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 사태
대 간첩대책본부는 4일에 이어 5일 또 다시 약 30명 내외로 추산되는 무장공비가 지난2일 밤 동해로부터 경북 울진군 북면에 불법침투, 주민들을 학살한 사건이 발생하여 현재 군·
-
국군20년 세사
◇미군정청내에 국방사령부설치(45·11·13) ▲남조선국방경비대창설(46·1·15) ▲조선해안경비대창설(46·6·15) ◇국군창설=해방후 미군정하에서 발족한 남조선국방경비대와 해안
-
9월 천고의 가을 오곡이 영근다
9월.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가고 여름내 물을 퍼올려 가꾸었던 논에 풍성한 벼이삭과 조·수수·옥수수등 오곡이 영글어가고 있다. 이달은 각급학교가 일제히 개학, 한달동안 헤어졌던 반
-
불꽃튀는 자동차 판매전
오는 가을을 고비로 우리나라에서 격화할 미국·일본 및 이태리계 자동차 「메이커」들의치열한 각축전은 단순히 한국시장을 대상삼은것이라기보다 세계적시장쟁탈전의 일환이라는점에서 더욱 주목
-
세무장공비 추격
【문산】 한· 미합동작전본부는 19일부터 무장괴한이 출현한 파주군림진면 천현면파평면일부지역에 하오6시부터 상오8시까지 통금을 연장했다. 한·미 합동수색대는 18일 상오8시50분쯤
-
주인 바뀐 소립원|23년만에 미국에서 일본으로
소립원 군도 (Bonin Lslands)가 26일 23년만에 미국의 손에서 일본에 반환되었다. 이날 주도인 부도에서는 정오에 「존슨」 미대통령과 좌등 일본수상의 「메시지」 교환,
-
해병대 장비강화
해상및 상륙작전부대의전투력강화를 위해 신형 수륙양용장갑차(LVT), 「헬리콥터」를비롯하여「헬리콥터」모함과 대잠비행기등 중장비가 금년말께부터 한국군에 도입될것이라고 27일하오 군당국
-
간추린 「문답30시간」|추예심의서 드러난 「정책」들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예산 특위의 정책 질의에서는 향토예비군 설치운용에서 초대되는 갖가지 폐단, 「파리」 협상에 대한 정부입장, 폭력배 단속, 고속도로문제,
-
북괴도발 10배로
【워성턴11일동화】상원군사위원회 군비조사분과위원장「존·스테니스」의원은 한국서의 한·미양국군의 임전태세에관한 보고서를 11일공개했다. 그는 이보고가 지난 2월과3월 군비조사분과위원들
-
미·일·이 자동차 메이커 한국시장 쟁탈전
미국 자동차 「메이커」들의 한국 진출의 전초전이 벌어짐에 따라 지금껏 한국시장을 독점해 온 일본의 「도요다」는 구미 자본과 한국에서 맞싸울 준비가 한창이다. 작년에 「코로나」 4천
-
북괴무력남침계획은 오산|「본스틸」유엔군사령관, 본사질의에답변
주한「유엔」군사령관「C·H·본스틸」대장은 8일 북괴는 녹음기를 맞아 더욱 많은 간첩과 무장군을 남파할것이 예상된다고 말하고「유엔」군과 한국군은 어떠한 공산침략에도 대비할수있도록 강
-
원산만긴장 어떻게될것인가|미,최대한 외교노력|위험 사태땐 소중재
「프에블로」호 사건은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지못한채 27일로써 긴장닷새째를 맞았다. 지난5일동안 미국은 국가안보회의소집· 핵항모「엔터프라이즈」의 원산만출동·「오끼나와」주둔 공군2개
-
달라지는 간첩전술|게릴라 활동으로
청와대를 습격하려 했던 이번 무장간첩단의 침입은 국민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당국은 이런 북괴의 폭력전술이 앞으로 있을 대남공작의 성격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말하
-
소,지중해에 상륙군
【파리11일AFP급전합동】소련은 위기발생지역에대해 신속히 무력간섭을 할수있는 상륙부대를 지중해에 파견하고있다고 「파리」의 중립지「르·몽드」가 11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서방정보소식
-
24인 상줄까 25일 지배적|「강행」시기추측
○-신민당의 농성투쟁은 사태수습방안과 만약의 경우에 대비할 태세로 24시간「피라밋」식 연락망을 펴는 등 농성투쟁못지않게 대기. 김당의장 백정책위의장 김원재총무를 최고지휘탑으로 수습
-
터키, 「키」도 침공설
【앙카라22일 AFP 특전합동】이곳의 대일간지인 「줌후러에트」는 22일 밤 「터키」육군 부대가 이미 「키프로스」로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으나 동지는 「
-
주월 미군의 최북단 전초지 = 「콘티엔」요새를 가다|본사 조성각·김용기 특파원 첫 종군
월남을 가로지른 17도선. 그 DMZ 남방 2킬로 지점에 있는「콘티엔」은 주월 미군의 최북단기지. 이곳에서 미군은 월남전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를 월맹군 상대로 벌이고 있다. 지난달
-
한국전쟁 비사|「리지웨이」장군회고록(5)
인천에서 거둔 대승리의 열매를 최대한으로 거두어들이기 위해 두 방향에서 38선을 넘어 북진하기로한 「맥아더」의 작전계획은 건전하고 단순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계획의 성패는 일기,
-
한국전쟁 비사|「리지웨이」장군 회고록 (4)
1950년6월에 38선을 사이에 두고 맞서있던 두군대의 임전태세를 생각해 볼 때 북괴군의 남침이 약간이나마 지연될수 있었다는 사실조차 놀라을 정도다. 그들에게는 장갑부대와 우구한
-
(89)|희망의 계단(13)-자유를 지키는 늠름한 보무
1일은 제19회 「국군의 날」. 1백 55마일의 휴전선과 바다, 그리고 하늘로부터의 외침을 막으면서 멀리 월남전에 군단규모의 전투병력을 파견, 그 힘을 과시하고있다. 이제 국군은
-
4개 도서 소집한 해병예비역장병
지난 20일 연습동원령에 따라 소집된 경기, 충남·북, 전북 등 4개도 출신 해병예비역장병들은 해병 제1상륙사단에 배속되어 동해안지구에서 대 간첩작전에 참가했다. 예비역으론 처음으
-
(85)-희마의 계단⑫
「맥아더」장군의 용자가 인천만을 굽어본다. 오랜 풍상에도 위용을 잃지 않았다. 인천 자유공원에서 한눈이면 전시가. 『노병은 죽지 않는다』던 그의 기백이 동상의 혈맥을 이루고있다.
-
미국의 월맹주요 항구봉쇄 논의
월맹에는「하이퐁」, 「캄파」, 「혼가이」등 주요항구가 있다.「존슨」미 대통령은 마침내 이들 주요항구들을 봉쇄하는「를링·던더」작전을 승인하고 동 항구들에 대한 모든 전략물자의 상륙을
-
굴곡 큰 정국
광복의 날 1945년 8월15일. 민족해방의 8·15는 바로 비극적 민족분단의 시발점이기도 했다. 36년간 지배자로 군림했던 일제가 물러간 한반도는 38분계선을 사이에 둔 채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