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화재현장 인명구조 미군에 성금2백弗-성남 정남식 할머니

    60대 할머니가 한국인 3명의 목숨을 화재 현장에서 구한 미군 병사에게 감사의 뜻으로 성금 200달러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성남에 사는 鄭南植(68)

    중앙일보

    1995.11.15 00:00

  • 돼지심장 사람에 이식된다

    영국의 과학잡지 네이처 최신호는 금세기 최후의 의학계 업적으로 자리매김될 이종이식(異種移植)이 내년초 영국에서 세계최초로실시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신성불가침의 영역이었던 이종이식

    중앙일보

    1995.10.26 00:00

  • 콜레라의 유행과 예방

    무더위가 걷히고 지난 여름 참사의 기억이 가실만하니,또 반갑지 않은 손님이 왔다는 전갈이다.바로 콜레라의 유행이다.유전공학등 첨단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신(神)의 영역까지 넘본다는 현

    중앙일보

    1995.09.13 00:00

  • 신용을 상품화하는 지혜를

    백화점이 유통일자를 넘긴 육류및 생선류의 일자를 고쳐 판매한행위를 「사기(詐欺)」로 판정한 대법원의 판결은 후련한 느낌을준다.유통일자나 가공일자를 고쳐 판매했다면 뒤에라도 고객들에

    중앙일보

    1995.09.12 00:00

  • 시간停止와 큰 목숨

    이번에 우리는 불가사의한 기적을 봤다.최명석(崔明錫)씨와 유지환(柳智丸).박승현(朴勝賢)양의 구조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흥미로운 것은 세 사람 모두 긴 시간을 아주 짧게 느꼈다는

    중앙일보

    1995.07.16 00:00

  • 9.악기장 기능보유자후보 高興坤씨

    『나무란 것도 도시 사람과 같아 오래 겪어보고 최대한 친하려는 노력 없이는 절대 성질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무형문화재제42호 악기장 기능보유자 후보인 고흥곤(高興坤.44)씨가

    중앙일보

    1995.06.30 00:00

  • 12.朴正熙모시기 10년 金正濂

    사람에 따라서는 그 말을 그냥 듣고 옮기는 것이 무의미한 사람도 있다.지위나 역할을 떼어놓고는 그 사람의 생각 또는 모습을 그려내는 것이 아주 어려운 사람 말이다. 김정렴(金正濂)

    중앙일보

    1995.01.07 00:00

  • 비극의 땅 아프리카 풍년-동부쪽 4년만에 강우량 풍부

    「비극의 땅」동부 아프리카에도 풍년이 왔다. 최악의 고비를 넘기고 살아남은 1천7백만명의 이 지역 주민들은 죽음의 악몽에서 벗어나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12월 들어 유엔

    중앙일보

    1994.12.09 00:00

  • 성금+간병자원봉사 고아4명 심장수술

    주부.학생등이 이웃을 위해 매달 1천원이상 내놓는 돈과 간병(看病)의 작은 정성이 모여 네 심장병 어린이가 생명을 건졌다. 한사람 한사람 자원봉사자의 작은 뜻이 빗물처럼 모여 강을

    중앙일보

    1994.11.22 00:00

  • 육교붕괴 九死一生

    종암동 육교붕괴 당시 육교위에는 두사람이 있었으나 모두 상처하나 없이 구조됐다. 육교위에 좌판을 벌여놓고 손톱깎이.수건등을 파는 許순덕(77.서울중구중림동)할머니는 평소와 다른 장

    중앙일보

    1994.11.21 00:00

  • 의로운 義警과 늑장 대응

    위기에 강해야 하는게 경찰이고 군인이다.특히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경찰로서는 위기상황을 얼마나 빨리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극복하느냐가 가장 긴요한 수칙이다. 성수대교가 무너지

    중앙일보

    1994.10.22 00:00

  • 어제 열린 장기이식인 체육대회

    「장기(臟器)이식인 체육대회」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이름의 체육행사가 6일 서울송파구 상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이식학회(회장 金洙泰.서울대의대교수)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남의 몸

