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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제품 관세 철회 검토"…시진핑 방미 노리는 트럼프 속내
지난 6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FP=연합뉴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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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배 속서 나온 쥐 뼈 맞추기 해볼까
경기도 남양주 도심초교 학생들이 대학생 과학 봉사단과 함께 LED와 광섬유 등을 이용해 별자리 액자를 만들고 있다. 빛의 성질을 배우는 과정이다. [김도훈 인턴기자]10일 오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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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한국인 19명 오늘 인천공항 도착
탈레반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뒤 지난달 3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도착한 한국인 19명이 1일 오후 서울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두바이 국제공항 출국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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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태워준 현지인 2명 총 쏘며 돌변"
탈레반에 억류됐다 지난달 29∼30일 풀려난 19명을 대표해 유경식(55.사진(左))·서명화(29.(右))씨가 31일 기자회견을 했다. 장소는 숙소인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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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화씨, 탈레반 살해위협 속 바지에 42일간 피랍일지 썼다
탈레반에 납치됐다가 지난달 29일 풀려난 서명화(29)씨가 인질 억류 기간 중 탈레반의 감시를 피해 자신의 바지에 기록한 피랍일지. 서씨는 흰색 바지 안쪽 면에 인질들의 이동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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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국정원장, 아프간 비밀리 방문…인질 석방협상 지휘
김만복(사진) 국가정보원장이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태와 관련, 지난주부터 아프간 현지에 체류 중인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이날 "지난주 중반 김 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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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인질 12명 풀려났다
29일 오후 탈레반에 억류된 한국인 인질 19명 중 한지영씨 등 3명이 1차로 석방된 것을 시작으로 모두 세 차례에 걸쳐 12명이 풀려났다. 이날 2차로 풀려난 고세훈씨(中)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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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인질 19명은 누구인가
◆고세훈(27)=남서울대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 중에 아프가니스탄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한때 가수를 지망했을 정도로 노래 실력이 뛰어나다. ◆김윤영(35.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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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던 자식 다시 찾은 것 같다" 기쁨의 눈물
28일 오후 한국 정부와 탈레반이 대면 접촉을 통해 피랍자 19명 전원 석방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경기도 분당 피랍자가족 대책위 사무실에 모여 있던 피랍자 가족들이 전화 통화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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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된 피랍자 19명은 누구인가
▶고세훈(27) 남서울대 산업경영공학과 99학번으로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 중에 샘물교회 봉사단원으로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났다. 한때 가수를 지망했을 정도로 노래 실력이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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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나타날 때까진 안 믿어 전원 석방 말 나온 건 좋은 징조"
26일 오후 4시30분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의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가족 사무실. 33㎡(10평) 남짓한 방은 평소보다 많은 30여 명의 가족들이 모여들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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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외신에 가족들 애태워
아프간 피랍 여성 인질 두 명의 석방설과 석방 보류설로 하루 종일 혼선을 빚은 12일 피랍자 가족들이 분당 샘물교회에 모여 TV 뉴스를 보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아프가니스탄 피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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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피랍 가족들은 국민 관심 멀어질까 걱정
8일 오후 3시10분쯤 서울역 1층 대합실. 남북 정상회담 합의를 알리는 뉴스 특보가 방송되는 대형 TV 앞에는 7~8명의 시민들이 유심히 지켜봤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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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김윤영씨 남편 '동영상 편지' 인터넷 올려
경기도 분당에 마련된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가족 모임 사무실에서 납치된 김윤영씨의 남편 류행식씨(右)가 아내를 생각하는 자신의 심정을 담은 UCC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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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 가족 품에 돌려보내 주세요"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가족들은 1일 하루 종일 극도의 불안감에 떨었다. 오후 4시30분 협상 시한이 지난 뒤 '4명 추가 살해 위협'→구출 군사작전 개시→구출작전 오보로 이어지는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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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은 봉사단원들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차혜진(32.여)씨의 남동생 성민(30)씨. 22일 경기도 분당 샘물교회에 나와 있던 그는 TV를 통해 전달되는 현지 상황에 가슴을 조이며 누나의 생환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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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시한 연장에 가족들 일단 안도
아프간에서 피랍된 이주연씨의 어머니.가 22일 성남시 분당의 한 식당에서 열린 회견 도중 딸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심정을 밝히며 울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22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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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가족들 “제발… 제발…”
피랍 봉사단원 20명이 소속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샘물교회 주변은 21일 하루종일 불안감과 기대감이 팽팽하게 교차했다. 교회 관계자와 피랍자 가족 500여 명은 오전 5시30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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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지도자 2명 석방 요구 … 협상 시작
아프가니스탄에서 19일 한국인 23명을 납치한 탈레반 무장세력의 카리 유수프 아마디 대변인은 21일 올 연말까지 아프간 주둔 병력을 철수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철군 계획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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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가족들 “제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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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지도자 2명 석방 요구 … 협상 시작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에 납치된 서명화(29)·경석(27)씨의 아버지 서정배씨가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샘물교회에서 기자회견 도중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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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댓글] "꼭 무사하게 돌아올것" vs "위험 뻔히 알고 왜가나"
"또 다시 아프가니스탄에 갑니다. 은혜롭고 건강하게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지난 13일 이선영(37ㆍ여)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 같은 인사말을 남기고 아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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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둘이 잡혔는데...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
"자식이 둘이나 잡혀있는데 만약 무슨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겠다" 의료봉사를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났다 무장세력에 함께 피랍된 서명화(29.여).경석(27) 남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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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살해 통첩] 대부분 20 ~ 30대 … 자발적 봉사활동
의료.교육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갔다가 납치된 샘물교회 신도들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청년부 회원들이다. 직업은 주로 직장인과 학생이다. 이 중 이정란(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