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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35조' 네이버의 부활…그뒤엔 '한국 뺄셈 해외 덧셈'전략
35조1000억원 〉 28조6000억원 지난 7일 코스피 상장사인 네이버 시가총액이 35조원을 돌파했다.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시총을 모두 합한 값(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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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공시누락 혐의 무죄 확정···‘네이버’ 이해진도 무죄날까
지난해 11월 28일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열린 '미래를 여는 시간-사람을 살리는 교육' 교육혁신포럼에서 영화 '벌새'의 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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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주식 은닉'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1심서 벌금 3억원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연합뉴스] 상속받은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63)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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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한진 조원태-두산 박정원, 대기업 총수 데뷔했다
그래픽=심정보 shim.jeongbo@joongang.co.kr 우여곡절 끝에 ‘경제 검찰’ 공정거래위원회가 칼끝을 겨눌 규제 대상 대기업집단(그룹)을 발표했다. 조원태(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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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계열사 미신고' 김범수 1심 무죄…"고의 아니다"
계열사 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범수(53) 카카오 의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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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건희 회장 허위지정자료 제출 혐의로 법정 최고형…벌금 1억원 약식 기소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1층 로비에 걸린 검찰 로고. 김민상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위장 계열사를 운영한 혐의로 법정최고형인 벌금 1억원에 약식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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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억 횡령 혐의’ 조양호 회장 재판 내년부터…기일연기 신청
횡령,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강정현 기자 27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양호(69) 한진그룹 회장의 재판이 내년부터 본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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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 계열사 고의 누락…공정위, 이건희 삼성 회장 고발
공정거래위원회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기업집단 삼성의 전 동일인(총수)인 이 회장이 2014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차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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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 조양호 회장 내일 또 검찰 소환…올해 들어 네 번째
조양호 회장, 지난 7월 구속 전 피의자심문 출석 [연합뉴스] 조양호(69) 한진그룹 회장이 20일 검찰에 재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조 회장은 수백억대 상속세 탈루와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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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 소유 회사 빼고 상호출자기업 신고한 조양호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5년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 관련 자료를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확인됐다. 처남의 가족 등이 지분의 대부분을 소유한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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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롯데 총수, 이재용ㆍ신동빈으로 바뀐다…공정위 규제 계열사 범위 같지만 의사결정 책임은 늘어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총수(동일인) 반열에 올랐다. 기존 동일인이었던 이건희 회장과 신격호 총괄회장이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하기 어렵다고 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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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부영 계열사 5곳 추가 고발…이중근 회장 차명주식 허위신고 혐의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영그룹 이중근(77) 회장이 회사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해 온 사실을 확인해 제재에 나섰다.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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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포탈·횡령… 부영 의혹, 검찰 수사로 실체 드러나나
지난해 8월 이중근 부영 회장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7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서울 서소문로에 위치한 부영 본사.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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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세포탈·횡령' 의혹 부영그룹 압수수색
서울 중구에 위치한 부영 사옥. [뉴스] 검찰이 부영그룹의 탈세 및 횡령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이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구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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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ICT 회사에 재벌 규제 잣대 … “검증 받는 것은 타당” 의견도
출자총액제한제도·상호출자금지 등 오늘날 대기업을 규제하는 제도(대기업집단 지정 제도)는 1987년 4월 공정거래법을 개정하면서 처음 도입됐다. 재벌 기업 총수와 그 일가 친척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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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해진 친인척과 거래하면 공시해야... 공정위 “이해진은 네이버 총수”...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중앙포토] 컨설팅 기업 '지음'은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다. 공시 의무가 없는 유한회사로 매출 등이 베일에 싸여있다. 앞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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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림그룹 장남에 '일감 몰아주기' 혐의 직권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림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정황 등을 포착하고 직권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하림그룹]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림그룹이 총수 일가의 사익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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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자료 제출 안 한 이중근 부영회장 검찰 고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역사서 『우정체로 쓴 조선개국 385년』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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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저격수' 김상조, 문재인 정부 첫 '경제 검찰' 수장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가 지난 9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던 모습. 최정동 기자 ‘재벌 저격수’가 ‘경제 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수장이 된다. 17일 공정거래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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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도 양극화?…1~4등이 순이익 73% 차지
계열사 간 순환출자 등을 제한하는 대기업집단이 31개로 늘었다. 이들의 매출은 전년보다 줄고, 순이익은 늘었다. 높아진 불확실성에 허리띠를 졸라맨 결과다. 대기업 사이의 양극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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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기준 5조 → 10조원 이랜드·카카오 등 빠졌다
카카오와 셀트리온이 두 달 만에 ‘대기업 감투’를 벗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9일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자산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높였다. 바뀐 규정은 9월께 시행된다. 국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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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셀트리온 대기업 감투 벗는다…대기업집단 기준 5조→10조 상향
카카오와 셀트리온이 ‘대기업 감투’를 벗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자산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높혔다. 공기업도 명단에서 뺐다. 공정위로부터 사전 규제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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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음식점 ‘밥그릇 키우기’ 3년 간 더 막는다
CJ·신세계·이랜드 같은 대기업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대한 ‘출점 제한’ 조치가 3년 더 연장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4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제40차 회의를 열고 ‘한식·일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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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대기업 음식점 출점제한 3년 연장
CJ(빕스 등)ㆍ신세계(올반 등)ㆍ이랜드(자연별곡 등) 같은 대기업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대한 출점 제한 조치가 3년 더 연장된다. 단 역세권이나 복합쇼핑몰에 출점하는 경우와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