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리 축구 잊어라 이제 ‘홍염 축구’다
울산 현대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현장에 복귀하는 홍명보 감독. 임현동 기자 “울산 현대는 목표가 명확한 팀입니다.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지만, 아쉽게도 2년 연속 K
-
이낙연 "김종인에게 문대통령과 영수회담 제안…긍정적 화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마친 후 회동장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
-
서울 임용고시 응시생 7명, 합격 번복…"자가격리자 점수 반영 안 됐다"
2021학년도 공립 중·고교 교사 등을 뽑는 임용시험이 진행된 지난달 21일 오전 수험생들이 서울의 한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공립 중등교
-
文 마지막 비서실장? 통합 우선땐 우윤근, 복심 선택땐 양정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후 3번째 비서실장 인선을 놓고 장고중이다. 이번에 임명할 비서실장은 사실상 문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끝까지 함께 할 마지막 비서실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때
-
진중권 "정신줄 놓지 말라, 히틀러도 '선출된 권력'이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나치 치하에 사는 유대인의 일상을 기록한 일기로 유명한 빅토르 클렘퍼러. 문헌학자였던 그는 나치가 막 부상하던 시기에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독특성에 주목
-
[분수대] 권력과 희생자들
박진석 사회에디터 “희생자가 권력을 겁내는 것 이상으로 권력이 희생자를 겁내는 건 흔히 있는 일이다.” 오스트리아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는 적의 희생을 염원하면서도 후과(後果)
-
추미애 "윤석열 징계위, 의사정족수 채웠다"…법원 정면반박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 공동취재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의 기피 의결이 의사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효라는 법원의 판단에 대해 "법원
-
[단독]전수검사 공짜인데···돈없어 동부구치소 못했다는 법무부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국가 예산으로 검사한다. (자체 예산이 부족했다는) 법무부 설명을 이해할 수 없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역학조사와 회의에 참가한 서울
-
文 사과에도 '尹탄핵' 민다..."이런 강경론이 레임덕의 시작"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특위 1차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자리에 앉고 있다. 친문으로 분류되는 김종민 최고위원(오른쪽), 윤호중 법사위원장(왼
-
"동부구치소 최악 감염엔 침묵···文心 잡기에만 몰두한 추미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해 특별사면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상황에서 29일 오전 신년 특별사면
-
"尹 탄핵" 외치더니…秋, 한밤 돌연 현장방문 뒤 남긴 글
사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8일 밤 보호관찰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추 장관은 이튿날인 29일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
[더오래]음식 소화, 입에서 항문까지의 여정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92) 우리가 먹은 음식은 어떻게 소화되고 흡수될까. 또 어떤 물질이 소화되고 소화되지 않을까.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의 그 긴
-
[사설] 국정 쇄신, 돌려막기 인사로는 안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인 지난 26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났다. 28일엔 정세균 국무총리와 오찬 회동을 했다. 대화 내용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국정 쇄신을 위한
-
[전영기의 시시각각] 누가 제2의 추미애 신세 되려나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2020년 세밑은 2019년의 마지막 날들과 비교하면 희망의 기운이 퍼져가고 있다. 검찰개혁이라는 거짓말로 권력 실세들의 범죄를 무죄로 만들려던 집권당
-
[view] 윤석열이 이번 복귀 때 말한 ‘상식’…권력 주체, 특권층 아닌 국민 강조
윤석열 검찰총장은 왜 ‘상식’을 택했을까. 지난 24일 법원의 업무 복귀 결정 직후 그의 일성은 헌법과 법치, 상식이었다. 헌법·법치는 늘 하던 말인데, 상식은 새로 추가됐다.
-
최강욱 "윤석열 수사권 내려놓아라, 경거망동 계속하면 탄핵"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연합뉴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27일 “스스로 저지른 위법행위는 외면한 채 수사권을 앞세워 어설픈 경거 망동을 계속한다면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
"지금 계엄령 상황인가"…서울 도심 차량집회 나선 노동단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역 부근 도로에서 중대재해법 입법과 비정규직 해고 금지,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복직 등을 요구하는 차량시위가 경찰에 가로막혀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이틀째 출근…‘원전수사’ 등 현안 보고받을 예정
다시 출근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법원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성탄절인 25일에 이어 이틀 연속 출근했다. 윤 총장은 26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
여당, 174석 믿고 尹탄핵 밀어붙이나…야당은 "마지막 발악"
행정법원의 검찰총장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 인용에 따라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치권이 윤석열 검
-
김종민 "文정권 종말론 신도같다…秋는 정권붕괴 최대공헌"
김종민 변호사가 지난 7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공부모임 '금시쪼문'에서 공수처 설치 문제점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초기
-
여 “법원 결정, 삼권분립 위반” vs 야 “대통령 사실상 탄핵당해”
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사위원들이 25일 윤석열 총장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에 복귀한 25일 더불어민주당은 절치부심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
본안 소송 남았지만, 윤석열 남은 임기 다 채운다
법원의 정직 징계 효력 정지 판단을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관용차를 타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의 ‘2개월 정직’ 처분 정지 결정으로
-
"스가 살리려면 물러나야"…'벚꽃 스캔들' 日 아베, 의원직도 내놓나
"내가 모르는 상황에서 회계처리가 이뤄졌다고는 하나,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25일 일본 중의원 운영위원회) “당시 행정부의 수장으로서, 자민당 총재로서, 일국의 국회
-
성탄절 돌아온 尹 외친 "상식"···이 한 단어에 檢 안팎 술렁였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해 차량에서 내려 검찰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법원의 ‘2개월 정직’ 처분 정지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