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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복무중에 돈 탔다…브로커도 끌어들인 실업급여 부정수급
지난 9월 10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센터 내 실업급여 센터에서 실업급여 설명회장에 들어가는 실직자들. 202뉴스1 #올해 7월 A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 중 일부가 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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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삼성·SK 중국공장에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1년 유예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 중앙포토 최근 미국 기업의 대중(對中) 반도체 장비 수출을 금지한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해서는 수출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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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하는데 못빼먹으면 바보" 이러니 조합 비리 판친다 [재건축‧재개발 복마전 1-②]
■ ◇재건축‧재개발 복마전 「 〈글 싣는 순서〉 1. 갈 길 바쁜 재건축·재개발 사업, 비리가 발목 잡았다 2. 비리는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허위 사업비와 만능 키 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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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트렁크에 골드바 등 13억…재산 숨긴 체납자 527명 추적
#변호사인 A씨, 3년간 수십억원의 수임료를 받아왔음에도 국세청에 소득은 신고하지 않았다. A씨는 부가가치세 등 수억원을 체납한 상황이었다. 국세청 조사 결과 A씨는 지인의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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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공공 하수관에 유해 폐수 무단 방류한 염색업체 등 6곳 적발
무단 방류 폐수 채취. 서울시=연합뉴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6일 수십 년간 무단으로 폐수를 방류한 염색업체 등 6개 사업장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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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시행이 언제인데, 안전시스템도 없는 곳 수두룩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 4월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 선포 기자회견에서 안전 방해 요소를 제거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스1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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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던 男女, 40대 일가족 사망…조용한 살인자에 당했다
#. 지난 5월 28일 오전 11시 20분쯤 인천 영종도 한 캠핑장 내 텐트. 가스난로를 켜고 잠을 자던 30대 남성과 40대 여성 등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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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야" 지식산업센터 화재 진압했더니...코인 채굴장이었다
경기 하남시의 한 지식산업센터에서 화재가 났다. 입주 때 신고한 업종과 달리 비트코인을 채굴하던 업체였다. 화재로 인해 용도 이외 업무를 한 게 적발된 업체는 행정 조치를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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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의 무대뽀 노동…법보다 앞선 연예인 일정
[중앙포토] 연예 매니저먼트 업계에 무대뽀 노동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에 규정된 주 52시간제를 어기고 장시간 노동을 시키기 일쑤였다. 그러면서 연장근로수당도 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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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에 이복현 경고 "부동산 PF대출 중점 점검하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14개 저축은행 최고경영진(CEO)들과 첫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업계 전반으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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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시행 뒤 근로자, 하루 한 명씩 쓰러졌다
급성 중독으로 인한 직업성 질병자 16명이 발생한 두성산업에 대해 지난 2월 18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창원지청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두성산업은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뒤 기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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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임금명세서
이경희 이노베이션랩장 조선시대 관료는 국가에 봉사한 대가로 녹봉(祿俸)을 받았다. 녹봉의 품목은 쌀·보리·콩·포목 등이었다. 『조선경국전』에 따르면 “1품부터 9품까지 18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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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명세서? 그게 뭐죠?" 과태료 최대 500만원, 영세업자 한숨
지난해 11월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임금(급여)명세서 교부가 의무화된 지 약 5개월이 지났지만 헤매는 이들이 있다.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와 시스템을 갖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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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개 고위험 기업, 산업안전 실태 샅샅이 훑는다
이달 초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고 현장. 당진소방서 제공 고용노동부가 6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기획감독에 돌입했다. 최근 5년 사이 사망사고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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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안내려 폐업하고, 자녀 명의로 다시 사업…고액체납자 584명 추적조사
고수익을 보장하며 수천명으로부터 돈을 끌어모은 유사수신업체 A사는 원천징수한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아 체납한 상태에서 폐업했다. 하지만 이 회사 사주 일가는 A사 명의로 고가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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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수사 한 달…'대표이사 처벌법', 근로자는 보상 갈림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처법)이 시행(1월 27일)된 뒤 한 달 동안 42명이 산업재해로 숨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명 줄었다. 하지만 건설업종에서 설 연휴와 중처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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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중독’ 두성산업 근로자들…알고보니 주81시간 일했다
급성 중독으로 인한 직업성 질병자 16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난달 18일 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창원지청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두성산업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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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부동산 사줄려고 해외 가짜 회사까지 만든 창업주
국내 유수 식품기업의 창업주 2세인 A씨. 자녀가 거주하는 해외 지역에 사업 기능이 전혀 없는 명목상의 현지 법인을 만들었다. 이후 A씨는 본사와 해당 법인의 내부 거래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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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文정부 고용정책 실패…고용세습 완전히 뿌리 뽑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6일 문재인 정부의 고용정책을 비판하며 “청년의 공정한 취업 기회를 박탈하고,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현대판 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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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스코 사망사고'때 옆에서는 '중대재해법' 특강 받았다
지난해 2월 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앞줄 왼쪽)이 최근 협력업체 직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북 포항제철소 원료부두 현장을 찾아 제철소 직원, 협력사 대표들과 현장 위험 요소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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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카니발 7인승과 9인승의 세금 차이점은
━ [더,오래] 택슬리의 슬기로운 세금 생활(26) 사업자라면 업무용 차량을 구입할 때 세금 문제는 없는지 고민하게 된다. 종전에 회사 명의로 차량을 구입하거나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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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합원 써라” 노조의 건설현장 채용강요 제동
정부가 건설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한 노조를 강력 단속하기 시작했다. 혐의가 있는 노조 관계자에게는 거액의 과태료를 물리는 한편 수사를 통한 형사처벌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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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합원 쓰라"…노조의 건설현장 채용강요, 철퇴
소속 노조원을 고용하라며 건설현장에서 장송곡을 틀고 시위하는 노조 관계자들. [사진 수원서부경찰서] 정부가 건설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한 노조를 강력 단속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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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 뿜는 5등급 차 실시간 단속…‘3차 계절관리제’ 오늘부터 가동
지난달 19일 오후 인천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관. 미세먼지 수준 ‘나쁨’이던 이날, 운행제한 통합관제센터 앞의 대형 LED 화면이 빠르게 바뀌었다. 전국 지자체, 정부 부처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