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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회 잔여세력 정리 겨냥/군인사법 개정안 무얼 뜻하나
◎일부 자진전역 거부로 법세한계 판단/법절차 마련… 우수인력 선별처리론도 국방부가 지난 2일 발표한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은 육군의 「4월 인사태풍」을 예고하는 것으로 귀추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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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개혁 도덕성 흠집 우려/뇌물사건 재수사 배경과 파장
◎수억 수뢰설 사단장 육본 인사부장에/꼬리무는 「권 국방 측근 봐주기」 의혹 현직 육본 임사참모부장이 개입된 군공사 뇌물수수사건은 새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군개혁의 현주소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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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전국 시의회 해산/유혈진압후 최대 강경조치/비상사태 1주연장
【모스크바 AP·DPA=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9일 최고회의내 보수파에 대한 유혈진압을 실시한 이후 가장 강력한 조치로 러시아전역의 수천개 시의회를 해산했다. 옐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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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장갑차 뺏어 시내질주/예측불허… 유혈충돌 모스크바 표정
◎옐친,특수부대 동원 통신사 탈환/부상자들 속출 병원마다 수라장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최고회의(의회) 해산을 명령하는 포고령을 발표한 이래 옐친과 최고회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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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중장들 4명/전역지원서 제출/간용태제독은 수리
해군은 31일 간용태중장(해사15기·전 해군 사관학교 교장)을 비롯한 4명의 제독이 전역을 지원해옴에 따라 이들 가운데 8월말 전역을 희망한 간 제독의 지원서를 수리,이 날짜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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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전두환씨 태극무공훈장/서훈사유 “광주진압 유공”
◎총무처,강창성의원에 서면 답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80년 정부로부터 태극무공훈장을 받은 서훈사유는 광주민주화운동 진압과 관련이 있는 「충정작전에의 공헌」이 포함되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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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완수 1군 부사령관/전역 지원… 예편조치
육군은 16일 1군 부사령관 서완수중장(육사 19기·전 기무사령관)이 지난 15일 오후 김동진 육군 참모총장에게 전역 지원서를 제출해옴에 따라 이 날짜로 서 장군을 예편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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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령관 형제」/정치테러 “기연”/이진삼·진백씨는 누구인가
◎이현우씨 사이에 두고 앞뒤로 역임/형 「9·9인맥」,동생은 「전씨사람」 정보사의 정치테러를 직접 지시한 것으로 국방부가 14일 발표한 이진삼 당시 정보사령관은 오홍근 전 중앙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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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풍 1군사령관 해임
정부는 13일 감사원의 율곡사업 감사결과 후속조치로 1군사령관에 이준 국방부 군수본부장(육사 19기·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내정했다. 조남풍 현 1군사령관(육사 18기)은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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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공참총장 “주의”조치/「율곡사업」관련 경징계 방침
국방부는 율곡사업 비리와 관련,감사원으로부터 징계 요청을 받은 53명의 군 관계자중 34명의 현역들에 대해선 파면·전역 등 중징계 조치는 취하지 않고 경고·감봉 등 경징계를 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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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당근과 채찍 전두환의 군맥 관리
대권에 야심을 가져 보지도 않았고 준비도 없었던 전두환 대통령이 어떻게 어느날 갑자기 정권을 잡아 7년 이상 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게다가 7년부터는 통치에 자신감까지 가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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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지율 42%서 90%대로/숫자로 본 김 대통령의 개혁
◎재산 말썽 의원·장차관 11명 사퇴/“성역없는 사정” 군·검찰까지 구속 「42%와 95%」 14대 대통령선거에서 42%의 득표율로 당선됐던 김영삼대통령은 취임 1백일에 즈임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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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 숙군(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나/김영삼 개혁 100일:3)
◎군우위 통치시대 “마감”/잘못 길들여진 정치성향에 쐐기/비리 척결로 제자리 찾기가 과제 김영삼정부의 출범은 5·16이후 30여년간 유지돼 왔던 군사우위 통치체제에 본질적인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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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어쩔 수 없었다”반발안해/12·12관련 장성해임 뒷얘기
◎용퇴권유에 수긍·섭섭 교차/“택시운전”즉석 거취 결정도 「12·12쿠데타적 사건」에 연루됐던 이필섭합참의장등 4명의 현역 고위장성이 전격 보직해임돼 30년 군생활을 불명예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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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관련 정치인들 “가시방석”/침묵속 사태추이에 촉각
◎“몰아치는 분위기선 진상규명 곤란”불만/야 “하수인만 문책 주동자 놔두다니”공세 「12·12사태」에 가담했던 군장성들에 대한 전역조치를 계기로 정치인등 관련 공직자들의 문책여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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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관련장성 전격 「추방」배경
◎“혁명적 숙군”… 군 망연자실/지휘계통 재정비 넘어 구조개편 신호탄/공군 합참의장·ROTC 대장시대 개막 「12·12쿠데타적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합참의장과 2군사령관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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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없는 「구시대 청산」의지/청와대 「5·24숙군조치」 왜 나왔나
◎문민시대에 걸맞은 군통수체계 확립/헌정사 얼룩지게 한 군정치개입 마감 5·24숙군조치는 12·12사태와 같은 군의 정치개입은 더이상 없어야한다는 김영삼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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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말했다”에 순순히 자백/김 전총장/해군 인사비리 수사주변
◎검찰 “남은 의혹도 모두 밝힐 것”/조 전사령관 “박태준씨에 청탁” ○“초반 기선제압 성공” ○…김종호 전총장은 검찰에서 처음엔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검찰이 부인 신영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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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대장급 3명 인사
◎2군사령관 김진선/3군사령관 윤용남/합참1차장 편장원 정부는 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3개 야전군 사령관중 오는 6월로 임기가 끝나는 2,3군사령관을 경질하는 등 육군대장급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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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영 주택조합사건 관련/공군장성 등 문책 요구
◎감사원,13명 해당기관에 통보 감사원은 17일 (주)건영의 문정동 조합주택사건과 관련해 정완교 토개공 후생부장 등 2명을 해임토록 하고 이태식공군소장 등 11명을 인사조치토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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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편 7개월만에 공직복귀
다행이다 싶어 1차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조치사항 건의를「박세직 불문, 이규환 미국 행」으로 적어 넣었어요. 그즈음(81년 7월말)전대통령은 진해로 여름휴가를 가 계셨습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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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화합… 폭로…” 뜨거운 단상(대선현장)
◎“나도 부정선거로 한때 의원낙선” 김영삼/ “재벌후보는 서민정책 펼 수 없다” 김대중/호남권 연고 내세우며 표밭공략 정주영/쌀시장 개방반대 공동대처 이종찬/서민위한 민중은행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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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사령관 수뢰부인/부하 중령 2명과 대질키로/폐장비유출 재수사
군수사령부 폐장비 불법유출사건을 재수사중인 육군 특별수사단(단장 법무감 이상도준장)은 16일 배일성사령관(중장·육사15기)과 군수사산하 전·현직 중앙수집근무대장인 신치동·김영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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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12제자」 본떠 “알짜 12명씩”선발/군 사조직 「알자회」
◎보직추천 등 이익집단으로 변질/86년 해체령 무시… 동료에 “너희는 껍데기” 실언소동/육사33기까지 끝난 「하나회」 후신아니냐 의구심도 육사 출신으로 구성된 「알자회」란 이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