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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직 기능 살린 모범적 공공근로
공공근로사업이 비생산적으로 진행돼 예산만 낭비한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공공근로 참여자의 기술을 살리고 구청 예산도 절약하는 모범사례가 있어 화제다. 강동구는 지난 12일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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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무성의한 작업태도 공공근로자 '퇴출'
자영업을 하다 망해 실업자가 된 뒤 목포시의 공공근로2단계사업에 참여한 Y (54) 씨는 최근 공공근로에서도 '퇴출' 당했다. 공터 쓰레기 치우기 등 환경정비 작업을 맡았으나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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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공공근로 겨울 일감없어 고민
공공근로사업의 겨울 일감이 없어 지방자치단체들이 고민하고 있다. 도로.하천.산림정비 등 공공근로사업의 대부분이 날씨가 추워지면 할 수 없는 일이라 새로운 일감을 찾지 못하면 공공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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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해외에선 한국경제 어떻게 보나
수출이 3개월째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구조조정의 고통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은행퇴출 및 합병, 현대자동차 정리해고, 한남투신 고객투자원금 보상문제등 주요현안들의 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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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자 - 부천市 이색 '勞使협상'
지난 2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 회의실. 실직자 대표 10여명과 공무원들이 마주앉아 이색적인 '노사 단체협상' 을 벌였다. 협상은 실직자들이 다음달 중순 시작되는 2단계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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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대한민국 50년' 8대 사업을 펼칩니다
1945년 8월.'광복이다!' '해방이다!'를 외치며 온겨레가 햇빛 다시 비치는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그리고 3년.'해방공간'의 벅참과 안타까움을 한몸처럼 앓고난 1948년 8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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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자 대책]공공근로 기간연장 참가횟수 제한없애
행정자치부와 서울시는 공공근로의 사업 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4개월반 정도로 늘리고 참가횟수 제한도 없애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 17일부터 시작될 2단계 공공근로는 12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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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워스 IMF소장]자발적·시장주도로 빅딜 이뤄져야
존 리처드 도스워스 IMF 한국사무소 소장은 18일 전경련 주최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 구조개혁과 IMF의 평가' 조찬 간담회에서 "재벌간 빅딜은 IMF도 받아들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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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서울대교수]“정부서 금융부실 정리 나서야”
정운찬 (鄭雲燦) 서울대교수는 13일 "작동하지도 않는 시장에만 맡겨두는 것은 무책임한 일" 이라며 "정부가 직접 나서서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 고 밝혔다. 鄭교수는 13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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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고속성장 100대기업' 아리스社 폴 송 회장
미 워싱턴주 벨뷰에 있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컨설팅 및 교육서비스 회사 '아리스 (ARIS)' 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 송영욱 (宋永郁.35.미국명 폴 송) - . 창업 8년만에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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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파일]안개속의 방송법…표류하는 방송계
정치권에서 공언했던 상반기중 통합방송법 제정이 불가능해졌다. 여야는 15일 폐회될 이번 임시국회에서 방송법을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 가을 정기국회로 넘어가는 수밖에 없다. 쏟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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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실직자 공공근로사업 내달 시작
행정자치부는 29일 실직자를 위한 제1차 공공근로사업이 전국 1만1천5백여 사업장에서 4만5천9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2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지방자치단체 중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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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1부처 1연구소' 문제있다
정부연구소 좋은 시절은 다 지나갔다.정부가 출연연구기관의 몸집을 줄이겠다고 한다. 연구기관들을 통폐합하고, 정부예산도 인건비 등 기본경비 외에는 연구과제별로 용역사업을 통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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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개입찰로 달리는 기아자동차]"부실 신속정리" 대통령뜻 반영
기아의 처리방식이 국제적인 공개경쟁입찰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청와대의 박지원 (朴智元) 대변인도 23일 현대의 기아자동차 인수추진과 관련, "퇴출해야할 기업은 빨리 퇴출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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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들어질 통합방송법안…대기업·언론사 참여 허용여부 최대관심
세계 미디어계 황제 루퍼트 머독회장이 데이콤과 국내에서 위성방송사업을 하겠다고 나섬으로써 앞으로 만들어질 통합방송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법은 방송사업내용과 참여자격등을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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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사랑의 리퀘스트' 서민들 정성 쏟아져
주부 임현옥 (35.전북전주시완산구효자동) 씨는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9살.6살 두 자녀와 함께 TV앞에 앉는다. KBS1 '사랑의 리퀘스트' 를 보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에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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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자율에 맡긴 '빅 딜'
기업의 구조조정은 급선무다. 그러나 업종 전문화를 위한 대기업간 사업교환과 대주주의 사재 (私財) 투입이 기업 구조조정의 핵심인 것처럼 정계와 일부 언론이 한동안 법석을 떤 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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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의 길]下.기고…공기업 경영권 완전 이양해야(2)
공기업의 민영화를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는 오랜 숙원이었다. 새 정부의 민영화 방안은 공기업의 비효율성이 단순히 방만한 경영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소유+독점+규제'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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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는 지차체 현안들…지역주민 숙원해결 장기화 불가피
지방자치단체들이 올해 추진한 각종 지역 현안이 결실을 보지 못한 채 해를 넘겨 지역발전과 민원해결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나라경제의 어려움과 주민반대 등 갈등 때문에 빚어진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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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필리핀과 7억불 건설공사 계약…세계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한국전력이 단일 복합화력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7억달러 규모의 필리핀 일리한 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한전은 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이종훈 (李宗勳) 사장이 기도 델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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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수로비용 내달 검토끝내 재원분담협상 본격착수
[뉴욕 = 김동균 특파원]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EDO) 는 10월중으로 경수로 사업비에 대한 검토작업을 끝내고, 한.미.일 3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 확정하는대로 회원국간 재원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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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용역보고서에 의혹
한라산국립공원내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려는 것은 환경보전용이 아니라 제주도가 컨벤션센터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수익성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참여자치와 환경보전을 위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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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듐 코리아- 저궤도위성 이용 지구촌 이동전화 연결
'내년 가을부터 해외출장.여행을 가는 사람들을 집중 공략,고객으로 확보하라'. 새로운 휴대통신시스템인 저궤도위성통신의 세계 첫 주자로 나선 이리듐 컨소시엄의 국내 사업참여자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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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설립허용 일본 무엇이 이익인가
[도쿄=노재현 특파원]사쿠라총합연구소는“지주회사 설립허용은 전후(戰後)일본 경쟁(競爭)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독점금지법 제9조의 개정은'영구히 전쟁을 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