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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하늘 천 땅 지" 사람답게 살아가는 길 가르치는 서당 교육 맛보기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치며 각 나잇대에 필요한 교육을 받죠. 특히 초등교육 6년, 중등교육 3년은 국가에서 제정한 법률에 따라 취학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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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사서오경에 빠진 명륜당, 영어·공학 가르친 명륜관
━ 한·일 유학교육, 같고도 다른… 김정탁 노장사상가 서울 성균관에는 명륜당이 있고, 일본 하기(萩)에는 명륜관이 있다. 하기는 관부연락선 일본 쪽 종착지인 시모노세키(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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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어떤 기업이 진짜 좋은 기업일까, ESG 보면 알 수 있죠
■ 「 언젠가부터 뉴스를 보다 보면 경제 관련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영단어가 있습니다. ESG라는 건데요. ESG가 대체 뭐길래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국내와 국외를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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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제20회 건학이념 추계학술대회 개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개교 제39주년 기념일을 이틀 앞둔 지난 19일 해운대캠퍼스 M동 대강당에서 ‘제20회 건학이념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영산대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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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하버드대보다 93년 앞선 '사립대학' 소수서원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89) 경북 영주 소수서원은 알려진 대로 우리나라 서원의 효시이자 최초의 사액서원이다. 730년 전 이 땅에 성리학을 도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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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 확장, 교육 투자, 경제 성장에 물불 안 가린 장쭤린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51〉 북양정부 4대 총통 쉬스창(徐世昌, 한가운데)과 내각 성원, 각 성의 독군(督軍)들과 함께 프랑스 군사대표단 환영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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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육례를 현대적으로 해석 … 향교·서원에서 전통 유교 문화 체험하세요
지난 19~20일 양주향교에서 진행된 ‘양주향교에서 유(儒)를 그리다’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은 유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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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형평 감안한 수능 1주일 연기
━ 이호영의 동양학 가라사대 베이징 공원의 시험장. 빈부를 막론하고 이 좁은 공간에서 며칠간 시험을 치러야 했다. 동양은 시험 위에 서 있는 문명이다. 교육, 수능, 학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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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조광조의 과거시험 답안 "임금은 덕으로 다스리고 솔선수범 보여라"
━ ‘큰별쌤’ 최태성 한국사 NIE ■ 최종 응시자에게 임금이 직접 질문한 과거시험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에서 수능은 시험 당일엔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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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시대를 앞서 간 거인, 옌푸(嚴復)의 빛과 그림자
옌푸(1854~1921 *음력 1853년 생)에게는 ‘최초’ 또는 ‘제1인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최초의 영국 유학생, 서양 학술? 사상을 체계적으로 소개한 최초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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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도자는 천년, 기업인은 백년을 설계”
김재열 SK 부회장은 “지적인 세계를 추구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라는 최종현 회장의 말에 영향을 받아 고려대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춘식 기자 한국고등교육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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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읽기] 당(唐)이 대당(大唐)인 이유는 순수하지 않기 때문이다
♣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적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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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사 수능 필수화가 해법
안양옥한국교총회장서울교대 교수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에 모여 이스라엘을 건국했다. 유대인은 세계 인구의 0.25%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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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이 부산의 1등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지난 9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방병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병원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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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는 세상에 앞서 근심하고, 가장 늦게 누리라 했거늘
1 장쑤성 최고의 명문 고교로 꼽히는 쑤저우 고등학교. 교문을 들어서자마자 1035년 이 학교 터에 일종의 공립학교인 ‘소주주학(蘇州州學)’을 설립한 범중엄(范仲淹)의 동상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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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문화체육관광부 外
◆문화체육관광부▶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고욱성▶국립중앙박물관 기획총괄과장 김근호▶〃 고객지원팀장 오남숙▶국립중앙도서관 사서교육문화과장 김명희▶〃 자료기획과장 성정희▶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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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EBS 수능
사대부(士大夫)가 과거 급제에 목을 매는 이유는 신분 상승의 첩경이기 때문이다. 과거는 많은 부작용을 낳았는데 그중 하나가 과거의 형식화였다. 과거 시험 유형을 분석해서 기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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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아버지의 4차원 영재교육② - 지혜교육
유대인은 학원이나 학교보다 가정에서 할아버지·할머니·부모에게 지혜를 배운다. 유대인의 조상들은 어디에서 지혜를 얻었을까. 그들은 주로 토라(모세오경)와 탈무드에서 지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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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핵심은 사람 유학의 원리와 딱 맞아”
8일 성균관대 퇴계인문관의 ‘유학 원론’ 수업에서 오석원 교수가 ‘사서오경’을 강의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8일 오후 6시30분. 성균관대 퇴계인문관 강의실.한 학생이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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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⑧ 中 최후의 고전 시인 천싼리
▲베이징의 야오자(姚家) 후퉁(胡同ㆍ골목)에 있는 자택 서재에서 독서 중인 만년의 천싼리. 김명호 제공 1936년 국제 펜클럽 회의가 런던에서 열렸다. 신문학과 구문학을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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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 불만 때문에 되살아나는 私塾
19세기 말 전형적인 사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풍경. 김명호 제공 학숙(學塾)은 청(淸) 말인 1905년 과거제도가 폐지되면서 서서히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 2000여 년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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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후의 고전 시인 천싼리
베이징의 야오자(姚家) 후퉁(胡同ㆍ골목)에 있는 자택 서재에서 독서 중인 만년의 천싼리. 김명호 제공 1936년 국제 펜클럽 회의가 런던에서 열렸다. 신문학과 구문학을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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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인적자원부 外
◆ 교육인적자원부▶부산대 사무국장 김철▶감사총괄담당관 이기룡▶민원조사담당관 박표진▶기획감사담당관 김호근▶혁신기획관 김영준▶교원정책과장 강정길▶교직단체지원과장 이화복▶교육복지정책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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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전교육 89년만의 부활
중국 어린이들이 다시 사서(四書:대학.중용.논어.맹자)와 오경(五經:시.서.예.역.춘추)을 소학교(초등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했다. 1912년 1월 19일 '소학교 내 경전교육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