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 수배 풀린 억만장자 마크 리치
미 클린턴 대통령이 퇴임 전날 전격 단행한 사면에 포함됐던 억만장치 마크 리치(66·사진)가 러시아의 석유·철강 중개회사인 크라운사의 인수를 추진중이어서 화제다. 영국의 파이낸셜타
-
호주 인터넷업체 범죄정보 서비스
"단돈 6달러만 내고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면 의심스런 이웃이나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애인의 과거 범죄경력을 언제든지 소상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 소재 인터넷 업체가
-
비영리 인터넷 사이트 속속 등장
범죄퇴치나 법률.의료 상담, 소비자보호 등을 위한 비영리적 인터넷 사이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사이버경찰청을 표방하며 개설된 크라임스타퍼스(www.crimestoppers.co.
-
[직격 인터뷰]서경원 전의원 "이번 싸움으로 고문 끝장낼거요"
‘DJ 저격수’ 정형근 의원이 지금 궁지에 몰려 있다. 11월4일 부산집회에서 ‘빨치산’발언으로 DJ를 공격했다가 검찰의 ‘서경원 의원 밀입북 사건’ ‘김대중 총재 불고지 사건’
-
[열린 마당] 지문날인-이렇게 생각한다
주민등록증 지문날인을 둘러싸고 '경찰 편의를 위해 국민을 범죄인으로 취급하고,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 는 주장과 '범죄수사뿐 아니라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 는 주장이
-
[사설]한미 범죄인인도조약
한.미 (韓美) 양국 정부가 10일 서명한 범죄인인도조약은 두 나라의 긴밀했던 관계로 보아 때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나라 국제사법공조체제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할 만큼 의미가 있고 기
-
경제사범등 최소 3천명 탈나면 미국행
법무부는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미국으로 달아난 범죄자가 3천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중 대부분은 수사가 시작되기 전에 달아난 경우며 수사 도중 출국해 수배자로 분류된
-
"한심한 형사"…수배자에게 정보주고 돈챙기기
인천지검 조사부 이성희 (李成熙) 검사는 14일 수배자로부터 9백여만원을 받는가 하면 정을 통한 유부녀에게서 1억여원의 금품을 뜯은 혐의 (뇌물수수 등) 로 인천남부경찰서 강력3반
-
청소년 선도단체 신분증 수배자 58명에 판매 지역회장 구속
청소년 선도단체인 BBS (의형제자매 맺기운동) 서울서부지구 회장 徐모 (56) 씨는 95년 1월5일 사기사건으로 수배된 趙모 (50) 씨에게 BBS 신분증을 30만원에 판매했다.
-
진입로부터냐 정문부터냐 명동성당 聖域범위 신경전
명동성당의.성역'은 어디서부터 시작될까. 민주노총의 명동성당 농성이 장기화하면서 성당의 경계를 놓고 경찰과 농성 근로자들간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문제의 구간은 성당 앞
-
현대,경영정상화 안간힘/사장단회의서 심기일전 다짐
◎“대정부 화해 나서야”주장도 정주영국민당대표의 대선참패로 큰 상처를 입은 현대그룹이 경영정상화로의 심기일전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룹측은 다음주중 의욕적인 내년도
-
“수사체제 허점 보완 시급” 결론/검찰 대공수사 전면나선 배경
◎간첩단사건 새 사실추적 실체규명 착수 검찰이 대공수사 강화를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현재의 수사체제에 심각한 허점이 있다는 자체진단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
박삼화씨 구속/정보사땅 사기사건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는 2일 정보사부지매각 사기사건과 관련,공개수배됐다가 지난달 31일 검거된 토지브로커 박삼화씨(38)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사기)혐으로 구속했다
-
수배중인 임환종은 누구인가
◎건축공무원 퇴직후 토지브로커 활동/김영호씨와 김인수일당의 연결고리 정보사부지 매각사기사건과 관련,남은 수배자 4명중 한명인 임환종씨(52). 이번 사건에서 전합참군사연구실 자료과
-
정보사부지 사기 관련자/법적용 어떻게 되나
◎물증 드러나면 「특경가법」 대상 세정씨/허위공문서 작성에 「사기」 추가 김영호/형사처벌 대상서 제외될 수도 윤 상무/사기 발뺌 「청탁」만 시인 예상 세 수배자/배임수재에 사기공모
-
「바람잡이」 노릇후 계획된 잠적/성무 곽수열·박삼화는 누구인가
◎꽃마을 주변의 땅 위장소유자 곽씨/윤 상무 정건중씨 연결시켜줘 박씨 정보사부지매각 사기사건관련 수배자이면서도 구체적 행적이 감춰져 있는 곽수열(45)·박삼화(39)씨는 수개월전
-
〃「오대양의혹」규명엔 현실적 한계〃
『오대양사건의 모든 의혹을 낱낱이 규명해낸다는 검찰 수사착수 의지가 「이상」이었다면 법률적 검토를 거쳐 발표된 수사결과는 「현실」이었다는 것이 솔직한 고백입니다.』 오대양사건 전면
-
“포상휴가 받는다” 붙잡기 바빠/과잉진압 배경과 문제점
◎체포조 일부는 쇠파이프 무장/전경 훈련도 공격위주로 바꿔 명지대생 강경대군의 희생은 과격시위와 강경진압의 악순환속에서 일어난 비극이지만 과거 박종철군의 고문치사가 밀실에서 남의눈
-
기소 중지자로 몰아 동명이인 사흘 감금/인천 동부경찰서
【인천=김정배기자】 모범사원으로 선발돼 해외연수를 떠나려던 30대 회사원이 경찰의 행정착오로 엉뚱하게 사기사건 기소중지자로 몰려 3일간 경찰서에 갇혀있다가 풀려난 사실이 11일 밝
-
경찰, 실수를 줄이라
오늘날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사회 혼란과 각종 분규, 들끓는 범죄 속에서 국민은 결국 경찰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혼란이 크고 범죄가 많은 만큼 경찰의 책임이 무거워지고 경찰에
-
"여론 나쁜 합수부 해체용의 없나"
▲서청원 의원(민주) 질문=제6공화국의 지난 1년은 잘못낀 첫단추를 그대로 둔채 역사를 바꾸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지금 뼈저리게 느끼게 하고있다. 정부는 왜 전두환씨
-
실록 80년 서울의 여름|삼청교육 마구잡이 연행 "구설수"
삼청교육에 직·간접으로 간여했던 관계자들은『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처리할 수 없는 사회악을 과감·신속히 척결하자는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폭행·강간·금전갈취 등을 일삼는 상습폭력·치기
-
"갈등아닌 정책생산하는 국회를" 노대통령
▲노태우대통령=오늘 대통령으로서 세분 총재를 초청해 국정의 모든 문제와 정국 현안에 관한 말씀을 나누게된 것은 40년 헌정사에서 큰 뜻이 있으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게된 것은
-
유세장 난동 20여명 구속|광주·대구·부천 집회 방해한 88명 연행
검찰과 경찰은 대통령 선거일이 12월16일로 공고되고 주말과 휴일 광주·대구·부천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통령후보 유세장 폭력시위사태에 따라 16일부터 대통령선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