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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올 입춘(4일)에도 김칫독 얼어 터질라
━ 성태원의 날씨이야기(13) 긴 한파가 사라지고 봄을 알리는 입춘을 닷새 앞둔 30일 오후 충남 논산 양지서당을 찾은 유생들이 훈장님과 함께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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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꽉 잡은 방탄소년단
━ 독자 옴부즈맨 코너 중앙SUNDAY 1월 7일 자는 1, 4, 5, 6면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스페셜 리포트로 보도했다. 새해 첫 호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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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친구 만나 잘 쏘는 사람 부자 멀었다
━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6) 2018년 무술년 새해 첫 해돋이. 송봉근 기자 ‘부자 되세요!’새해가 되면 늘 이런 인사를 건네기도 하고 듣기도 한다. 모두 그랬으면 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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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 미술] 밥상의 힘
이지은 명지대 교수·미술사학 새로워지자는 새해 다짐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또 다른 새해가 벌써 낼모레다. 아쉬운 마음으로 올 한 해를 돌아볼 때다. 올해 미술계의 화두는 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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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꼬치 구이 말고 꼬치 튀김 아시나요 ... 서교동 ‘쿠시카츠쿠시엔’
‘쿠시카츠쿠시엔’의 대표 음식인 쿠시엔 오마카세. 손님의 성별·연령대 등을 고려해 구성한다. 보통 식기 전에 먹도록 한두 개씩 손님에게 내는데 사진 촬영을 위해 5개를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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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나라 주인"…문재인 대통령, 환경미화원에게 격려편지
20일 환경미화원에게 문재인 대통령 선물을 전달하는 김부겸 장관(왼쪽). [연합뉴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근 환경미화원 사망사고가 잇따른 광주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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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 … 쪽지예산의 패밀리 비즈니스
━ 서경호의 산업지도 구유통(pork barrel)은 가축 먹이를 담는 길쭉한 그릇이다. 옛날 미국 남부의 농장에서 돼지고기 통에 고기를 던져 주면 모여드는 노예처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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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원식 “공무원 9500명” 김동철 “9450명” 김동연 “그럼 9475명 합시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왼쪽)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5일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정 원내대표는 ’공무원 증원, 법인세 인상 때문에 어제 합의를 수용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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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나무심기 18년, 심은 곳 10배 지역 모래폭풍 잠잠
“한반도는 황사가 과거보다 다소 약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몽골에선 여전히 심각합니다. 바람 기류가 바뀌면 언제든지 2002년이나 2006년 같은 강한 황사가 한반도로 들이닥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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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으니 주위 10배에서 모래폭풍 잠잠해졌다"
오기출 푸른아시아 사무총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몽골의 심한 모래 먼지 폭풍은 언제든지 황사가 돼 한반도로 닥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록 기자 추천기사 檢, 징역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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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결선투표 도입된다면? 19대 대선 가상대결
올 대선에 나설 예정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왼쪽부터).안철수 전 대표는 양자구도 필승론을 설파하고 있다.지난해 12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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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17년 2월 추천 공연
다채로운 소재의 공연이 2월 무대를 장식한다. 창작 뮤지컬 ‘더 데빌’은 욕망과 그릇된 선택으로 타락하는 인간의 모습을 강렬한 록 음악으로 보여준다.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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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17년 2월 추천 공연
다채로운 소재의 공연이 2월 무대를 장식한다. 창작 뮤지컬 ‘더 데빌’은 욕망과 그릇된 선택으로 타락하는 인간의 모습을 강렬한 록 음악으로 보여준다.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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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추천 공연
다채로운 소재의 공연이 2월 무대를 장식한다. 창작 뮤지컬 ‘더 데빌’은 욕망과 그릇된 선택으로 타락하는 인간의 모습을 강렬한 록 음악으로 보여준다.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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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숫자의 배신
나현철논설위원새해 첫 장을 보고 온 어머니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배추 세 포기 1만5000원, 한 포기는 5800원이야. 작년 이맘때보다 너무 올랐어.” 두 시간 가까이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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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 알베르토의 문화탐구생활] 2017, 감사하고 저축하고 느긋하라
2017년 새해가 밝았다. 많은 사람들이 한 해의 성과를 연말에 돌아본다. 그해 잘한 일과 못한 일을 돌이켜 보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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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2017년 경제정책방향
━ 중앙일보 내년 경제 정책, 위기 극복의 의지가 안 읽힌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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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투명한 유통 고민할 때
“문화계 곳곳에 손길을 뻗친 최순실도 관심을 안 가진 분야가 어딘줄 알아? 출판이야. 돈이 안 된다는 걸 안 거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시끄럽던 지난 연말, 한 출판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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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미식가들 순례지…중화요리 최고참 곡금초 사부의 동탄 ‘상해루’
웍을 돌려 팔보채를 볶는 곡금초 사부. 새해면 한국나이로 예순여섯이 되는 그는 직접 요리를 하는 중화요리 사부들 중 최고참이다.중화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의 순례지가 있다. 어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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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0) 내년에는 빚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여라
[일러스트 김회룡]불과 나흘이 지나면 새해가 밝는다. 새로움과 희망으로 가득차야 할 새해가 반퇴세대에게는 밝지만은 않다. 내년에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혹독한 경제 퍼펙트스톰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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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트위터, '라이브'로 10년 뒤에도 재잘거릴까
대혼돈의 시기다. '나는 누구인가'를 수없이 되뇌인다. 가까스로 출구를 찾아낸 듯 하지만,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 올해로 10살이 된 파랑새, 트위터 이야기다.십대의 청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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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농사’ 끝냈더니 ‘자식의 자식농사’ 지으라니!
육아책임을 부모세대에 떠넘겨 ‘가족 내 갈등’ 위험수위… 맞벌이부부 육아문제 도울 제도적 장치 강화돼야황혼에 치르는 ‘육아전쟁’은 도저히 결국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이다. 육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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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인터뷰] 다시 만나고 싶었습니다
강남통신 기자들이 지난 3년간 인터뷰했던 사람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들을 다시 만났다. 그간 대학총장, 장관, 외교관, 건축가, CEO, 셰프 등 쟁쟁한 유명 인사들을 인터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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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평화의 핵ㆍ미사일 보유 통해 ‘안보 방파제’ 높이 쌓아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우측). 사진 강정현 기자.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5일 "새해 대한민국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오고 있는 ‘안보위기’와 ‘경제위기’라는 거대한 쓰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