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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앞으론 ‘제2의 이석기 사건’ 수사 어려워져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안보 문제 없을까 #2018년 4월 28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왓 바텀 공원. 한 남성이 계단에 앉아 생수병 마개를 따 물을 마시고 있다. 7~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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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퍼스펙티브] 앞으론 ‘제2의 이석기 사건’ 수사 어려워져
━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안보 문제 없을까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2018년 4월 28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왓 바텀 공원. 한 남성이 계단에 앉아 생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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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갑자기 짜증 늘었다? 2주 넘으면 의심해야 할 병 유료 전용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만 6~17세 소아·청소년 우울증 환자는 지난해 3만7386명으로, 5년 사이 60% 넘게 늘었다. 10대 자살사망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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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작년 초등생 11명 극단선택…5년전보다 266% 늘었다
우울증 갤러리에선 미성년자 성착취와 약물 오남용, 자살 시도와 방조가 흔하게 벌어졌다. 사진 셔터스톡 매년 7명 이상의 초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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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필리핀·베트남 넘나들며 한국인 표적 범행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강주안 논설위원 〈아시아 활보하는 사이버도박·보이스피싱·마약 범죄단〉 관리 대상 조폭, 중국에서 작당 #1. 윤희근 경찰청장이 지난 20일 중국 공안부에 친서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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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제로' 이 중학교 비밀...'현실판 문동은'이 기적 썼다
산격중학교 임민식 선생님은 "가해 학생까지 돌봐야지 학교 폭력의 악순환이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임민식 제공] “‘나는 상처 주는 카톡이나 뒷담화는 폭력이라고 생각한다’ 맞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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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심에 악순환""청소년 보다 성인 죄의식 부족"…사이버폭력 실태
청소년의 10명 중 4명, 성인의 10명 중 1명은 사이버폭력을 저질렀거나 당해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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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신 아들도 그랬다…직접 안 때리면서 옥죄는 교묘한 '학폭'
━ 정순신 사태 계기로 본 학교폭력 실태 학폭 문제를 다룬 드라마 ‘더 글로리’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에이 왜 그래? 친구끼리 장난 좀 친 거가지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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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보다 말 앞서는 요즘 학폭... SNS 24시간 폭언, 단톡방서 ‘박제’
━ 정순신 사태 계기로 본 학교폭력 실태 학폭 문제를 다룬 드라마 ‘더 글로리’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에이 왜 그래? 친구끼리 장난 좀 친 거가지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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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삶 확 바꿨다…스마트폰·왕따·세월호, 그리고 이 사건 [어린이날 100주년]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중앙일보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어린이 삶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10선’을 선정했습니다. 10선이 어린이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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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ㆍIP 공개하자"…'설리법' 통과될까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악플(악성 댓글)’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을 중심으로 ‘인터넷 준실명제’ 도입 등 관련 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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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⑫ 성매매 그만두려 얼굴 자해…극단적 선택 시도 23배 높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의 업소 철거가 16일 시작됐다. 1962년 생겨난 이곳에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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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돈 8000억 도박프로그램 개발···톱엔지니어의 몰락
국내 유명 기업에서 수준급 실력을 인정받으며 일하던 엔지니어 김모(48)씨는 우연히 사이버도박에 빠졌다. 처음엔 재미로 하던 도박이었지만, 돈을 잃기 시작하면서 베팅 액수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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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남북 대화한다고 북 비핵화할까 … 신중히 접근해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로 비롯된 남북대화 재개 분위기가 봇물 터지듯 템포가 빨라지고 있다. 김 위원장의 전략과 문재인 정부의 남북대화 열망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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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급진화를 사전에 막아라
[뉴스위크][사진=AP 뉴시스]우리는 지난 1년 동안 계속 ‘전면적인 지하디스트 봉기’를 경고했다. 이번 프랑스 파리 테러로 그 봉기가 개시된 것으로 보인다. 봉기는 이념을 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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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맨날 경제 어렵다 립서비스만 … 위선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최근 시위와 관련해 “불법폭력 행위는 대한민국의 법치를 부정하고 정부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라고 생각한다”며 “불법과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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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윤후 사랑해'의 빛과 그림자
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윤후(7)는 온라인 세상에서도 스타다. 한 방송국의 오락 프로그램인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보여준 반듯한 동심이 맑아서다. 이런 윤후를 깎아 내리는 ‘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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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논술테마] 익명의 의사표현은 기본권
악성 댓글에 시달리던 한 여성 가수의 자살로 인터넷 이용자 사이에 자성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 틈을 타 인터넷 실명제 도입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그러나 실명제 도입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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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풍녀 "뜬다면 뭘 못해"
【편집자주=인터넷이 여론을 만드는 장이라는 사실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e이슈!아슈?'에서는 매주말, 네티즌들의 시선을 '낚은' 인터넷 핫 이슈들을 모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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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악순환의 고리, 구타사고 안일어날 수 없다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경찰서에서는 선임의경이 후임 의경을 외출에 같이 나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타한 사건이 일어났다. 올 들어서 첫 번째이다. 경찰은 지난해 6월 경기도 연천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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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청보위위원장 온라인 대화
▶ 이승희 청소년보호위원장이승희(李承姬) 청소년보호위원장이 16일 인터넷 중앙일보의 '정책 당국자와의 온라인 대화'에서 네티즌들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의 얼굴 공개 방법'등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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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혼란'보다 '실명의 폭력' 경계해야
인터넷의 익명성은 이중적이며 역설적이다. 익명성이 보장돼야 사회적 약자의 의사 표현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반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이버 폭력 역시 이를 기반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