 눈위를 걸어다니고,환자들이 불기도 없는 병실에서 오돌오돌 떨며 밤을 지샌다.수술실에 난방이 되어 있지 않아 제대로 수술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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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이라크 공격 뭘 노렸나(사설)
27일 감행된 미국의 이라크 정보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절차나 정도가 적정한 것이냐에 관한 논쟁에도 불구하고 강한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것은 미국이 유일한 초당대국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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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시아 권 경제도약 시장개척·기술혁신이 "열쇠"|다나카 나오키
21세기를 눈앞에 둔 지금 아시아는 발전이냐, 아니면 정체냐의 갈림길에 있다. 80년대 「아시아 4마리 용」으로부터 시작된 아시아의 발흥은 아세안 국가들로, 그리고 사회주의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