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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길 편하고 품위있게] 上. 갈 데 없는 말기 환자들
▶ 서울 송파구 시립전문요양원에서 한 치매 노인이 솔방울에 하얀 또는 노란 물감을 칠해 나무에 끼워 붙이고 있다. 색채.물체에 대한 기억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이다.[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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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국내 유일의 정신건강 대학병원
1. 병원을 들어서며 병원 명에 '세브란스'라는 용어가 들어갈 때는 그 자체로 많은 의미들을 함축하고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고객들은 병원에 대해 미리 설명 듣기도 전에 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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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정신건강센터] 환우와 함께하는 삶
1.그녀와의 만남 아직 환자들이 오지 않을 아침시간에, 강남구 청담동 4층 건물의 3층에 위치한 김정일 신경정신과를 방문했다. 몇 년 전 메스컴을 자주 오르내리던, 그리고 간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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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노인의 성 [발췌문]
홍미령 한국노인문제 연구소장(경희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인간의 가장 오랜 염원인 무병장수와 함께 성(性)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욕구"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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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노인의 성 [발췌문]
홍미령 한국노인문제 연구소장(경희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인간의 가장 오랜 염원인 무병장수와 함께 성(性)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욕구"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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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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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성매매 정말 줄이려면…동서고금 사례
조선 세종대왕 시절 유교 윤리를 앞세운 일부 관리들이 왕에게 관기(官妓) 폐지를 건의했다. 기생 때문에 선비들 사이에 추잡한 반목이 생기고, 유흥의 폐해가 적지 않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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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령화시대로 고속질주"
▶ 차흥봉 교수▶ 존 헨드릭스 교수 "저출산과 고령화가 함께 진행되는 추세 속에서 노년 세대의 부양을 젊은 세대가 전적으로 떠맡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노인에 대한 사회와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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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김대환 노동장관
13일 오후 2시 정부 과천청사 집무실에서 만난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살인적인 더위인데도 긴 팔 와이셔츠에 정장을 한 채 노동 현안을 챙기느라 눈코 뜰 새 없었다. 총선으로 뒤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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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말기환자 문제' 해법 마련을
회복이 불가능한 환자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가 임종이 다가오자 가족들은 평소 집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퇴원시켜 주기를 의료진에 요구했다. 그러나 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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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이제는 산업이다] 전문가 좌담
세계는 지금 의료서비스 혁신에 한창이다. 싱가포르는 총리가 나서 아시아의 의료 허브(중심)를 진두지휘하면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은 사회주의 의료 체제를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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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이제는 산업이다] 전문가 좌담
세계는 지금 의료서비스 혁신에 한창이다. 싱가포르는 총리가 나서 아시아의 의료 허브(중심)를 진두지휘하면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은 사회주의 의료 체제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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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어린이 전문병원 늘리자
어린이는 어른과는 다른 그들만의 특별한 욕구를 가진 독특한 개인이다. 특히 의료에 관한 한 어린이는 더욱 특별하다. '어린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Children are not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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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요병원] 정신질환은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계요병원[신경정신과전문병원](http://www.keyo.co.kr)원장 : 정신과전문의 함 웅알코올중독치료센터, 치매센터, 재활병동과 청소년병동 등을 갖추고 활발한 치료활동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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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음 밝은병원 "시립은평병원"
시립은평병원(http://ephosp.seoul.go.kr)원장 : 권정화"치료는 엄마같이, 치료 환경은 안방같이" 단순히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상담과 약물치료라는 제한된 치료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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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線' 달라지나] 연두회견 화두는 경제
집권 2년차를 맞은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경제 챙기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하면서 경제부처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지난 1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얻은 귀중한 학습의 결과를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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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日 총리 경제포럼 온라인 중계
▶ 14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고이즈미 경제정책에 대한 국제회의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 '일본경제의 르네상스-경제회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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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온라인 개인정보 유출
*** 참석자 ▶이재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전자거래보호단장 ▶이은우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이정남 인터캅 사장 사회=홍은희 논설위원 인터넷과 이동통신의 발달로 온라인을 통한 개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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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희귀·난치병 관리 방치만 할 건가
국내 희귀.난치병환자들의 실태를 다룬 중앙일보 기획기사(10월 21~23일 게재)는 이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50여만명의 환자 가운데 정부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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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청산 0순위는 '政黨'
전 세계 시민들이 '부패청산 0순위'로 꼽는 조직은 '정당(政黨)'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세계투명성기구가 지난해 47개국의 시민 3만여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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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글로벌 스탠더드다"
대통령이 과제 하나만을 택한다면 역시 경제다. 일본은 1983년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를 넘어선 뒤 10년 만인 92년 3만달러를 달성해 확고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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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대기업 재벌은 재벌"
◇대기업과 재벌 구분=盧당선자는 지난 7월 전경련 세미나에서 "기업에 대한 규제는 폐지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준조세도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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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100% 인기科 310점 예상
경기불황에 따른 취업난으로 올 전문대 입시에서는 취업이 잘되는 인기학과를 중심으로 어느 때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입시에서 수능성적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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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뚱뚱해지는 미국인들, 안전띠는 잘 맨다
새로 실시된 이 연구는 기름진 음식과 담배를 멀리하라는 대중적인 권고가 그다지 실효를 거두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 10년간 운동을 안하는 뚱뚱한 미국인들이 더 많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