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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가에 화약 10t 쌓여 있다
1일 오후 1시 서울 중랑구 신내동 777번지 일대. 봉화산 진입로를 따라 60여m쯤 올라가자 오른쪽으로 샛길이 나온다. 샛길 끝에는 굳게 닫힌, 높이 2m의 철조망 출입문이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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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 넘는 ‘북한산 둘레길’ 열렸다
북한산국립공원 외곽을 한 바퀴 도는 ‘북한산 둘레길’ 44㎞ 구간이 31일 개방됐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 소재 ‘북한산 둘레길’ 하늘길 구간 내 ‘스카이워크’ 나무다리 부근에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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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북한산 둘레길 7월에 열린다
13일 오후 서울 강북구 우이동 덕성여대 맞은편의 솔밭공원을 지나 북한산 쪽으로 100여m를 오르자 신갈나무·잣나무·밤나무 등이 울창한 숲이 나타난다. 숲 속에서는 폭 2∼3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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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② 서울대학교 버들골
난간이 있어 다리처럼 보이지만 아주 작은 댐이다.서울대학교. 학교도 훌륭하지만 트레킹을 하기에도 이만한 데가 없다. 서울대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정문이다. ‘샤’ 모양의 거대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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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⑦ 소설가 김훈과 문경새재
백두대간은 산 줄기다. 그 거침없는 산맥은 땅을 경계 짓고 왕래를 가로막았다. 백두대간으로 인하여 세상이 나뉘고 풍속이 갈리었다. 산 이쪽 사람은 산 저쪽을 동경했고, 산 저쪽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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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기억과 전쟁 外
학술 ◆기억과 전쟁(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 기획, 휴머니스트, 535쪽, 2만원)=전쟁은 국가와 개인에게 어떤 트라우마를 남겼나. 가해자 국가의 희생자 개인의 기억은 어떻게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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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장기판, 유모차 끄는 엄마들 100년 한옥마을과 정겹게 어울려
①600년 된 은행나무 인근의 한 골목길. 흙·벽돌 등 다양한 소재의 담장 너머로 리베라 호텔이 육중한 모습으로 서 있다. ②리베라 호텔 옥상에서 내려다 본 전주 한옥마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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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길 3D로 모십니다
날씨가 따뜻해져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가정이 많아질 때다. 하지만 평소 가보지 않은 관광지를 가는 나들이길에 길을 몰라 낭패를 보는 일도 흔하다. 따라서 봄철과 휴가철에 내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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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타고 주말 여행 떠나볼까
불경기 때문에 차를 몰고 멀리 지방으로 떠나는 주말 여행은 엄두가 나지 않는 요즘이다. 그렇다면 전철 타고 떠나는 주말 여행은 어떨까. 충남 아산까지 이어지는 장항선과 양평 국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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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억새야 어쩌란 말이냐
바람, 분다. 억새, 흔들린다. 바람 분다. 억새, 춤을 춘다. 바람 또 분다. 제주 억새, 목놓아 운다. 동틀녘 정석항공관 건너편 억새 들판에서. [사긴=권혁재 전문기자]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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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단 진압’거짓 동영상 재미동포가 인터넷에 올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의 불법 가두 시위가 닷새째 이어졌다. 28일 오후 7시부터 청계광장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촛불집회가 개최됐다.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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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지나 계단 넘어 우리 집 -철산동 골목길
‘지하철역에서 5분 거리’,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좋은 집의 조건으로 교통편을 고려하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다. 깔끔한 보도블록으로 모양을 낸 인도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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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나라살림, 종로에서 배워볼까?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3층. 초·중학생 10명이 ‘서울 사람의 생활’ 코너에 들어서자 전시장이 시끌시끌해졌다. 박물관 교육을 하는 엄마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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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송숙희의 ‘펀펀’칼럼] 끌리는 대로 지른다… My wonderful life!
서른 살 이지현 씨. 아내와 두 아들을 거느린 가장인 그는 ‘땅끝마을’에 개원한 치과의사다. 그런 이씨에게 요즘 살 맛 하나가 더 생겼다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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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원래 등잔 밑이 어둡다잖아요" 숨겨진 서울 산책 코스 세 곳
부암동 백사실 산책로바야흐로 걷기 시대다. 중앙일보 조인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이 주 1회 이상 걷기 운동을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문제는 장소. 응답자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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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도 샛길도 '척척'
▶ 30만~50만 원대 보급형 네비게이션이 인기다. 값은 싸지만 주소만 입력하면 전국 어디든 갈 수 있을 정도로 내비게이션 기능은 정확하다. 값을 크게 내린 보급형 내비게이션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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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바캉스] 교통 체증 피하려면
휴가 성수기에 설악산과 동해안 해수욕장으로 피서가면서 교통 체증을 피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 등에서 제공하는 교통 안내를 활용해 샛길을 잘 이용하면 고생을 한결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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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여행안내 책자 실속정보 많다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었다. 고속도로와 국도를 가득 메운 휴가 차량을 피해 평소 가보지 않은 샛길을 찾는 데는 교통지도만큼 요긴하게 쓰이는 것이 없다. 그런가 하면 승합용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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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해신 - 제1부 질풍노도 (26)
제2장 신라명신 "손님" . 벚꽃의 아름다움에 취해 잠시 넋을 잃고 있던 내게 노인이 소리쳐 말하였다. "연락이 왔습니다, 손님. 잠깐만 여기서 기다려주시겠습니까. 손님을 모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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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해신 - 제1부 질풍노도 (23)
제2장 신라명신 또한 분명하게 밝혀진 것이다. 신라사부로의 아버지 요리요시는 평소에 이 신당에 모셔져 있던 신라명신을 자신의 수호신으로 생각해왔던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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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공공기관, 지능형 교통 시스템 앞다퉈 도입
'택시 8654번 승차장으로 이동' '신불IC-공항 구간 사고, 우회도로 이용' '만차! 옆 주차장 이용' …. 이달 말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의 주변 도로와 시설 곳곳에 설치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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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공공기관, 지능형 교통 시스템 앞다퉈 도입
''택시 8654번 승차장으로 이동'' ''신불IC-공항 구간 사고, 우회도로 이용'' ''만차! 옆 주차장 이용'' …. 이달 말 개항 예정인 인천국제공항 주변 도로와 시설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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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조묘 관심 끌어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방북 언론사장단과의 오찬 때 "남한을 방문하면 찾아가 보고 싶다" 고 밝힌 전주(全州)김(金)씨 시조 묘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金위원장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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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데이트 2탄 - 뽀송뽀송한 데이트, 삼성역에서
장마철을 맞아 두주 연속 일부러 실내에서 하는 데이트를 준비했는데 이건 뭐 장마라지만 비는 일주일에 한번 올까말까... 실외수영장 특집이라든가 찌는 여름, 확실히 화끈하게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