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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비리 “근치” 충격요법/대입부정 학부모명단 추가공개 안팎
◎명예훼손 논란 무릅쓰고 마무리 강력조치/교육부도 홍역… 사회에 경종 효과는 분명 교육부가 지난달 1차 대입 부정입학생 학부모 명단공개에서 빠뜨린 7백81명을 1일 추가공개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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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 공헌기업/삼성전자,1위 선정/경실련
지난해 국내 기업중 경제정의 실현에 가장 많은 공헌을 한 회사로 삼성전자가 뽑혔다. 경제정의실현 시민연합이 지난해 국내 상장기업중 경영성과가 우수한 2백41개업체를 대상으로 종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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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교제·광고비 줄이자/일 기업 「3K운동」 확산
◎공장간부 출장비 줄이게 「화상회의」로 대체/신차발표회 호텔 기피… 사내보 휴간도 검토 경기침체의 늪에서 허덕이는 일본기업들이 경비절감을 위해 갖가지 「구두쇠 묘책」를 짜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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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 등장으로 쇠퇴기 맞아/소 공산당 영욕의 93년
◎억압과 부패… 민중불만 쌓여/이데올로기 대립 종언 고해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총본산이었던 소련공산당의 24일 해체선언은 19세기 이래 사회주의사상 전체가 역사적 역할을 끝냈음을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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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일하고 싶다” 1위/리크루트지 대학생 취업희망 조사
◎인문계 금융업,자연계는 전기ㆍ전자 으뜸/안정성엔 통신공사,기여도엔 포철 꼽아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대기업과 공사 중에서 삼성ㆍ전기통신공사ㆍ럭키금성ㆍ현대ㆍ선경그룹의 순으로 입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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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엔「소비자 주권시대」열린다"|소비자 단체들의 신년계획
80년대의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소비자보호활동을 본 궤도로 끌어 올린 민간소비자단체들은 90년대를「소비자의 주권시대」로 설정했다. 이를 밑받침하기 위한 단체들의 올해 역점사업은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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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희망 기업 삼성이 으뜸
우리 나라 대학생들이 국내 기업 중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삼성·한국 전기 통신 공사·대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주관적인 취업 희망 기업과는 달리 객관적인 기업 이미지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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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공단 잇단 공해항의 농성에 "무식한 주민" 망발
고심 흔적 역력하다 ○…지난 24일의 5·3동의대사건 선고공판 결과에 대해 이 사건을 담당했던 부산지검 공안부검사들은 『재판부의 고심흔적이 역력한 판결』 이라며 일단 긍정적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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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취업희망 삼성·선경·현대 순
취업을 앞둔 상경계 대학생들은 삼성그룹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선경·현대·대우·럭키금성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5일 기업체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주)가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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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학졸업생 인사희망 기업 삼성·통신공사·럭키금성 순
우리 나라 대학생들은 대기업 중 삼성·한국전기통신공사·럭키금성·선경·현대그룹 순으로 입사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취업정보전문지인 월간 리쿠르트지가 최근 전국4년 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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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공희 대주교·법정스님 본지창간22주 특별인터뷰
우리는 지금 역사상 미증유의 변혁기를 맞고 있다. 지난 6월의 대전환과 합의개헌안의 마련으로 민주화의 시동은 걸렸지만 우리의 앞길에는 밝은 희망 못지않게 도전도 만만치 않다.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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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퇴치약 대중화위해 투자 아끼지않겠다,,
『기업이란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재무구조가 튼튼해야 진정한 발전을 이룰수 있다고 봅니다.』 동성제약 이선규회장(60)은 20여년간 회사를 이끌어오면서도 사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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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문학술지 발간 및 공학분석 세미나 개최|대한화학회
대한화학회(회장 한만운)가 창립된 것은 해방 이듭해인 46년7윌7일. 이태규박사 (초대회장·당시 서울대학 이공학부장) 를 비롯, 안동혁·김동일· 조광하·조백현·이기영·전풍진·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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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전문경영인-동아제약 그룹
동아제약은 67년에 제약업계 1위로 부상, 17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제약그룹이다. 창업주인 고강중희 회장이 32년 현한국일보자리에 그때돈 5백원으로 「강중희상점」이라는 간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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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노인복지정책의 현황진단
「양로원에 들어가기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는가 하면 「양로원에 입소한 노인은 행운의 티켓을 딴 사람들이라고 부러움을 산다. 우리나라 양로원의 문턱이 그만큼 높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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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의 품질
전기밥통사건은 우리사회에 여러모로 충격을 던져 주었지만 국산품의 품질을 새삼 음미하게 만든 공헌도 없지 않았다. 밥통과 유사한 수많은 생활용품이나 운동용구들은 첨단제품이나 중화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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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도서, 너무 비싸다
일서 등 외국서적 전문 서점들의 가격 담합행위가 문제가 되고 있다. 서울 지구의 일본서적 전문 서점들이 5대l의 환율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고 양서 전문서점들도 1천대1의 환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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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 제79화 육사졸업생들(81) 5기생의 사회활동
5기생들은 대부분 60년대후반 군을 떠났다. 장성퇴역자 등 다수가 국영기업체·사기업에 자리를 얻어 일하다 10·26을 전후, 일선에서 많이 물러났다. 5·16 당시 30대중반의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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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대통령 국정연설 요지|행정조직 정비『간소한 정부』구현
1982년 한해동안 나라 안팎의 정세와 환경이 결코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으나, 우리는 이 어려움을 헤치기 의해 함께 노력하여 뜻 있는 한해를 보낼 수 있었으며, 화를 복으로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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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에 실린 국유화된 로스차일드은행회장의 항변
그 이름이, 자본주의 색채가 두드러진 금융업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한「집안」은, 20세기에 들어와 프랑스사회가 경험했던 사회주의화의 발전단계에 따라 자신들의 활동영역이 줄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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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심성 바로 못잡으면 본능의 세계로 전락
깅원룡 목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현 종교인구는 전체인구의 77%나 되고 각각 1천2백만 신도와 9백만 신자를 자랑하는 불교와 기독교가 전 종교인구의 68%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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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부부 어음사기사건 공판
김피고인의 어음발행은 모두 이·장부부의 지시에따른 것이고 공무증거는 전혀엾다. 대화는 1인회사이고 김피고인은 고용사장일 뿐이니 배임죄는 성립될수 없다. 김피고인은 지시에 따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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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정상론
먼저 피고인 이철희, 동 장영자에 대한 정상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읍니다. 이철희·장영자는 자신들이 중앙정보부차장과 유정희국의의원을 지낸 전직고관이고 이규광의 처제라는신분적 특수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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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외건설수출실적|81억불로 호조|송전액만도 50억불|65년이후 계약고 3백억불 돌파|수주액의 94%가 중동지역|과당경쟁없애 채산 맞춰야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건설수주실적이 81억2천만「달러」에 달하는 호조를 보였다. 이는 외형으로보아 78년의 81억5천만「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실적이다. 65년 해외건설진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