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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분만
27세 된 임신 8개월의 초산부다. 마취를 통해 아프지 않게 분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어떤 것인지 알고 싶다. 또 태아에게 나쁜 영향은 없는지도 궁금하다. 아기를 아프게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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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모유먹이기」 실천 과제부여
엄마 젖 먹이기를 적극 권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산 일신 기독병원(병원장 박경화)이 한국 최초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됐다. 주한 유니세프(UNICEF:국제 연합 아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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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임신 난산"요주의"
지난 수년간 30대 중반이후의 늦둥이 출산이 17%정도 늘었다는학계의 보고가 최근 나오면서 고령출산 위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대의대 장윤석교수(산부인과)는『늦둥이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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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북한
김정일을 김일성의 후계자로 공식 지명하는 노동당의 결정이 단번에 내려진 것은 아니었다. 후계자 결정에 따른 안팎의 저항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기에 빨찌산 그룹은 대책수립에 골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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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봉쇄→개방 수난의 청와대 앞길
◎이승만대통령땐 안뜰까지 “활짝”/유신때 「육 여사 피살」후 전면통제/6공선 “발표”만 해놓고 흐지부지 문민정부 출범에 때맞춰 청와대 앞길이 25일 정오부터 일반시민에게 전면개방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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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젖먹이까지 「영재교육」/젊은 엄마들 “천재만들기 욕심”극성
◎사설학원에 만여명 수강/학자들 “입증안된 가설… 장삿속” 우려/일본에서 개발 자녀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마다하지 않는 우리 사회 「극성엄마」들의 자녀 조기영재교육 열풍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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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전체 매도하면 곤란-무분별한 체외수정
중앙일보 1월28일자 독자의 광장에 투고한 김문순씨의 「무분별한 체외수정 의료윤리 망각 한심」이라는 글에 대하여 의대를 다니는 학생으로서 몇가지 반대되는 의견을 싣고자 한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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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버리게해 사망/여의사 5년 구형
◎“명백한 살인… 과실치사 아니다” 【광주=천창환기자】 광주지검 형사2부 노인수검사는 28일 저체중 미숙아라는 이유로 남녀 쌍둥이 신생아를 갖다 버리도록 해 남아를 숨지게 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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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상사부부 이웃 구하고 “살신성인”/악몽같은 우암아파트 붕괴현장
◎숙직하다 혼자 화 모면한 가장 “통곡”/구사일생 산모 “기적적 조산아 분만”/먼저 대피 아버지 전화로 자녀 구출 ○…이날 불길속을 뛰어다니며 이웃 주민 10여명을 깨워 대피시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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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문제도 드러내 업자 각성 유도
92년 소비자문제의 핫 이슈는 혈액순환제 징코민에 메탄올이 함유됐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었다. 이 사건은 정부의 보사 행정과 제약업계에 경종을 울리게 했으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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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매년 어린이 사망 4백만명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충분한 영양, 깨끗한 식수, 기초 의료혜택과 초등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필요한 비용은 2백50억 달러(약 2조원). 이로써 매년 4백만명의 어린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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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으로 약 만드는 것은 합법
중앙일보 15일자 독자의 광장란에 실린「태반약제 유용 행위…」의 기사를 읽고 정기행사처럼 일부 대중매체를 통해 등장하는「태반유출」운운기사에 대해 이때마다 여론재판을 치르곤 하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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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완전-부분 허용 찬성"78.6%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우리 사회의 인간성 상실과 생명 경시 풍조가 매우 심각하다는데 공감하고 있으며, 90%가까이가 최근 들어 이런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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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속편하고 든든" 찹쌀음식 인기
최근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아침식사로 찹쌀인절미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찹쌀가루를 이용한 찹쌀전병 등 찹쌀음식이 인기를 모으고있다. 찹쌀인절미는 과거부터 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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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낮엔 사회주의 밤엔 자본주의 부업 붐
중국에선 직장 출입구마다「고고흥흥적 상반, 평평안안적 하반」이라는 구호가 붙어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즐겁게 일하고 평안히 돌아갑시다』의 뜻. 어느 만화가는 거북이걸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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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페놀 임산부 피해 인정않기로/“비유출 지역과 차이 별로없다”
◎인공유산 경우 일부 보상/환경처,재정신청 최종 결정 환경처 중앙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전영길)는 2일 대구 페놀사건으로 인해 유산·사산 등의 피해를 보았다며 재정신청을 한 임산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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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에 길 비켜주자/1초가 급한데 양보안해(자,이제는…31)
7년째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앰뷸런스 운전기사로 일하는 전명수씨(38)는 요즘 갈수록 일에 스트레스가 쌓인다. 워낙 차가 막혀 구급차가 구실을 하기 어려운데다 사이렌을 울려도 꿈쩍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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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꿈의 해석
약 2년전 일이다. 만성신경증으로 외래통원가료를 받던 주부S씨(53)가 어느날 자기의 꿈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녀의 아들이 결혼한후 첫아이를 낳았는데 며느리가 곧 다시 임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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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30분내 "엄마젖을 먹입시다"|정부·민간단체 "병원에서부터" 캠페인 활발
지난1일 세계 모유 수유의날을 계기로 정부·민간단체가 함께 병원에서부터 신생아에게 초유를 먹이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의사·보사부관계자·한국유니세프위원회등 12명이 지난달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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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이냐 소신진료냐 「여의사 구속」파문 확산
최근 쌍둥이 미숙아에 대해 치료 조치를 하지 않고 돌려보내 숨지게 한 전남대 병원 산부인과의사 김모씨(26·여·레지던트 2년차)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등 혐의로 전격 구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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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돌려보내 숨져/여의사 살인혐의 구속
【광주=천창환기자】 광주지검 형사2부(신민수부장)는 22일 임신 29주만에 낳은 쌍둥이를 「저체중 미숙아」라는 이유로 소생조치를 하지않고 부모에게 넘겨줘 한명을 숨지게한 혐의(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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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과 기형아
임신8주 째된 30세의 가정 주부다. 임신 3주 전후쯤 해서 장이 안 좋아 2주 동안 위장약을 복용했는데 임신 5주 째 되던 때 임신된 것을 알고 아기가 기형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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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출혈
(문)한달 전 첫 출산한 28세 여성이다. 아기를 낳은 후 계속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 어떤 때는 양이 좀 적다가 어떤 때엔 계속해 속옷을 갈아 입어야할 정도다. 주위 어른들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