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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 즐거운 천자문] 겸손한 ‘소통의 달인’ 최고 인기 MC 유재석
스타가 대중에게 어필하는 방식은 크게 두 부류다. 신비감으로 겹겹이 무장한 스타일이 있는가 하면 친근감으로 아예 무장해제하는 유형도 있다. 가수나 배우들 중에 전자가 꽤 있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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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퇴치 위해 모두 머리 맞댑시다”
“암의 새로운 진단법과 암 치료제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만큼 암환자들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치료를 받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14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암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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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한·중 FTA의 이면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양국은 2005년부터 2년간 FTA에 대한 민간 공동연구를 해왔으며 지금은 과거 1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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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웰치 부부의 성공 어드바이스 이머징 국가가 살 길은
A.요즘 멕시코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멕시코가 글로벌 경쟁을 헤쳐나갈 묘책은 무엇일까요? 경쟁력을 키울 방안을 알려주세요.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아돌포 나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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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 뽑히는 사람 돼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리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그날 박지성은 필드에 없었다. 박지성 대신 낙점된 선수는 오언 하그리브스. 그는 경기 후 평점 8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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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정치 DNA’ 보여줘야 생존
18대 국회 재선 의원들의 면면을 보면 여성 의원들에게 ‘국회에서 살아남기’가 간단치 않음을 알 수 있다. 4년 전 총선에서 화려하게 첫 등원했던 33명의 여성 의원 중 재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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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tain] Survival of the small
아랑 거대한 제국을 이끌었던 중국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 나라는 참 보잘것없는 국가였을 게다. 지금의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산골에 존재했던 야랑(夜郞)이라는 나라 얘기다. 전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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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야랑
거대한 제국을 이끌었던 중국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 나라는 참 보잘것없는 국가였을 게다. 지금의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산골에 존재했던 야랑(夜郞)이라는 나라 얘기다. 전국 시대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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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동맹 폄하하고 뒤늦게 해명한 중국
중국의 친강(秦剛) 외교부 대변인이 그제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군사동맹은 지나간 역사가 남긴 산물”이라며 “지금은 냉전시대의 이른바 군사동맹으로 각 지역의 안전문제를 처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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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태양전지’로 밝은 미래 충전했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방진복을 입고 태양전지 공정 장비 앞에 서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황철주(51) 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5년 후면 태양에너지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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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협력은 뛰어난 경영전략이다
삼성과 LG가 모처럼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LCD를 교차 구매하고, 북미 모바일 TV의 기술표준 채택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 37인치 모듈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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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을 이긴 사람들 ③경희대 박재휘 씨
몸이 약해 부모 속 썩이던 미운 일곱 살, 소년은 태권도를 시작했다. 오달지게 매달린 덕에 실력은 일취월장, 초등학교 시절 각종 대회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냈다. 소년의 마음엔 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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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자 天下의 강자 되리라
인수합병(M&A)은 기업 몸집 키우기의 핵심 전략이다. 지역 고속버스회사에서 출발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한진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도 성공적 M&A 덕분이다. STX가 세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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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3~7년 차의 생존전략 上司學[상:사학]
1~2년 차라면 상사와의 관계가 직장생활의 ‘희비’를 결정한다. 그러나 3년 차 이상이라면 상사와의 관계는 직장생활의 ‘성패’를 좌우한다. 당신은 이미 철없는 신입 후배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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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칼럼] 미·중 관계와 한국
심상치 않은 먹구름이 미국과 중국의 머리 위를 지나고 있다. 20세기 세계사의 주역을 맡았던 미국, 특히 시장경제와 자유무역의 기수임을 자랑스럽게 자처하던 초강대국 미국에서 보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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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편애’와 강한 역사의식이 생존의 동력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에후드 올메르트(왼쪽) 이스라엘 총리,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함께 지난해 11월 27일 미국 해군사관학교에서 평화회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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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유럽의 잃어버린 문명 外
인문·사회 ◇유럽의 잃어버린 문명(피터 마셜 지음, 손희승 옮김, 역사의아침, 416쪽, 1만5000원)=영국과 아일랜드, 프랑스와 이베리아 반도를 거쳐 지중해의 몰타 섬까지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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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내 정치모임 실종 … 왜
한나라당 내 정치모임이 실종됐다. 총선이 끝나고 20일이 지났지만 당선인들이 좀처럼 뭉치지 않고 있다. 4년 전에는 이렇지 않았다. 17대 총선이 끝나자마자 당선인들은 삼삼오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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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설득의 정석=논리+감성의 ‘핑퐁 게임’
당신은 보험사 영업사원이다.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당장 보험 상품을 단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하는 입장이다. 절박한 심정으로 찾아간 곳에서 맞닥뜨린 사람이 하필이면 당신을 첫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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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쿠폰, 밥상 메뉴를 좌우하다
4월 17일 이마트 용산점. 10개 3480원에 팔던 오렌지를 2700원으로 ‘반짝 할인’해 팔자 사람이 붐비지 않는 오후 5시인데도 많은 주부가 몰려들어 오렌지를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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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도 증권사 인수 ‘입질’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에 이어 현대중공업도 증권업 진출을 타진하면서 현대가의 적통 경쟁이 증권업계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현대그룹·현대차그룹·현대중공업그룹 등 현대가의 공방이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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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폭력 없는 미래 外
인문·사회 ◇폭력 없는 미래(마이클 네이글러 지음, 이창희 옮김, 두레, 492쪽, 2만2500원)=비폭력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발휘해 왔는가를 수많은 역사적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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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사람, 그대 이름은 CEO니라.
프로젝트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고객사의 경영진 회의에 참석했다. 프로젝트 결과 보고는 여러 안건 중에 하나였다. 당시의 고객사 CEO는 현장 경영, 감성 경영, 신뢰 경영,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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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북한의 생존전략과 핵 문제’ 外
◇세미나=박관용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이사장(전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7시30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이상우 한림국제대학원대 총장을 초청해 ‘북한의 생존전략과 핵 문제’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