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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의혹 최초 제기한 사람은 감옥에 갔었다
2007년 김해호씨가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와 최태민·최순실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앙포토]“박근혜는 최태민과 그의 딸(최순실)의 꼭두각시에 불과했다”라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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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말은 "불출마" 발은 대선 행보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이번 대선에 출마할까?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대우재단빌딩에서 열린 ‘독도의 날’ 선포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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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의원 구속영장 기각
법원이 30일 대우건설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박상규(朴尙奎)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현재 진행 중인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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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후보 법률고문 서정우씨 긴급체포
이회창(李會昌)전 한나라당 후보의 오랜 측근으로 지난 대선 당시 법률고문을 맡았던 서정우(徐廷友)변호사가 8일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에 긴급 체포됐다. 검찰은 오전 11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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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우 변호사 누군가] 사조직 부국팀 핵심멤버
8일 긴급 체포된 서정우(60)변호사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최측근이다. 李씨의 부인인 한인옥 여사를 빼곤 가장 인간적으로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徐씨는 李씨의 경기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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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자금 고백 왜 주저하는가
지난해 대선에서 한나라당 선대위 법률고문을 맡았던 서정우 변호사가 검찰에 긴급체포됐다. 徐변호사는 이회창 전 후보와는 인간적으로 가까웠을 뿐 아니라 李씨의 사조직인 부국팀 부회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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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25만 회원…대선직전 해체 후에도 활동
◇부국팀은=지난해 한나라당의 대선조직은 공조직인 중앙당과 이회창 전 후보의 사조직인 부국팀(사무실이 서울 여의도 부국빌딩에 있어 생긴 이름)을 중심으로 움직였다. 부국팀은 李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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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00억중 상당액 黨 유입"
지난해 대선 당시 최돈웅(崔燉雄)의원에게 전달된 SK 자금 1백억원 중 상당액이 한나라당에 유입돼 비공식 선거자금으로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주천(朴柱千)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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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100억 당 유입" 사실상 고백
최돈웅 의원이 지난해 SK에서 받은 1백억원의 행방이 '한나라당 유입' 쪽으로 큰 줄기를 잡아가고 있다. 22일 밤 박주천 사무총장이 "당에 들어온 것 같다"고 사실상 시인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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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돈웅이 받은 100억원 昌 그때 몰랐을까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는 최돈웅 의원의 SK 돈 1백억원 수수 사실을 알았을까 몰랐을까. 李전총재는 지난 20일 귀국하면서 崔의원의 1백억원 수수설 자체를 부인했다. 그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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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회창 조사' 고민
이회창 전 총재의 사건 관여 정도와 배후 문제 등에 대해 검찰은 이날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석희씨와 함께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되는 李전총재의 동생 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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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풍 수사 8일께 결과 발표
'세풍'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徐宇正)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동생 회성(會晟)씨와 李전총재의 사조직인 '부국팀'을 관리한 이흥주(李興柱) 전 특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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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이회성씨 "2일 출석" 통보
세풍(국세청 대선자금 불법 모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朴榮琯)는 이회창(李會昌)전 한나라당 총재의 동생 회성(會晟)씨를 2일 출석토록 통보했다고 31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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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진흥 2억, 한나라당 유입 확인
'세풍'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朴榮琯)는 세경진흥 측이 1997년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에 전달했다고 주장한 22억원 가운데 2억원이 선거자금 등으로 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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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稅風' 기업인 소환조사
'세풍(국세청에 의한 대선자금 모금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朴榮琯)는 1997년 대선을 앞두고 신한국당에 대선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조영한 (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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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씨 100억대 모금 시인
속칭 '세풍'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朴榮琯)는 21일 구속된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이 1997년 기업들로부터 모금한 신한국당(한나라당의 전신) 대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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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씨 압송 '稅風' 밤샘조사
'세풍'(국세청을 동원한 대선자금 불법모금)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朴榮琯)는 19일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이 미국에서 송환됨에 따라 그를 상대로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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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씨 수사 전망] 세풍 규모·경위 집중 추적
19일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의 송환으로 1999년 9월 대검 중수부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 이후 미완으로 남아있던 '세풍 사건'의 실체가 곧 밝혀지게 됐다. 李씨가 미국으로 달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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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實勢 사슬' 끊고 장관과 한몸 돼야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국정운영 파트너는 장관들이다. 그러나 과거 정권에서 장관을 지낸 인사들의 경험은 그렇지 못하다. 최선정(崔善政)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00년 의료대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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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후보 사조직 불법 대거 적발
중앙선관위가 주요 대선 후보들에 대한 지지모임 성격을 띤 사조직의 불법·탈법 사항을 확인하고 검찰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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用人術: 李'의견수렴형' 盧'권한위임형' 鄭'실용주의형'
중앙일보는 대선후보를 검증하는 차원에서 주요 후보들의 출생에서 현재까지의 삶의 궤적을 추적, 집중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들이 대통령이 됐을 때 어떻게 국정을 운용할지 예측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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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총재 경선…달아오르는 한나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23일 총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그는 전당대회까지 당무에서도 손을 뗀다. 25일부터는 李총재와 이미 출마선언을 한 김덕룡(金德龍)부총재.강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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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총재 보좌 공백 고심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보좌진에 구멍이 생겼다. 공천 후유증 때문이다. 먼저 李총재 좌우에서 의사결정에 관여했던 양정규(梁正圭)부총재와 하순봉(河舜鳳)총장이 지역구로 떠났다.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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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풍'사건 중간 수사발표 의미]
검찰이 6일 '세풍 (稅風)'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 1년여에 걸쳐 진행해온 수사를 일단 봉합한 것은 고육지책 (苦肉之策) 인 측면이 크다. 사건의 핵심인물인 이석희 (李碩熙)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