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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기로세련계회도

    미술 2천년 전의 회화 부문은 도자기나 조각·공예품에 비하여 그리 괄목한 것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숨어 있던 새로운 작품의 소개가 없다. 비록 원화를 볼 기화가 없었더라도 도록이

    중앙일보

    1973.05.01 00:00

  • 전시의 문화인들 51년 창단,호양까지 종군

    한국류단은 49년10월 경복궁 미술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종합 미술전시회(국전)를 열고 제2회 전시회를 준비하다가 6·25를 당했지만 기가들은 다른 문인들과 마찬가지로 활발한 종군

    중앙일보

    1973.04.11 00:00

  • (18)원주 나전칠기

    두 평 짜리 온돌방3간에 크고 작은 함과 문갑들이 즐비하다. 엷고 짙은 색깔의 나무 그릇을 만지는 손놀림이 재빠르고 칠흑 위에 반짝이는 자개가 황홀하다.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76

    중앙일보

    1972.12.22 00:00

  • (3) 화단

    해마다 각 미술 대학의 문을 나서는 졸업생 가운데는 여성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나 졸업 후 계속하여 미술계에서 활동을 하는 여성의 수는 극히 적고 「데뷔」하는 여성 역시 그

    중앙일보

    1972.12.20 00:00

  • 현초 이유태 동양화전

    이대미술대학장인 동양화가 현초 이유태씨가 지난 여름 인사동골목에 화실을 내더니 해를 넘기지 않고 개인전을 마련했다(5일∼11일 현대화랑). 여름 내내 화실을 지켜왔고 또 가을에도

    중앙일보

    1972.12.06 00:00

  • 이조의 명화 한국회화 근5백년 전에서(9)-석창 홍세섭 작 야압도

    뛰어난 그림을 그렸으면서도 그 이름이 묻혀버렸거나 옳게 평가되지 못한 고가들이 적지 않다. 즉 이조시대의 사대부·문인 등 지식인 사회에는 뛰어난 재질을 발휘한 여기화가들이 적지 않

    중앙일보

    1972.12.05 00:00

  • (8)

    우봉 조희용의 저서 「일산외사」에 나오는 김홍도전을 읽어보면 『단원은 그 풍도가 아름답고 성품이 뇌락불기해서 마치 신선중의 인물과 같았고 그는 산수 인물 화훼 초충 영모에 이르기까

    중앙일보

    1972.12.01 00:00

  • (7)현제 심사정 작|하마선인도

    현제의 작가적인 역량이나 그 화풍을 조리 있게 바라보고 아울러 그 평가를 해준 과거의 문헌 중에서 주의할만한 것은 완당 김정희의 현제화첩제발이다. 이에 보면『현제의 그림공부는 심석

    중앙일보

    1972.11.29 00:00

  • (5)초원 김석신 도봉도

    단원 김홍도나 긍재 김득신 같은 그 시대 선배화가들의 성명에 눌려서 자칫하면 초원의 이름은 희미해지기 쉬웠었다. 그러나 오늘날 새로운 시각에서 초원 김석신의 수작들을 살펴보면 초원

    중앙일보

    1972.11.24 00:00

  • (2)송계 한담도

    근래 이조의 화가 중에서 화단사적인 위치나 화격으로 보아 재평가해야만 될 사람이 몇 사람 있다. 그 중에서도 북산 김수철은 참신하면서도 기운이 넘치는 근대감각으로써 비할 이가 없는

    중앙일보

    1972.11.21 00:00

  • (1)겸재 정선작 청풍계

    겸재 정선은 서울의 인왕산과 북악산 사이의 자연을 매우 즐겨서 사생대상으로 삼았던 모양이다. 「인왕재색도」(손재형씨 소장) 를 비롯해서 지금의 서울 청운동 일대에 널려 있었던 계곡

    중앙일보

    1972.11.18 00:00

  • 제21회 국전|작품경향과 감상안내

    가을의 풍성한 미술 잔치 국전(대한민국미술전람회)은 금년으로 21회 째. 10일 경복궁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막을 올렸다. 11월15일까지 서울에서의 전시에 이어 25일부터 10일간