    중앙일보

    1994.10.07 00:00

  • 石光烈씨 부친 자랑스런市民賞 수상-아들 장기기증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져 숨진 탤런트 石光烈씨(26.탤런트)의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이식해준 石씨의 아버지 石嘉華씨(59.서울강서구방화2동538의1)가 2일 오전 서울 시장실

    중앙일보

    1994.09.02 00:00

  • 裵 신부의 살신성인

    제몸을 던져 남을 구하기란 얼마나 어려운가.그래서 유교에서도殺身成仁을 어짐의 극치로 보지 않았던가.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음을 성경도 설파하고 있다.자신

    중앙일보

    1994.08.06 00:00

  • 살파먹는 박테리아 국내외 발생현황

    국내 의학자들은 국내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한 적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하지만 의사들이 밝힌 사례들은 다만 항생제 치료가잘 안되고 상태가 급히 악화된 괴사성 근막염 사례들로써 이것

    중앙일보

    1994.05.27 00:00

  • 살파먹는 박테리아?/증상­치료­주의점/전문의 진단

    「살을 갉아먹는」 박테리아로 온통 난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질병을 인체주변에 흔한 용혈성 연쇄상 구균에 의해 드물게 생기는 괴사성 근막염으로 추정,이 병은 신종 질병이 아니고

    중앙일보

    1994.05.27 00:00

  • 외무부 의전장-격식이 생명인 나라의 얼굴

    내달 美國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정상회담에 참석하는 金泳三대통령의 첫 해외 나들이를 준비하는 의전팀의 움직임이 바쁘다. 儀典長은 국가 의전행사의 총감독이

    중앙일보

    1993.10.24 00:00

  • 身土不二실천 우리밀 전용 음식점 달궁 연 정재학.양선씨

    「우리 것으로 좋은 것으로/정갈하고 깨끗하게/귀빈맞듯 정성으로」. 이런 음식점에서 무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보는 기분은 어떨까.입맛과 마음을 황폐화시키는 外食문화에 중독

    중앙일보

    1993.10.21 00:00

  • 아이걱정에 직장일 “뒤숭숭”(여성인력 활용하자:5)

    ◎탁아소 확충 “발등의 불” 미혼의 직장여성이나 취업준비에 열심인 여대생들 사이에 「친정부모에게 아이를 맡길 처지가 못되거든 시부모가 손자를 돌봐줄 수 있는지 확인한뒤 결혼하라」는

    중앙일보

    1993.09.10 00:00

  • 민­관­군 구조작전 잘했다/14분만에 “준비끝”

    ◎시 태풍대책반,후송 상황실로 급변/군·경찰과 비상연락해 헬기 총동원/의사협엔 시내 빈 병상들 긴급 수배/정부 「추락」 조사단 “전례없는 일” 【목포=특별취재반】 추락한 아시아나항

    중앙일보

    1993.07.28 00:00

  • "꺼져 가는 생명들 어찌 할거나"|화재로「희망의 전화」반납 의정부 황금남씨

    「지금 거신 전화는 결번이오니 다시 확인하고 걸어 주십시오」(0351)41-1600,「희망의 전화」가 불통이다. 85년 10월 개통이래 꺼져 가는 수백 여 생명을 구한 희망의 전화

    중앙일보

    1993.06.16 00:00

  • 안보위해 문닫고 에어컨 가동/「정보사땅 사기」수사 이모저모

    ◎“자금흐름 얽힌 실타래 같다”/수사검사들 배후질문하면 손사래/공중분해 성무직원들 자구책고심 ○자금추적 끝나야 가능 ○…분분한 「배후설」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검찰은 배후관련

    중앙일보

    1992.07.14 00:00

  • 장애인 돕는 “사랑의 화음”/가수 「수와진」인천 월미도 자선공연

    ◎외딴섬 재활원 후원자 백여명 즉석확보 『여기 음지에서 고통받는 우리의 형제들이 있습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줍시다.』 장애인의 날을 이틀 앞둔 18

    중앙일보

    1992.04.20 00:00

  • 어두운 사회를 밝히는 빛들(사설)

    정치·경제·사회 어느 쪽을 둘러보아도 우울한 이야기,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는 이야기들만 가득한 요즘 맑은 샘물과도 같은 몇개의 선행들이 우리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셔주고 있다. 자신

    중앙일보

    1992.0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