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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고환을…" 40대男, 몸 개조 결과보니
한 권으로 읽는 건강 브리태니커 A J 제이콥스 지음 이수정 옮김, 살림Biz 472쪽, 1만7000원 몸. 몸이 문제다. 굳이 잘록한 허리와 울퉁불퉁한 근육을 말하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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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는 왜 ‘침’을 맞았을까
악마 복장을 한 도우미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도노번 베일리 인비테이셔널 남자 5000m 경기에서 한 선수의 엉덩이를 삼지창으로 찌르고 있다. 이 대회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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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찌꺼기로 만든 어초에 해조류 무성
‘트리톤’ 표면에 각종 해조류가 빼곡하게 붙어 자라는 모습. [사진 포스코]콘크리트 덩어리처럼 보이는 5m 크기의 올록볼록한 조형물. 한쪽엔 금빛 해초 모형이 붙어 있고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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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무당 의식, 시베리아 굿당 지구촌 샤머니즘 한자리서 본다
네팔 마갈족 샤먼이 굿을 할 때 쓰는 도구 일체. 머리장식·허리띠·지팡이·골피리 등이다. [국립민속박물관 제공]‘미신 타파’를 부르짖던 시절, 무당은 천대받고 박해 받았다. 그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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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자동차 엠블럼 이야기
현대자동차는 2008년 미국시장에 제네시스를 처음 선보일 때 현대차의 ‘H’ 엠블럼을 과감히 없앴습니다. ‘현대차=저가’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이를 탈피하겠다는 일종의 마케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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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영감 얻은 곳 … 남에겐 말하지 않는 비밀의 땅
조너선 스위프트가 걸리버 여행기를 구상했다는 둔덕에 자리 잡은 디 아일랜드 링크스. 코스는 울퉁불퉁하고 이리저리 비틀려 있다. 종잡을 수 없는 강한 바람도 분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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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디자이너 공예 프로젝트 ① 석장 이재순+디자이너 마영범
마영범 디자이너와 이재순 석장의 작품인 화강암으로 만든 ‘천록’ 석상. 천록은 잡귀를 물리치는 성스러운 동물로 왕궁에 놓였다. 작은 크기지만 선의 역동성을 살렸고 눈에 크리스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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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사살 작전명은 ‘넵튠 스피어’
‘제로니모 E-KIA(Geronimo E-KIA)’로 알려진 미군의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의 공식 암호명은 ‘넵튠 스피어(Operation Neptune Spear)’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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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특수부대 ‘네이비실’… 30개월 지옥훈련 80%가 탈락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네이비실(Navy SEAL)은 미 해군의 엘리트 특수부대다. ‘SEAL’은 ‘바다·공중·지상(Sea, Air and Land)’을 의미하며, 육·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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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119)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눈물 10 애기보살이 다시 울기 시작했다. 오랜 연인과 숙명에 따라 이별하는 것 같았다. 나는 애기보살을 꼭 안아주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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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의 Wine&] ‘악마의 와인’ 콘차이토로, 맨유와 손잡은 까닭
“시즌 중에 위스키는 안 마시지만 레드 와인은 가끔씩 마셔요. 몸에 좋기도 하고요.” 지난달 17일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퍼드’에서 만난 박지성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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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명예는 잊혀져도 허물은 지워지지 않는다
그리스 신화 얘기 하나 할까요?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를 보면 고대 그리스 도시 로크리스의 아이아스 왕자가 나옵니다. 트로이 전쟁에서 그리스 연합군의 선봉에 서서 맹활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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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하병준] 포세이돈
세계에는 지진에 대한 이런 저런 신화, 설화들이 있다. 노르웨이에서는 로키(Loki)라는 신이 다른 신과 싸우면서 지진이 발생한다고 믿었고 지진 빈발 국가인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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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 읽기] 특별 대접 받던 조선의 특수부대들
조선무사 최형국 지음, 인물과사상사 329쪽, 1만2000원 조선이 무사를 천시했다고? 지은이는 이 같은 잘못된 시각을 교정하는 내용으로 책을 시작한다. 조선의 지배계층인 양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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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년 전 공룡세계’ 온몸으로 만나보세요
타임머신을 타고 1억 년 전 공룡을 체험할 수 있는 ‘2009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가 27일 개막한다. ‘놀라운 공룡세계 상상’이라는 주제로 6월 7일까지 73일 동안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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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국이 자본주의를 구한다고?
중국 네티즌들이 요즘 인터넷에 올라온 이색적인 한 문장을 열심히 퍼나르고 있다. 수많은 댓글이 붙을 정도로 반향이 크다. 내용인즉 이렇다. ‘1949년, 사회주의만이 중국을 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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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월드컵’… 사무라이 재팬의 칼, 삼지창으로 막는다
올해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해다. 세계 야구 최강을 가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3월 5일 아시아 예선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한국 야구는 2년 전 1회 WBC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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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년 전 공룡 발자국 화석 수십개 발견
경남 창원 정병산 용추계곡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화석을 창원대박물관 관계자가 측정하고 있다. [창원대 제공] 경남 창원대박물관은 경남 창원시 정병산 용추계곡에서 약 1억년 전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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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봤습니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6초 대에 시속 100㎞
강렬한 인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눈에 확 뜨이는 삼지창 엠블럼. 약간은 세단의 느낌이 전해지는 매끄러운 외관. 지난해 첫선을 보인 마세라티의 콰트로포르테 오토매틱이다. 마세라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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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변속기 반응에 다이내믹한 주행
4.2L의 엔진, 405마력의 출력 그리고 ‘억’소리 나는 가격. 말 그대로 ‘드림카’인 마세라티의 그란투리스모를 만나봤다. 그란투리스모는 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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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수퍼카’ 마세라티 한국 상륙
26일 마세라티가 한국에 처음 선보인 ‘그란투리스모’.이탈리아 수퍼카 마세라티는 올해 전 세계에서 7000대를 팔 예정이다. BMW(160만 대)의 200분의 1 수준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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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쏘는 맛도 매력적인 '사막의 오렌지'
피닉스(Phoenix).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불사조다. 아라비아 사막에서 500년을 넘게 살다 스스로 몸을 불태운 뒤 그 재 속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전설 속의 새. 미국 애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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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내친구] 응원은 한국, 재미는 중국이 …
'재주는 곰(한국인)이 부리고 돈은 중국인이 챙긴다'. 요즘 월드컵 관련 상품을 파는 업체들 사이에 도는 말이다. 한국에서 "대~한민국"이 울려 퍼질 때 중국은 각종 응원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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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 슛…" 하얗게 지샌 16강 기원의 밤
19일 새벽 전국은 '대~한민국'의 함성으로 뒤덮였다. TV와 대형 스크린 앞에 모인 국민들은 한국과 프랑스의 치열한 공방전에 환성과 탄식을 거듭하며 가슴 졸이는 90여 분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