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얼린 늑장 한파|윤화·지각소동
눈발이 겹친 지각한파가 주말을 기습, 전국이 얼어붙고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호남지역은 눈발이 내리면서 얼어붙어 서울의 경우 0.4∼2cm의
-
새헌법 확정
대통령직선제 개현안이 27일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78·2%의 유권자가 참여해 93·1%라는 사상최대의 찬성률로 확정됐다. 27일 하오8시를 전후해전국 2백45개 개표구에서순조롭게
-
빗길윤화로 16명 숨져
늦가을비가 내렸던 18일 경기도이천에서 이삿길의 일가족 4명이 교통사고로 숨지고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차량 7중 추돌사고가 나는 등 전국에서 10여건의 교통사고로 l6명이 숨지고 50
-
서울농대 염도의 교수 벼베기 일손 돕다 순직
15일 낮 12시30분쯤 경기도 화성군 오산읍 은계리 오산대교 부근 국도에서 서울대 농대 염도의 교수(43·원예학·사진)가 경기1더2939호 제미니 승용차를 몰고가다 중앙선을 넘어
-
고속도로는 "엉금엉금 주차장" 서울∼대전 9시간 걸렸다
추석연휴 귀성길 고속도로는 차가 달리는 길이 아니라 차가 늘어선 주차장이었다. 하루가 다르게 자가용 승용차가 늘어나는 가운데 연휴 명절을 맞아 너도나도 차를 몰고 귀성나들이에 나서
-
사고로 얼룩진 황금 연휴
황금연휴인 3, 4일과 5일 새벽에 걸쳐 전국에서 교통사고로 11명, 화재로 4명등 15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 ▲5일 상오2시40분쯤 서울마천1동202의17 최일랑씨 (4
-
중앙선도 두절
27일 내린 집중호우로 이날 상오6시쯤 남양주군 와신읍 팔당리에 산사태가 발생, 중앙선철도 5m를 덮쳐 교통이 두절됐다. 또 상오 6시35분쯤 경기도 양소군 양서면 용담리 기도원마
-
통일호 탈선…60명 중경상
【중부=수해 임시 취재반】태풍 셀마의 상처가 아물기 전에 21일 중부지방을 기습한 집중호우로 충남부여·서천· 논산에서 집이 무너져 4가구 17명이 매몰·압사하고 5명이 실종하는 등
-
한국축구"자그레브 돌풍"예고|노경환-김주성-김상진 1골씩|내일 브라질 이기면 8강진출
한국은 7일 상오1시 (이하 한국시간) 유고 케라미카구장에서 벌어진 87 하계유니버시아드 축구 C조예선 첫경기에서 거북한 상대로 여겨지던 소련을 3-2로 꺾고「자그레브돌풍」을 향한
-
중앙선침범 승용차에 도로보수원 4명역사
4일 상오4시쯤 서울 신설동 255 삼일고가도로에서 서울2로6823호 로열프린스승용차(운전사 장기섭·41·상업)가 도로보수작업중이던 범진산업소속 인부 최원규씨(32·성남시) 등 인
-
연휴빗길 전국서 38명 참변
현충일이 낀 연휴인 6일과 7일 이틀동안 전국 곳곳에서 9백5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8명이 숨지고 1천1백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특히 일요일인 7일 전국에 내린 호우로 교통사
-
오토바이가 버스받아 일가족4명 사상
【홍천=연합】31일 상오9시30분쯤 강원도홍천군두촌면장남1리 앞 국도에서 김병중씨(38·인제군서화면서화2리)가 몰고 가던 1백25cc 오토바이가 맞은 편에서 오던 서울5바1088호
-
통근버스 인도 덮쳐 6명 사망 넷중 경상
【마산=요】 21일 상오 7시20분쯤 마산시 봉암동 은혜교회 앞 고갯길에서 창원공단 기아기공소속 통근버스 경남5가2203호(운전사 윤태환·39)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인도로 돌진,
-
교통폭력 |「사고왕국」 추방위한 긴급진단|"성냥갑 차체"…소형승용차
받혔다 하면 두 동강나고 부딪쳤다 하면 휴지조각. 달리던 차에 걸핏하면 불이 나고 차바퀴가 쑥 빠져나간다. 주먹으로 한대 내리치면 차체가 퍽 들어간다. 사고가 나면 핸들·계기판·유
-
(2)|낙제 운전자들의 천국
지난달 9일 하오 8시55분, 서울 반포대교. 2대의 좌석버스가 육중한 차체를 흔들어대며 앞지르기 경쟁을 벌인다. 시속 80km. 승객들이 이리 출렁, 저리 출렁 조리질을 당하는가
-
「기사식당」앞 "사고무방비"
마를 날이 없는 운전기사식당앞 빙판길. 각종 교통사고의 원인이 돼 사람이 죽거나 다치고 행인들이 부상하는 사고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또 통행차량들이나 행인들이 엉금엉금 거북
-
중앙선 운행재개
【제천=연합】24일 하오6시25분쯤 충북제원군풍양면구학리앞 중앙선 구학터널 (청량리기점 1백45km) 안에서 청량리 기관차 사무소소속 제133Z호 화물열차 (기관사 서정규·29)의
-
유괴 남아 시체로 발견
19일 상오1시40분쯤 서울회현동 남산케이블카앞 4차선도로 중앙선에서 전날밤 20대 청년에게 유괴당했던 최재오씨 (34·공인중개사·서울후암동334의2) 의 장남 동석군(4)이 숨진
-
고속버스와 정면층돌 봉고승객 6명사망
【진주=연합】28일 상오9시45분쯤 경남진양군문산면상문리상이 부락앞 남해고속도로 내리막길에서 부산에서 광주로가던 부산6가7226호 봉고버스 (운전사 성명미상·사망) 가 진주에서 서
-
새벽도심 상수도터져 〃물난리〃
24일상오2시10분쯤 서울남대문로3가 새로나백화점앞 6차선도로 중앙선밑 (지하3m) 을 지나는 직경 6백mm짜리 상수도관이 터져 남대문시장일대 상가와 오피스빌딩의 수도물이 나오지않
-
곳곳서 호우피해
전국적으로 장마비가 내리는 가운데 11일 하룻동안 서울에서만 1백46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는등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달아 6명이 숨지고 1백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부산에
-
곳곳서 동파·윤화·열차 탈선
주말과 휴일을 기승한 기록적인 강추위로 전국이 얼어붙어 서울에서는 구경75㎜이상의 상수도관 41개소가 동파되고 1만여가구의 수도관이 얼어 터져 보일러 가동이 중단되고 식수난을 겪는
-
대입학력고사장 주변
「입시전정」은 고사장 안팎이 열전 한마당이었다. 70여만 대입수험생들이 좁은 문을 뚫기 위해 고사장안에서 안간힘을 쓰는 동안 고사장 밖에서는 학부모·학교 선-후배·친지들까지 몰려나
-
(3)"|거치적 거리면 밀어 버린다."「총알 트럭」
덩치 큰놈이 왕, 힘이 질서-. 「정글의 법칙」이 우리 도로에선 현실이다. 차 중에 덩치 크고 힘세기로 으뜸인 트럭은 그래서 전국의 어느 도로에서나 「차중의 왕」. 거치적거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