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는 잘 팔린다는데…부품업계는 ‘산넘어 산’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판매는 올해 4월까지 전년 동기보다 32.4% 증가했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로 회복세가 이어질지는 불
-
을의 비명···납품 줄고 원자재값 뛰고 인력난, 車부품사 3중고
현대제철이 생산한 자동차용 냉연강판. 연합뉴스 자동차업계가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빚으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는 그에 따른 부품 납품량 감소와 원자재가 급등, 제조업
-
일당 32만원 vs 7만원…블루칼라도 부익부 빈익빈
지난 20년간 제조업·건설업 등의 현장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평균임금(노임단가)이 업무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블루칼라’
-
'블루칼라'도 부익부 빈익빈···하루에 32만원 버는 이 직업
지난 20년간 제조업ㆍ건설업 등의 현장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평균임금(노임단가)이 업무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블루칼라’
-
[비즈니스 인사이트] 사무·전문직 채용 줄어 … 대졸 실업률 13% 고졸의 두 배
━ 청년실업률 왜 높나 한국의 실업률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다. 2002년 이후 3%대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청년 실업률은 상황이 다르다. 15~2
-
내년 제조업 채용 기상도…ITㆍ석유화학 맑음, 자동차ㆍ철강 흐림
정보기술(IT)과 석유화학ㆍ정제 맑음. 자동차ㆍ철강 흐림. 2018년 제조업 채용 기상도다. 한국은행이 전국 27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도 채용 계획을 조사한
-
[사설] 근로시간 단축 완충시킬 현실적 전략부터 짜라
국회 4당이 그제 현행 68시간인 주당 최장 근로시간을 내년부터 52시간으로 줄이는 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은 2년, 300인 미만은 4년간 시
-
외국인 인구 비율 10% 넘어선 영암·음성은 ‘작은 아시아’
지난 8일 오후 충북 음성군 대소면 전통시장. 페인트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키르기스스탄 출신 알리(32)가 동료들과 장을 보고 있었다. 알리는 “닭 2개 잘라주세요. 하나에 5000
-
기업 추가부담 첫해 13조, 다음 해부턴 한 해 8조씩
알짜 중소기업인 광명전기의 이재광(54) 대표는 18일 통상임금 판결을 접하고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그는 “경영상 중대한 어려움 등이 있으면 기존 3년치를 소급 적용하지 않아도
-
중국 제조업, 젊은층 기피에 ‘몸살’
중국 제조업계가 젊은층의 생산직 기피 현상에 ‘몸살’을 앓고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탁생산하는 팍스콘의 궈타이밍 회장은 “중국 젊은이들이 단조롭고 저임금인 생산직을 기피해 직
-
취업 '남방한계선' 사무직은 양재, 생산직은…
11일 오전 7시, 서울 한남대교를 지나 경부고속도로를 타는 길목.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에서 들어오는 차들로 고속도로 초입부터 정체현상이 심했다. 반포·서초 인터체인지에서 나 홀로
-
지방 기업 울리는 ‘남방 한계선’ 대졸자, 양재·기흥라인 아래론 안 간다
11일 오전 7시, 서울 한남대교를 지나 경부고속도로를 타는 길목.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에서 들어오는 차들로 고속도로 초입부터 정체현상이 심했다. 반포·서초 인터체인지에서 나 홀로
-
올 노사협상 최대 이슈는 … 정년 늘리기
'정년 늘리기'가 올해 기업들 임금 및 단체협상의 화두로 떠올랐다. 정년을 늘려 달라는 노조의 요구를 회사 측이 수용하는 대신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기업들이 속
-
"입사 10년 만에 후배" 공장이 늙어간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대기업 계열 엔진부품 업체 H사의 강모(38) 과장은 최근 입사 10년 만에 후배를 받았다. 회사가 10년 가까이 생산직 신입사원을 뽑지 않은 탓이다. 강씨는
-
2020년엔 일손 부족 480만
국내 굴지의 전자회사인 A사는 명절이 돌아오기만 하면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생산직 근로자 가운데 적잖은 수가 연휴 이후에도 복귀하지 않기 때문이다. 힘든 일을 기피하는 풍조 탓
-
생산라인 '젊은 피'가 안돈다…대기업 공장들 고민
대기업 생산현장에 '젊은 피'가 수혈되지 않고 평균연령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2일 보도했다. 신문은 대기업 생산직은 청년층 고용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어 생산직 기
-
"넥타이가 밥 먹여주나?" 힘빠진 사무직, 부러운 생산직
"예전에는 넥타이를 멘다는 자부심이라도 있었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미 보수가 (거의)같아진 마당에 그깟 폼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올해로 입사 19년째를 맞은 한 대기업체 부
-
이젠,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2. 자원메디칼
경북 경산시의 자원메디칼 본사에서 박원희 사장이 새로 나온 가정용 체지방측정기 ‘이바디(e-body)’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체지방 측정기와 혈압측정기의 국내시장 점유율
-
[사설] 일하는 젊은이가 줄어드는 이유
한창 일할 나이인 20대 젊은이 가운데 일하는 사람의 수가 줄고 있다. 특히 같은 20대라도 여자보다 남자의 취업 감소폭이 두드러진다. 20대 남성 취업자 수는 41개월째 감소세를
-
일터가 늙어간다… 근로자 중 55세이상 13년새 2.5배
국내 근로자의 평균 나이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25일 노동부가 지난해 상용 근로자 5명 이상 사업체 6344곳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55세 이상 근로자의 비율은 7
-
[인재가 힘이다] LG R&D 전문가 키운다
LG그룹은 우수인재 확보전략을 고급 인력의 유치와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두 가지의 큰 틀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는 인재가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가 데려오고, 사내 임
-
섬유·의류업 일자리 '반토막'
섬유.의류 업체들의 경영 여건이 나빠지면서 업계 고용 규모가 5년 만에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지난해 말 현재 279개 협회 회원사의 총 고용 인원
-
제조업 현장이 빠르게 고령화하고 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조선.의류 등 주력 제조업의 근
제조업 현장이 빠르게 고령화하고 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조선.의류 등 주력 제조업의 근로자 평균나이가 몇년새 많게는 5~6세씩 높아졌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직원 평균연령이 43
-
"엔지니어 지위·대우 높이면 이공계 기피 현상 없어질 것"
"이공계 출신에 대한 사회적 지위나 대우가 달라지면 이공계 기피문제는 개선될 수 있습니다." 프랑스 국립응용과학원(INSA) 알랑 스토크 총장은 "이공계 기피는 많은 나라가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