    중앙일보

    1972.10.12 00:00

  • 만산홍엽 단풍의 계절

    예년에 비해 올 단풍은 열흘을 앞당겨 왔다. 이상저온 탓이다. 산들은 성장한 여인의 마음처럼 바쁘고 드디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빨갛고 노오라며 갈색빛깔의 조화가 불꽃처럼 타오르는

    중앙일보

    1972.09.28 00:00

  • 이당 김은호 화백 도화전|8순의 역작…백자만 백50점

    팔순의 이당 김은호 화백이 신세계화랑의 주선으로 민속도예가 안동오씨와 더불어 도화전을 마련했다. 이당으로서는 처음 갖는 전시회이면서도 두 번 다시 손대기 어려운 일이라고 그는 근간

    중앙일보

    1972.07.21 00:00

  • 고귀와 범속의 조화|청전의 부음을 듣고 회고해본 그의 업적

    청전 이상범의 본격적인 평가는 75세로 세상을 떠난 지금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지만, 살아서 고전이 된 그의 경우, 그의 예술과 인생이 어느 정도 미술사적으로 정리되었다고 본다. 1

    중앙일보

    1972.05.16 00:00

  • (52)우엉·연 뿌리

    우엉과 연 뿌리는 둘 다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우엉은 국화과에 속하는 근채류. 유럽이 원산지로 중국을 경유해 우리 나라에 전해진 듯하다. 봄과 가을에 파종하나 첫

    중앙일보

    1972.05.06 00:00

  • 정성 산수화전 연장

    이조 때 대표적 화가 겸제 정선의 산수화전을 열고있는 간송미술관(성북동 「버스」종점)은 전시기간을 연장하여 30일까지 일반에게 공개한다.

    중앙일보

    1971.10.27 00:00

  • 공개되는 비장의 간송 미술관

    우리 나라 최대의 고 미술품 수장가인 고 윤송 전형필씨의 수집품이 「겸재 산수화전」(23일까지 서울 성북구 97 성북 국민학교 뒤 윤송미술관)을 계기로 세상에 공개되기에 이르렀다.

    중앙일보

    1971.10.19 00:00

  • 겸재 정선 산수화

    작고한 간송 전형필씨 소집의 고미술 품을 수장하고 있는 한국민족미술연구소(소장 전영우)는 소장품을 정리·공개하는 첫 사업으로서 17일∼23일 간송 미술관(성 북 국민 교 뒤)에서

    중앙일보

    1971.10.14 00:00

  • (247)제자는 필자|제17화 양화초기(11)

    예나 지금이나 신인발굴을 위한 공모전에는 심사위원이 항시 말썽이다. 개인적인 정실과 작품에 대한 기호가 심사에 작용되는 까닭이다. 선전 초기에는 일본 화단의 이른바 권위를 형성하

    중앙일보

    1971.09.02 00:00

  • 이수문 사

    이수문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소개되는 인물이므로 아마 이 이름을 알아볼 사람은 매우 드물 것 같다. 이 이수문이란 인물은 최근에야 일본학계에서 주의를 끌게 된 이조초기의 화가일 뿐

    중앙일보

    1971.08.23 00:00

  • 「붐」이룬 부채 전…국립박물관·현대화랑서도 신·구 선도전

    금년 여름에는 선면에 그린 그림을 중심으로 하는 부채전이 「붐」이다. 이미 전시중인 신세계 화랑의 그것을 비롯하여 7월1일부터는 국립박물관이 옛 화가의 명화 부채를, 그리고 현대화

    중앙일보

    1971.07.01 00:00

  • 제1회 목포∼서울 중앙 대 역전경주 코스따라 산천따라(4)|제4구간 대전∼천안

    대전 시민의 휴식처인 보문산, 동양 최대의 시설을 자랑하며 돈을 찍어내는 조폐공사 대전공장, 우암 송시열이 거유고덕과 논도 강의했던 남간 정사를 돌아보며 만년 교를 넘어서면 포플러

    중앙일보

    1971.06.05 00:00

  • 산과의·대화

    「마나슬루」의 정상에 도전하던 한국의 「히말라야」등반대원 김기섭씨의 조난소식은 충격적이다. 금춘 「히말라야」에 도전한 등반대는 모두 15대. 그 중에서 지난 4월18일 인도인이 죽

    중앙일보

    1971.05.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