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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오늘도 폭음...우크라 주민들 그래도 "우리가 이긴다" [우크라전 2년-임길호의 키이우 일기]
■ 「 오는 24일은 러시아의 침략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꼭 2년째 되는 날이다. 전황과 국제정세엔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지만, 변하지 않은 것은 영토 주권을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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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속 탄소 포집, 향수·의약품서 탄산수까지 만든다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최근 유럽에서 폭염과 한파, 태풍과 폭설, 대형 산불 등 극한기후 발생빈도가 4.8배 늘어났다.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는 탄소중립의 갖은 노력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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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어부 어부바” 신협, 캐릭터 광고에도 ‘진심’
신협 4차 어부바 캐릭터 광고 스틸컷 신협(회장 김윤식)이 최근 4차 어부바 캐릭터 광고를 선보였다. ‘어부바’는 지난 2018년부터 신협이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슬로건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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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값 6배 뛰고 혈액재고 바닥…3년전으로 돌아간 中 대혼란
지난 10일 베이징의 한 약국 앞에 배달을 기다리는 의약품 포장이 놓여있다. AP=연합뉴스 지난 7일 중국 정부가 기존의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을 완화한 지 10여일 만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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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퍼스펙티브] 바이든의 자승자박... 대러 제재, 최악의 인플레 자초해
우크라이나전이 바꿔놓은 국제 질서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예상과는 달리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가 점쳐지면서 지구촌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미국이 러시아 푸틴 정권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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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플레이션’에 러 무역흑자 2배…푸틴 이걸 노렸나
푸틴 “현재 모스크바는 전쟁 중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전쟁 전과 다름없는 일상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선근 재러한국경제인협회 사무국장이 전해 온 러시아 모스크바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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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 맞아? '푸틴플레이션' 폭탄 던진 러시아의 반전 풍경
“현재 모스크바는 전쟁 중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전쟁 전과 같은 일상이 유지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중심부의 옛 맥도날드 매장에 새로이 개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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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스크 눈치게임? 566일만에 벗는 첫날 '의외의 풍경'
마스크 야외 착용 의무가 해제된 2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인공암벽장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벗고 운동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느낌이…뭔가 벌거벗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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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 굶고 있다”…이틀만에 5000만원 모은 상하이 교민들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유학생도 있다. 마냥 기다리다가 굶어 죽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른다.” 중국 상하이(上海) 한인 봉사단체 백의천사단의 박창주 단장은 지난 11일 밤 상하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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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커피·콜라도 줄줄이 인상…“삼겹살 20% 더 비싸진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식품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올해도 밥상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새해 벽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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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선한 의도, 나쁜 결과
김창규 경제에디터 # “눈물의 시대는 끝났다. 빈민가는 하나의 추억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감옥을 공장으로, 유치장을 공산품과 농산물 저장창고로 만들 것이다. 이제 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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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생산국 가뭄, 공급망 붕괴 겹쳐…세계 식료품 가격 1년새 31% 급등
전 세계 식료품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30% 넘게 급등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주요 곡물 생산 국가들이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수확량이 급감했고 코로나19로 촉발된 공급망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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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에 코로나까지…지구촌 식료품 물가 1년새 30% 급등
미국 캔터키주 셸비빌에 위치한 농장에서 지난 6월 콤바인 수확기로 밀을 수확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전 세계 식료품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30% 넘게 급등했다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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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택배도 안 올 수 있다고? 요소수 같은 제품 국가가 비축량 관리해야"
요소수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5일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주변에 차려진 요소수 판매 노점상에서 화물트럭들이 요소수를 넣고 있다. 한 화물기사는 "요소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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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판다는 희귀템 맛집…MZ세대 열광하는 '68살 곰표'
지난 5월 출시된 곰표맥주는 품귀현상을 빚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BGF리테일 “곰표 맥주 혹시 있나요?” 요즘 편의점주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곰표 밀맥주를 찾는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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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말레이시아·미국서 선전 … 위기 속 현지 특화 전략 통했다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의 현지 코디가 고객에게 정수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2분기 말레이시아 법인의 관리계정 수는 전년 대비 32% 증가해 코웨이가 탄탄한 해외사업 실적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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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에서 희망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코로나19 대응 … 마스크 1270만장, 구호품 17만개 지원
대한적십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쏟고 있다. 국내외에서 815억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모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마스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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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역대급 더위' 올 여름, KF94 vs 덴탈 마스크 승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원픽' 생필품, 바로 마스크입니다. 코로나19 유행 초반에는 헤파 필터(공기정화필터)로 바이러스 입자를 막아주는 보건용 마스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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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매출 제로’ 서비스업…“우리도 기간산업인데 왜 지원 외면하나” 절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2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한산하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최악의 3월을 보낸 서비스 업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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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일주일간 공적마스크 구매량 1인당 3매로…대리구매도 완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적 마스크 구매 수량이 1인당 3장으로 늘어난다. 사진은 6일 오전 서울 시내의 모 약국에서 한 시민이 공적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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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사재기 안보이는 한국···택배가 막은 거 맞네
자동화물 분류기를 통해 택배 분류 작업이 진행 중인 CJ대한통운 청원허브터미널. 사진 CJ대한통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사재기 파동에 몸살을 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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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에 네 칸, 사재기 중 출산까지…대체 휴지가 뭐길래
카페에서 주문한 테이크아웃 커피를 받은 한 남성. 그는 바지 호주머니에서 꺼낸 두루마리 화장지 세 칸을 뜯어 커피값으로 냈다. 점원이 “부족하다. 한 장 더 필요하다”고 하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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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 브리핑] 밀알복지재단 긴급구호키트 전달, 서울NPO지원센터 비영리스타트업 4기 모집 外
━ 밀알복지재단, TK 장애아동에 긴급구호 키트 전달 밀알복지재단은 대구·경북지역의 장애아동 가정과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키트 3000개를 전달했다고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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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獨 마트 '싹쓸이' 사재기…그래도 마스크는 안쓴다, 왜
독일 편의점의 판매대가 텅 비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정부가 당부한 뒤 시민들이 물건 사재기에 나선 탓이다. 현지 교환학생 제공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