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위바위보 지면 바다 들어가"…지적장애인 죽음 몬 잔혹 3인방
자료사진. 사진 셔터스톡 "가위바위보에서 지면 바다에 뛰어 들어라"라고 하며 지적장애인을 바다에 빠트려 숨지게 하거나 이를 방조한 10∼20대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
42억 노린 '투구꽃 사망사건'…계곡살인 이은해가 놓친 결말?
투구꽃. 독성이 있어 섭취하면 치명적이다. ━ [요지경 보험사기] 지난 3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은해와 조현수의 ‘계곡 살인 사건’ 첫 재판에서 이들의 변호인은 “아
-
"노트북 훔쳤지?" 다리미로 동급생 고문살해한 말레이 생도들
동급생 고문끝에 사망한 해병사관후보생 줄파르한 오스만. ['게타란' 보도 캡처] 노트북 절도 자백을 받아내기위해 동급생을 증기 다리미로 고문·살해한 말레이시아 해병사관생도 18명
-
'3세 딸 폭행' 친모, 살인 대신 아동학대 치사죄로 재판 넘겨져
3살 딸을 빗자루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A씨(23·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지난달 17일 오후 인천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3살
-
“비명은 들었지만, 몰랐다”…獨, 93세 나치 졸병에게 살인방조죄 묻는다
나치 친위대 대원으로서 유대인 6만명이 학살된 폴란드 슈투토프 강제 수용소에서 근무하다가 93세에 법정에 서게 된 노인. [AFP=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수용소 경비
-
‘인천 초등생 살해’ 공범 박모양, 왜 징역 13년으로 '감형' 됐나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주범 김모양과 공범 박모양이 지난 3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4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8살 여자 초등학
-
초등생 살해 현장에 없었던 공범이 살인죄 인정된 까닭은
'8살 초등생 살해' 주범 K(16)양(오른쪽)과 공범 P(18)양. [연합뉴스] "공범 P양(18·재수생)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다. 주범 K양(17)은 징역 20
-
인천 초등생 살해 공범, '살인방조→살인' 공소장 바뀌게 한 한마디
인천초등생 살인 시킨 공범 [연합뉴스] "확인했어. 손가락 예쁘더라"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공범 P양(18·구속 기소)이 주범 K양(17·구속 기소)과 함께 살인 준비부터 증거
-
동반 자살 시도했다가 살아남은 자의 죄는…
인터넷에서 알게 된 남성과 동반자살을 시도했다 혼자 살아남은 20대 여성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수원지법 형사11부는 김모(21ㆍ여)씨의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
[사설] 서울대병원의 ‘존엄사’ 첫 단추 환영한다
김수환 추기경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거부한 채 선종한 걸 계기로 우리 사회의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소생할 희망이 없는 환자에게 갖가지 기계
-
법원‘존엄사 기준’의미
서울고법이 10일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한 것은 의료계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재판 과정에서 “언제 인공호흡기를 제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보편적
-
김씨 평소 “일 생겨도 호흡기 싫다” … 법원 “존엄사 원한 것”
28일 내려진 ‘존엄사 허용’ 판결의 핵심은 법원이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법원은 환자의 생명권을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보다 우위에 뒀다. 존엄하게 죽을
-
판사 “사회적 합의가 중요, 기자들이 직접 질문해 보라”
미국에서 수년간 안락사 논쟁을 일으켰던 테리 샤이보(오른쪽)는 의식이 없는 식물인간 상태에서도 웃는 듯한 반응을 보이곤 했다.중앙포토 관련기사 수개월 내 시한부 환자 ‘무의미한
-
[노재현 시시각각] ‘아직은 아니야’ 증후군
지난 주말 신문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미국의 경제뉴스 전문 통신사인 블룸버그가 애플사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의 부고 기사를 내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뉴스였다. 미국
-
살인죄 논란 속의 '품위있는 죽음'
더 이상 병이 나을 가능성이 희박한 환자의 생명 연장에 대한 논란이 전세계적으로 거세게 일고 있다. 최근에는 본인의 의지로든, 혹은 가족의 의사를 통해서든 더 이상의 고통을 없애고
-
호흡기 뗀 의사 살인 방조죄
환자가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면서도 의사가 보호자의 요청에 못 이겨 퇴원을 허락할 경우 살인방조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첫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재윤
-
호흡기 뗀 의사 살인 방조죄
환자가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면서도 의사가 보호자의 요청에 못 이겨 퇴원을 허락할 경우 살인방조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첫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재윤
-
이승희 청보위위원장 온라인 대화
▶ 이승희 청소년보호위원장이승희(李承姬) 청소년보호위원장이 16일 인터넷 중앙일보의 '정책 당국자와의 온라인 대화'에서 네티즌들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의 얼굴 공개 방법'등 청소
-
의료계, 임종환자 진료중단 지침 작성
의료계가 사망이 임박한 환자에 대해 불필요한 치료를 중단하는 문제를 놓고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 지난해 사회적 이슈가 됐던 `소극적 안락사' 논란이 재점화될
-
[의학 프리즘] 과잉진료 '사기죄' 파장
민병철 전 서울중앙병원장은 간과 담도(膽道)수술 기법을 미국에서 처음 도입하는 등 뒤떨어졌던 국내 외과학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 대가다. 한평생 수술만 해온 그는 최근 '사기범
-
과잉진료 '사기죄'파장
민병철 전 서울중앙병원장은 간과 담도(膽道)수술 기법을 미국에서 처음 도입하는 등 뒤떨어졌던 국내 외과학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 대가다. 한평생 수술만 해온 그는 최근 '사기
-
중환자 퇴원시켜 사망 의사 살인방조죄 집유
서울고법 형사5부는 14일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하던 환자를 보호자의 요구로 퇴원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모(38)씨와 레지던트 金모(34)씨에 대한 항소심
-
베를린 장벽 發砲책임 케슬러등 3명에 重刑
[베를린=劉載植특파원]베를린장벽과 舊東西獨 국경에서의 발포명령 책임자로 지난해 11월부터 재판을 받아온 하인츠 케슬러(73)舊동독 국방장관등 舊동독 국방평의회 임원 3명에게 4년6
-
박철웅엔 사형 동생 무기선고
서울형사지법합의11부(재판장신정철부장판사)는 20일상오10시 서울인사동골동품상 금당주인 정해석씨부부및 운전사살해사건 선고공판에서 주범 박철웅피고인(39)에게 강도살인및 사체유기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