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사징계완화" 하루만의 백지화에 어리둥절
○…서울대가 학사징계기준완화방침을 하루만에 백지화하자 회의한 교수들조차 어리둥절. 온양 교수학사협의회 참석교수들은『교수들의 집약된 의견을 무시하고 대학본부측이 마음대로 결정할 바
-
검찰 초장 2념임기제 건의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외부간섭 배제, 수사 지휘권을 확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법조계에서 일고있다. 검찰은 범죄수사를 지휘하고 공소권을 독점하는 준사법기관이기 때문에 정치적 중립과 외
-
민정당 의원끼리 가부표결
○…신민당 불참 속에 열린 12일 국회법사 위에서 민정당의 이용훈 의원은 정부가 제출한 검찰청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소신을 끝내 굽히지 않아 결국 민정당 의원들끼리 표결 처리하는 사
-
"신·구파 폭력배간 주도권 쟁탈전"|룸살롱 칼부림사건 취재기자 방담
영동 룸살롱 조직폭력배 칼부림 사건은 수사가 진전됨에 따라 폭력조직의 베일이 하나씩 벗겨져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재 강남일대 유흥가를 주름잡고 있는 목포출신 조직
-
부의장 선출 이변… 진상은 무엇인가 | 민정당 산표의 배경
이변을 낳은 10.28 국회 부의장 선거 파동이 민정당의「계획된 작전」, 지도부의 지시를 어긴 항명, 지도부의 방만한 지시, 또는 「우발적인 단순 사고」중의 어디에 해당되는지 관심
-
정부·여당 「수신」으로 집권후반 정지| 민정,「자기 혁신 실천방안」의 뜻
민정당은 「자기혁신운동 실천방안」을 6일 중집위에서 의결, 집권후반기를 향한 자기쇄신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번의 혁신운동은 크게△당운영의 활성화△의식의 선진화△서민을 위한
-
호국단운영 개선 용의 권문오|국회문공위 「폐지안」싸고 여야주장맞서
국회문공위는 9일 밤 권이혁 문교장관이 자진출석한 가운데 민한당이 제출한 학도호국단설치령폐지건의안을 심의했다. 권장관은 참고의견진술을 통해 『현재의 학도호국단은 폐지돼야할만큼 제도
-
국회상임위 질문·답변요지 |학도호국단 폐지안 심의
▲이대순의원(민정)=학생자치기능을 확대한다는데 대해서는 민정당도 이론이 없다. 다만 우리의 안보사정을 고려할때·호국단의 존재와 역할을 깡그리 무시할수만은 없지 않은가. 대안이 있으
-
언로와 집단시위
민주사회 운영의 기본「룰」은 대화를 통한 타협과 조정이다. 대화를 통한 협상과정에서는 상대방의 의사는 존중되어야 하고 하찮은 의사까지도 경청해주는 성실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
총재의 현정포석
민한당의 당직개편은 총재의 지도력을 강화하면서현상변경을 통해 당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당내 잠재 경쟁자도 대비해야하는유치송총재의 포석과 고민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또 이번 인사는
-
검찰|「세대교체」를 계기로 본 어제와 오늘
새 시대 새 바람을 양익에 듬뿍 안고 재5공화국「검찰호」는 활주로를 이륙했다. 개혁의 의지와 국법 수호의 긍지, 신뢰의 창공을 향해 치솟는 것이다. 새 생명의 탄생이 모체의 진통
-
대통령시해사건 대법원판결문
살피건대 당원은 일찌기『소위 저항권의 주장은 실존하는 실정법질서를 무시한 초실정법적인 자연법질서내에서의 권리주장이며 이러한 견제하에서의 권리로써 실존적법질서를 무시한 행위를 정당
-
수사권 싼 경찰의 대국회「대화자료」에 검찰서 반박문 발표
최근 경찰이 수사권 독립문제와 관련해 국회에 대한 「로비」 활동용으로 「대화자료」라는 유인물을 만들어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검찰측은 그 내용 자체가 사실을 왜곡하고 일부는 날
-
「수사권」대립…검-경 내연
경찰의 수사권 독립문제를 새 헌법에 반영하는 문제를 놓고 이를 추진하고 있는 내무부와 반대입장에 있는 법무부가 맞서고있다. 경찰의 수사권 독립문제는 경찰의 정치적 중립문제와 함께
-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
경찰의 정치적 중립보장과 기구독립이 이번 개헌에서 제도적으로 보강돼야 한다는 요청이 경찰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 생명·재산의 보호, 범죄의 예방 및 수사, 공안유지 등 경
-
김재규·김주원등 7명에 사형선고
김재규등 박대통령시해사건에 가담했던 7명의 피고인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육본계엄보통군법회의 재판부(재판장 김영선중장·심판관 유범상 이호봉 오철소장·법무사 황종태대령)는 20일상오1
-
박대통령 시해사건|김재규등 8명 판결문
ⓛ판결선고에 앞서 판결이유요지를 설명하겠다. ②피고인들의 범죄사실은 공소장기재공소사실과 같고 피고인들에 대한 이건 범죄사실은 피고인들의 이법정에서의 각 진술·검찰관이 제출한 일건
-
유석구피고인에대안 김성엽변호사의 변론요지
증거은닉에 대한 법률적인 판단에 있어서는 다음2가지점을 고려해주기 바란다. 첫째, 궁정동식당직원들의 근무특성이다. 박선호·이기주·김태원의 진술에서도 밝혀졌듯이 상급자의 지시는 생사
-
다중이 한지방의 평온 해쳐야 내란죄성립|세후에 한점 부끄럼없는 공정한 재판돼야
본건은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공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대통령과 가까 왔던 한나라의 중앙정보부장이 대통령을 해한 사건이다. 그리고 이땅에 두번다시 있어서는 안될 사
-
김재규 생각돌리려 경비원수 속였다 박선호|김이 차에 꿀린다는건 중정선 다알아 이기주
▲대령출신인데 상명하복관계는 잘아는가. -그렇다. ▲경호원이 운전사를 포함해 5명뿐이었는데 김재규피고인에게 7명이라고 말한 이유는. -경호원이 많아 행동하기 어려워 뜻을 돌리게하
-
박선호등 군재 1문1답
▲중앙정보부에서의 직책은 -운전직이다. ▲누구 차를 운전했는가 -박선호의전과장 차를 운전했다. ▲차종은. - 「제미니」 였다 ▲주 임무는. -식당용 부식구입이었다. ▲박선호피고인
-
「활성화」될것인가 여·야 원내사령탑
10대국회의 개원을 앞두고 여당권의 원내사령이 새로 들어섰다 공화당의 현오봉총무와 최영희유정회충무-. 현총무는 같은자리에 세번째 오른 백전노장이다. 최총무의경우 정치싸움의 경력은
-
공무원 고민은 상사와 갈등
○…공무원들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가장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는 원인은「상사와 의견이 다룰 때」(38%)이며 「스트레스」해소는「술을 마셔 불평불만을 배출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52%
-
공무원 제복론
물자절약 운동의 하나로 공무원의 제복 입기 운동이 정부 일각에서 구상되고 있다는 것이다. 민 무임소장관이 밝힌 바로는 이 운동을 실제로 벌이게 되더라도 강제가 아닌 자발적 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