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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의사
한사람의 의사가 되기까지는 「10년 공부」의 길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하지만 일단 자격을 갖춘 뒤라도 의사는 일생동안 봉사하는 자세를 요구받는 고된 직업이다. 최근에는 「인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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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아기 영서 곧 출생
【런던=박중희 특파원】69년 시험관 속에서 수정 실험이 성공한지 3년만에 「시험관 아기」가 탄생하게 됐다는 신문 보도로 영국에서는 이의 종교·윤리적인 문제를 두고 떠들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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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유산 부작용 없이 할 수 없나 선진 각국의 연구실태
인공유산이 도의적으로 옳으냐 그르냐 하는 것은 합법적인가 불법적인가 하는 문제에 비해 그 기술적인 면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뒤떨어져 왔다. 모체의 건강을 위해 인공유산을 허용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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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있는 영양조절을"-겨울철 임부가 알아야 할 건강수칙
겨울철은 여러가지 면에서 임부에게 위험한 계절이다. 추위 자체도 문제지만 꽁꽁 언 빙판은 더욱 위험하다.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임부들이 알아야할 주의 점에 대해 국립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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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은 병원보다 가정에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출산할 때 병원을 찾고 있지만 최근 미국에서는 옛날처럼 가정에서 출산하자는 어머니자신들의 운동이 벌어지고 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대부분의 의사들을 놀라게 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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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육아는 여성만의 일 아니다"|「프랑스」에 「미래의 아버지」위한 참고서들 나와
동서를 막론하고 아기를 낳고 키우는 일은 여자만의 일로 되어 있고 따라서 처음으로 어머니가 되려하는 초산부들은 혼자만이 감당해야하는 정신적 불안과 육체적 고통을 잊기 위해서,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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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파키스탄에 「병영창녀」수두룩
한 나라 백성이 자기나라 군대의 「테러」행위에 못 이겨 1천만 가까운 수의 사람들이 다른 나라로 피난을 가고 수십만 명이 갖가지 방법으로 학살됐다면 놀라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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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일생동안 감정적 위기 다섯 번 겪는다|미「일리노이」대「클레이원스」박사주장
일반적으로 남성에 비해 감정의 기복이 심한 여성들에게는 살아가는 동안 그만큼 심리적인 위기도 맞게 된다. 최근 미국「일리노이」대학의 산부인과의사인「아더·H·클레이원스」박사는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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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사퇴로 재연 수련의파동
서울대학교 의대부속병원 40여명의 「인턴」과 「레지던트」1백여 명은 6일 하오 『그동안 부당한 처우를 감내하면서 당국의 선처를 기다렸으나 인내의 막다른골목에 닿아 이 이상 희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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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쌍동 분만 1명은 절명
20일 새벽1시쯤 서울 청량리 성「바오로」병원 373호 병실에 임원중인 윤정례씨(27·성북구상계동산l의2)가 4쌍 동아를 낳았다. 병원산부인과 의사 김도강씨(31)의 도움으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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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윤리성
『의사는 의료행위에 있어 영리적 동기의 영?을 받아서는 아니 된다』『의사는 부당한 보수를 받아서는 아니 된다』『의사는 의사의 품격을 훼손시키는 자기 선전 및 광고를 하여서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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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임부건강
찌는 듯한 한여름의 무더위는 보통 사람에게도 견디기 어려운 것이다. 하물며 임부들에게 있어서랴. 이러한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그리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임부들이 해서는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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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명의와 돌팔이|컷·김은달 박사
명의와 돌팔이 의사-. 어떤 의사가 명의고 어떤 의사가 돌팔이냐를 구별하기란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명의도 의학을 공부하던 때는 돌팔이 의사였을 것이고 훌륭한 명의도 재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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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아원인은 부모의 병·고령 40대 이상은 난쟁이 출산율 많아
산아제한의 시대적 조류 속에서 둘만 낳기 운동 등 가족계획사업이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출산의 횟수가 줄어들면서 자연 확대되는 문제는 출산의 내용에 대한 것이다. 출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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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 보편화 그 방법의 장단점
최근 생식생리에 대한 연구의 발전으로 피임법에도 많은 개량과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자궁 내 장치법과 경구피임약 법은 재래식 방법을 제치고 피임법의 총아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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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처녀의원 데블린 임신
【더블린 2일 UPI동양=본사특약】북「아일랜드」출신 처녀의원이며 열렬한 민권 운동 지도자인 「버너디트·데블린」양은 「아이리쉬·타임스」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현재 임신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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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의 대륙 이것이 중공이다|「캐나다」기자가 본 진경 기문
좀체로 열릴 것 같지 않았던 「죽의 장막」이 「핑퐁」외교의 여파를 타고 만 21년만에 걷히자 숨겨졌던 땅에 대한 호기심이 세계 도처에서 일고있다. 중공이 서방기자의 입국을 허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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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만에 분만
【런던 AP동화】간호원 출신인 「크리스틴·휴턴」부인 (28)은 지난주 임신 13개월 (3백81일)이란 이례적으로 장기적인 임신 끝에 체중 3·2kg의 건강한 아기를 분만하여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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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계획」을 의대교과로
지난 18·19일 양일간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대한가족계획협회(회장 양재모 박사) 주최로 의학교육과 가족계획교과과정 「세미나」가 열렸다. 12개 의과대학 교무과장을 비롯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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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학 교육 수준 과시
지난 2월 미국 의과 대학 졸업자 교육 심의회 (ECFMG)에서 실시한 미국 의사 자격 시험에서 연대 의대 졸업생들의 평균 성적이 세계 5위권에 육박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의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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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산모의 고민…젖 분비|억제법과 부작용
직장 생활을 하는 산모의 경우 왕성해진 젖 분비는 가끔 산모를 난처하게 만든다. 아무런 부작용이 없이 이를 「컨트롤」하는 방법은 없을까? 「메디컬·센터」산부인과 과장 박찬무 박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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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많은 「의료 평준화」
보사부는 16일 사회개발계획의 일부분으로 「우리 나라 농촌보건개선을 위한 종합방안」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마련했다. 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연구 팀과 보사부사회보장심의위원회가 합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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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권은 여성에 있다|미 산부인과의사 샌드박사 주장
『여성 염색체는 여성을 만들고, 환경과 조건은 여성다움을 만든다. 그런데 여성이 여성이고 싶다고 해서 남성이 하는 일을 할 수 없다는 뜻은아니다』-이것은 최근『엄마가 말해주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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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를 산모의 품으로…-분만즉시 격리는 나쁘다
『신생아를 산모의 품에 돌려주자!』이는 독일의 「귄터·클라우저」박사를 비롯한 「유럽」의 산부인과, 소아과의사들이 적극적으로 벌이는 운동의 구호이다. 그 운동이란 종래 병원서 분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