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장공비 예상도주로 병력 집중배치
군은 3일부터 수색작전을 장기전으로 전환,강동면 칠성산일대를중심으로 주.야간 계속됐던 공세적인 작전을 산아래쪽 매복진지에만 병력을 배치,산밑으로 내려오는 공비를 기다리기로 했다.
-
무장공비 1명 추가 사살 공수부대원들 집념의 추적
30일 오후 강릉시왕산면목계리 칠성산 아래 속칭 쇠골계곡에서올린 무장공비 1명 추가사살이라는 전과는 동료의 희생을 헛되지않게 하겠다는 공수부대원들의 끈질긴 수색의 결과였다. 특전사
-
침투 잠수함 부함장 사살 지점 관련 군 포위망 구멍있었나
우리 군의 포위망이 뚫렸나.28일 오전 침투 잠수함 부함장 유림(39)소좌가 사살된뒤 우리 군의 포위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사살지점이 그동안 군에서 공비의 은신
-
무장공비 수색중 오인사격으로 숨진 안상영씨
『내 남편이 죽은 게 맞나요.법없이도 살 양반한테 어떻게 이런 일이….』 무장공비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는 군부대의 오인사격으로 숨진 安상영(56.사진.강릉시구정면구정리)씨의 부인
-
경찰과 대치하다 얼굴에 권총 쏴 무장탈영병 자살
17일 새벽 강원도인제군 육군 모부대를 무장 탈영해 서울로 잠입했던 우제열(20)이병이 19일 오후7시15분쯤 동대문구장안동 LG전자 3층 옥상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禹이병은
-
무장공비 동해안 침투사건 관련 공비 설쳐도 시민들 침착
허술한 동해안 방어선을 뚫고 침투한 무장공비의 도주 행각이 계속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불안한 표정속에서도 동요가 없었다. 다만 서울서초구반포동 강남터미널의 경우 18일 오후
-
시민.종교단체"학교로 돌아가라"호소-韓醫大 등록마감 안팎
한약조제시험 무효화를 주장하며 벌어진 한의대 사태가 한의대생들의 등록거부로 집단 제적위기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운데 종교.사회단체에서는 일제히 학생들의 수업복귀와 정부의 한의학
-
경희大 한의대생 등록거부 결의-대전大生은 自退결의
제적대상 한의대 학생들에 대한 교육부의 조건부 구제 방침에 반발,한의대생들의 수업거부및 「자퇴결의대회」가 잇따르고 있다. 경희대 한의과대 학생회는 11일 오후 교내 크라운관에서 비
-
뺏긴 권총 찾기위해 경찰,지하철 보관함 뒤져 말썽
경찰이 한달전 발생한 파출소 피습사건 당시 빼앗긴 권총을 찾는다며 압수수색영장 없이 서울시내 지하철역에 설치된 모든 물품보관함을 뒤져 수사 편의를 위한 사생활 침해라는 비판이 일고
-
제일은행 저금통 11만개 무료배포-자원봉사대축제
7일 오전8시30분 서울종로구공평동 제일은행 본점앞.은행직원들이 출근길 회사원과 행인들에게 밥그릇 모양의 저금통을 하나씩나눠주고 있었다. 직원들은 『아프리카등 지구촌 이웃이 굶주림
-
한동大 11월 첫 수시모집 外大는 생활부 비중 낮춰
한동대는 6일 97학년도 입시에서 내신성적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과 수학능력시험 비교내신 성적 가운데 수험생에게 유리한점수를 반영키로 하는 입시요강을 확정했다. 무전공.무학과로
-
양구군 4H연합회 이웃 사랑 실천
양구중 3학년 서석호.석순(15) 쌍둥이 남매는 요즘 몸이 불편한 부모를 모시고 텐트생활을 하고 있지만 하나도 힘든줄 모른다. 9월초면 양구군4-H연합회(회장 서경호.28)의 도움
-
韓總聯사태 관련 연세大 인문관 연구실도 쑥대밭
21일 오전 인문관 6층 자신의 연구실에 5일여만에 들어간 사회학과 전병재(全炳梓)교수는 눈앞에 펼쳐진 장면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강의자료와 연구업적이 담긴 컴퓨터 디스켓이 아무렇
-
한총련 농성 연세大 종합관 진입작전
연세대 농성 학생들을 검거키 위한 경찰의 「독수리 작전」은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20일 오전3시30분 전경.사복체포조(일명 백골단)등을 태운 버스가 연세대 정문앞에 도착하면서 시
-
경찰,연세大 이과대.종합관 봉쇄-한총련시위 7일
한총련 시위 7일째인 경찰은 18일 학생들이 몰려 있는 이과대.종합관 건물을 완전 봉쇄한채 시위학생들과 대치하고 있다. 건물안에 있는 시위대 1천5백여명 가운데일부는 옥상에 올라가
-
개그맨 김국진.홍기훈 콤비
드라마는 웃겨야 인기끌고 코미디는 진지해져야 히트한다. 골치아픈 드라마도 싫고 저질 코미디도 못마땅해하는 입맛 까다로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다 보니 드라마는 코미디화하고 코미디는드라
-
마음에 드는 옷 안사줘서 中.高생 셋 5차례 빈집털이
휴가를 떠난 아파트 1층의 빈집만을 골라 털어온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9일 아파트 1층에 베란다를 통해 침입,물건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安모(15
-
停電 대학로 어린이연극제등 공연중단 소동
…불볕더위로 에어컨등 전력사용이 급증하면서 연극공연 메카인 동숭동 대학로 소극장 밀집지역이 예고없이 연극공연중에 정전되는바람에 극장마다 공연이 30여분동안 중단돼 관람객들이 환불을
-
출근길 발묶은 기습 폭우 지하철.주택가 침수소동
26일 오전 쏟아진 기습폭우로 서울지하철 2,4,5호선의 일부 역사(驛舍)가 침수되면서 구간별로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지상도로로 몰려나와 버스.택시를 잡는 바람에 극심한
-
음주측정기 정확도 의심 혈액검사 원하는 운전자 늘어
『음주측정기는 못믿겠다.피를 뽑아 혈중알콜농도를 측정해달라. 』 경찰이 보유한 음주측정기를 믿지 않고 혈액채취를 통한 혈중알콜농도 측정을 요구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이같은 현상
-
귀순대학생 컴퓨터통신 통해 신세대들 대상 북한 정보서비스
「북한 신세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대학은」이란 질문에 남쪽 사람들은 앞뒤 잴 것도 없이 김일성 대학을 떠올리지만 사실은 「평양상업대학 서양요리학과.호텔관리학과」가 정답이다. 북한에
-
경찰서 즉심보호실 인권침해 여전-본사취재팀 19곳조사
재수생 朴모(20.서울마포구망원1동)씨는 21일 새벽을 경찰서 대기실에서 꼬박 지새우고 분통을 터뜨렸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대학로에 나갔다가 불법 부착물(경광등)
-
'웅담파티' 열리는 사육현장
18일 낮 경기도용인시양지면평창리 Y농장.가슴에 흰띠가 있는반달곰 70여마리가 쇠창살로 된 좁은 우리안에 갇혀 지친 표정으로 누워있었다. 『좋은 놈으로 골라 8백만원만 내시면 즉석
-
국내서도 '웅담파티' 성행
태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쓸개를 노린 곰 밀도살이 성행하고 있다. 관계법에는 곰의 경우 종류에 관계없이 밀도살은 물론 거래조차 금지토록 돼있으나 마리당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씩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